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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Oscotec)과 아델(ADEL)이 23일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로 공동개발하는 타우 항체 ‘ADEL-Y01’의 임상1a상 첫 투약을 시작했다. ADEL-Y01은 타우 단백질 가운데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타우병증(tauopathy)에 핵심 병리인자로 여겨지는 아세틸 타우(tau-acK280)를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항체이며, 정상 타우에는 작용하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두 회사는 지난해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1a/b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으며, IRB(institutional re
알테오젠(Alteogen)은 22일 미국 머크(MSD)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기반 플랫폼 피하투여(SC) 변경기술 ‘ALT-B4’에 대한 변경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기존 계약에 추가해 계약금 2000만달러와 마일스톤 증액 4억3200만달러를 합쳐 총 4억5200만달러 규모의 딜이다. 해당 변경계약은 지난 2020년 6월 머크와 체결한 ALT-B4에 대한 비독점적 라이선스계약의 조건을 일부 수정해 합의해 변경계약을 체결했다. 최대 6개 타깃에 적용하는 내용이었으며, 품목당 최대 6억4400만달러를 지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등 한미그룹 전체 임직원 중 28% 이상이 R&D 부문에 종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미그룹은 22일 현재 그룹사 R&D 인력은 박사 84명, 석사 312명을 포함해 600여명에 달하며, 이는 전체 임직원 28% 이상을 차지하는 비중으로 업계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임직원 중 의사, 수의사, 약사는 모두 76명으로 대부분 R&D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이들 연구인력들은 국내 5개 R&D 부서인 서울 본사 임상개발 파트, 팔탄 제제연구소와 동탄 R&D센터, 평택 바이오제조개발팀, 시흥 한미정밀화학 R&D센터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22일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sation, ECCO) 연례 학술대회에서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 'SB17(ustekinumab)’의 임상시험 후속 연구결과 초록(abstract) 2건을 발표했다. ECCO는 21~24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다. SB17의 오리지널 의약품 스텔라라는 얀센(Janssen)의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인터루킨(IL)-12, 23
유한양행(Yuhan)이 오는 3월15일로 예정돼 있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변경에 따라 신설되는 회장, 부회장 직제와 관련,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유한양행은 일부 논란이 되고 있는 회장, 부회장 직제 신설은 회사의 목표인 글로벌 50대 제약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직급 유연화 조치라고 못박았다. 특히 일부에서 거론되고 있는 특정인의 회장 선임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런 논의조차 없고, 본인이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와 같이 절대 아니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이정희 이사회 의장이 이번에 신설되는 회장직에 오를 것이라는
셀트리온(Celltion)은 2월21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2024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zation, ECCO)에서 ‘램시마SC’의 글로벌 임상3상 장기추적 결과를 포스터로 최초로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ECCO는 연평균 8000명 이상의 의료전문가가 참석하는 유럽 내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IBD) 학회로 관련 질병을 다루는 최신 임상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이 발표된다. 셀트리온은 이번 ECCO에서 궤양성대장염(Ulcer
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Gradiant Bioconvergence)는 AI 신약개발 기업 닥터노아바이오텍(Dr. Noah Biotech)과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희귀질환 치료제 발굴부터 승인까지 전 과정에 걸쳐 협력을 진행하며,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atient-derived organoid, PDO) 플랫폼과 닥터노아바이오텍의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ARK platform)을 활용한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21일 11번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바이오시밀러 ‘SB27’의 글로벌 임상1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정보 제공 웹사이트 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한국을 포함한 4개 국가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비소세포폐암(NSCLC) 임상시험 대상자 135명을 모집해 SB27과 오리지널 의약품의 약동학(pharmacokinetics, PK), 유효성(efficacy),안전성(safety), 면역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VUNO)는 오는 2월28일부터 3월2일까지(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유럽 영상의학회(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 ECR 2024)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뷰노는 현장 부스 전시를 통해 유럽 CE인증을 획득한 영상의학 분야 뷰노메드(VUNO Med) 솔루션 4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제품에는 △뷰노메드 딥브레인(DeepBrain) △뷰노메드 흉부CT AI(LungCT AI)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Chest X-ray) △뷰노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의료서비스의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의 의료인력은 더 현저하게 줄어들었고, 그 결과 지역 필수의료도 함께 붕괴되었다"며 "그럼에도 정부는 지난 27년동안 의대 정원을 단 1명도 늘리지 못했다. 오히려 2006년부터는 의대 정원이 줄어서 누적 합계로 7000여명의 의사를 배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계의 집단행동과 관련, "지난주 전공의 사직 등 집단 휴진이
한미그룹(Hanmi Group)이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 한미그룹은 최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추진 TF 발대식’을 갖고, 예방 및 관리, 진단, 치료 등 영역에서 융합할 수 있는 다층적 디지털헬스케어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로운 50년을 위한 성장동력 디지털헬스케어’를 슬로건으로 결성된 이번 TF에는 한미그룹 임주현 사장(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장)을 중심으로, 그룹사 핵심 조직의 수장들이 모두 참여해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스카이테라퓨틱스(SCAI Therapeutics)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후보물질 'SCAI-001'의 임상2상에서 눈물량 개선효과를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부산대병원을 포함한 국내 11개 임상시험기관에서 중등도 이상의 안구건조증 환자 116명을 대상으로 SCAI-001을 투여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분석했다. 또 기존 안구건조증 치료제인 '레스타시스(Restasis®)'를 양성 대조군으로 사용해 비열등성을 평가했다. 1차 종결점으로는 12주차시점에서 기준선 대비 눈물량 변화를, 2차종결점으로는 기준선 대비
환인제약(Whan In Pharm)은 ‘에스시탈로프람(escitalopram)’을 주성분으로 하는 내용고형제에 대해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의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스시탈로프람은 신경세포에서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저해해 우울증과 불안장애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SSRI(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계 항우울제 성분이다. 에스시탈로프람의 원개발사는 덴마크의 룬드벡(Lundbeck)으로, 지난 200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우울증 치료제로 승
차바이오텍(CHA Biotech)이 항암효과가 향상된 NK 세포를 제조하는 방법과 해당 NK세포의 특성, NK세포를 활용해 개발한 치료제의 활용 범위를 포함하는 ‘항암 활성이 증가된 자연살해세포 및 그의 면역치료 용도’에 대한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NK세포는 체내 선천성 면역세포로 비정상세포를 직접 사멸시켜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로 불린다. 이때 NK세포가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별해 암세포만 공격하기 위해서는 암세포를 인식하는 활성수용체가 높게 발현돼야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특허 기술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자체 개발한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PENTAMBODY, 1+1 구조)’를 적용한 PD-L1x4-1BB 이중항체 ‘BH3120’의 임상 시험에서 첫 환자 투약이 시작됐다. BH3120은 한미약품과 북경한미약품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로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13일 국내 대학병원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BH3120을 평가하는 임상1상에 참여하는 첫번째 환자를 등록하고 첫 투약을 완료했다고 19일
의료인공지능 기업 뷰노(Vuno)는 19일 의료 진단용 엑스레이 시스템 전문 기업 디알젬(DRGEM)과 인공지능(AI) 솔루션 기본 탑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뷰노는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X-ray) 판독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를 디알젬에 공급한다. 디알젬은 전체 엑스레이 장비 라인업에 뷰노의 AI 솔루션을 기본 탑재해 국내와 해외 주요 국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AI 솔루션이 기본 탑재된 엑스레이 장비를 북미와 유럽, 중동 등
넥스트큐어, 인력 37% 감원..“레고켐 ADC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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