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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Voronoi)는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VRN11'이 대만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말 한국 임상1상 IND 승인은 받은 약물이다. 임상1a상은 용량증량시험으로 최대내약용량(MTD)과 용량제한독성(DLT)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하며, 임상1b상은 용량확장시험을 통해 약효와 안전성 등을 평가해 최적의 치료용량을 결정하게 된다. 임상1a/b상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50명 내외로 진행할 계획이다. 보로노이는 조만간 삼성서울병원을 비
이뮨앱스(ImmunAbs)는 31일 인간 보체 C5(complement C5) 억제 재조합단백질 후보물질 ‘IM-102’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신약개발 확충 과제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뮨앱스는 이번 과제선정에 따라 건성 황반변성(dry AMD, dAMD) 치료제로 개발중인 IM-102에 대한 연구비를 2년동안 지원받는다. 지원받는 자금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황반변성은 망막의 초점이 맺히는 황반에 이상이 생겨 시력이 감소하고 사물이 왜곡되어 보이는 질환으로 크게 건성과 습성으로 나뉜다. 건성 황반변성은 황반에 드루젠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CHA Vaccine Institute)는 3세대 B형간염 예방백신 ‘CVI-HBV-002’의 임상1상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 탑라인(주요지표) 결과를 30일 공시했다. 차백신연구소는 이번 임상1상에서 만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30명에게 CVI-HBV-002 투여한 이후, 48주간의 추적관찰을 통해 안전성, 반응성, 면역원성을 평가했다. 차백신연구소는 지난 2021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VI-HBV-002의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임상의 1차지표는 면역
HK이노엔(HK inno.N)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Korea)와 지난 3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HK이노엔 서울사무소에서 ‘직듀오서방정(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과 ‘시다프비아정(다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의 코프로모션부터 ‘포시가정(다파글리플로진)’ 유통까지 당뇨병 포트폴리오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기념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앞서 HK이노엔은 지난해 10월부터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시다프비아에 대한 영업 및 마케팅 코프로모션을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당뇨병 포토폴리오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
연세대의료원은 30일 미국 바이오벤처기업 큐어에이아이 테라퓨틱스(KURE AI Therapeutics)와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윤동섭 연세의료원장, 이강영 기획조정실장, 최재영 의과학연구처장, 정재호 바이오클러스터 추진단장과 황태현 큐어에이아이 연구개발부문 총괄, 유진규 사업개발 부문 총괄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고형암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을 공동으로 설립해 제품 개발을 진행한다. 연세의료원의 임상 인프라와 큐어 에이아이 테라퓨틱스의 CAR-T 신속제조 플랫폼 및 치료제 타깃 발굴·개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DAAN Biotherapeutics)는 30일 시리즈A로 230억원을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2020년 연세대암병원 폐암센터장을 맡고 있는 조병철 교수가 설립해 대표를 맡고 있는 바이오벤처다. 다안바이오는 2022년 시드투자로 50억원의 투자금을 받은 바 있다. 이로써 다안바이오는 280억원 자금을 유치했다. 다안바이오는 TCR(T cell receptor)을 이용한 세포치료제와 항체치료제를 기반으로 EGFR 돌연변이 폐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A 투자에는 솔라스타
셀트리온(Celltrion)은 30일 인천 송도 본사에 위치한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바이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셀트리온의 신규 사업과 연구기술 수요와 관련된 혁신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셀트리온 지난해 10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서울바이오허브와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이 면역항암제 ‘GI-101A’의 새로운 확장 가능성을 위해 프로젠(ProGen), 에스엘백시젠(SL Vaxigen)과 GI-101A와 유니버설 항암백신(universal cancer vaccine) 병용요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지아이이노베이션과 프로젠, 에스엘백시젠은 이재련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와 연구자주도 임상2상을 진행하게 된다.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CD80과 변이형 IL-2의 융합단백질인 GI-101A와 DNA 백신 후보물질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독립적 모니터링위원회(IDMC)로부터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로 개발하는 오토택신(autotaxin, ATX) 저해제 ‘BBT-877’의 제2상 임상을 지속하도록 권고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IDMC는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등에서 진행 중인 BBT-877 임상2상의 중간 데이터를 토대로 약물의 안전성 및 효능을 검토하고 임상시험의 지속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달 20일 기준 환자 57명의 BBT-877 투약에 따른 효과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이뮨온시아(ImmuneOncia)와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단 타깃과 적응증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두 회사는 신규 면역관문 타깃 이중항체를 제작해, 고형암 종양미세환경내 면역세포의 활성을 높일 수 있는 면역항암제(immuno-oncology, IO)를 개발할 계획이다. 일부 암 환자에서 PD-(L)1 항체가 T세포의 활성을 촉진해 극적인 항암 효능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광동제약(Kwangdong Pharmaceutical)은 29일 홍콩 제약사 자오커(Zhaoke Ophthalmology)로부터 노안 치료제 후보물질 ‘브리모콜(Brimochol)’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브리모콜은 노안 증상을 완화하는 카바콜(carbachol, 2.75%)과 브리모니딘 주석산염(brimonidine tartrate, 0.1%) 복합제다. 브리모콜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고 교감신경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동공을 수축시켜 핀홀효과(pinhole effect)를 일으킨다. 핀홀효과는 작은 구멍을 통해 물체를 관찰하게 되면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지난해 4분기 매출 1268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으로, 흑자전환 달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SK바이오팜은 29일 연결기준 2023년 4분기 실적을 이같이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1.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46억원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도 7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매출 3549억원, 영업손실 371억원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44.2%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1310억원에서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뇌전증 신약
웨어러블 의료기기 기반 진단∙모니터링 솔루션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지난 25일 심전도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메디컬에이아이(Medical AI)와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공동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로 양사는 심전도 등 생체신호 모니터링을 활용한 AI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사업화 솔루션을 확보할 계획이다. 메디컬에이아이의 심전도 분석 AI 알고리즘 기반 좌심실수축기능부전(LVSD)성 심부전 선별 소프트웨
차바이오텍(CHA Biotech)은 29일 미국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캔큐어(CanCure)와 ‘MIC 표적항체’ 물질이전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차바이오텍은 이전받은 MIC 표적항체와 동종유래(allogeneic) NK세포치료제의 병용요법의 치료효과를 다양한 암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회사측은 자사 NK세포(NK cell)치료제의 활성도와 항암효과를 증가시키기 위한 양사간 공동개발을 추진한다고도 덧붙였다. 차바이오텍이 이전받은 물질은 암세포가 방출하는 MIC(MHC class I polypeptide-related
대웅제약(Daewoong Pharmarceutical)은 29일 PRS(Prolyl-tRNA Synthetase) 저해제 ‘베르시포로신(DWN12088)’이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특발성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을 적응증으로 개발중인 베르시포로신은 지난 2019년 미국 식푹의약국(FDA)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네오이뮨텍(NeoImmuneTech)과 제넥신(Genexine)은 식약처로부터 세브란스병원 김혜련 교수가 주도하는 두경부암 연구자 임상2상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변경승인받아 추가 코호트 임상시험에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승인받은 확장 코호트는 지난 2022년 총 11명의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양성 두경부암(HNSCC) 환자를 대상으로 시작한 PD-1 ‘키트루다’와 ‘GX-188E’과 ‘NT-I7/GX-I7(efineptakin alfa)’의 삼중병용 두경부암 수술 전 선행 보조요법(neoadjuvant)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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