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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및 신약개발 플랫폼 전문기업 에이치이엠파마(HEM Pharma)가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3자배정 발행대상자는 우리벤처파트너스(30억원), 윈베스트21호투자조합(10억원), 셀트리온(10억원)으로, 에이치이엠파마는 지난 8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R&D자금, 설비투자자금 및 운영자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이치이엠파마 관계자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통해 중장기적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의 암 진단 정확도가 1차 판독 전문의(first-reading breast radiologist)와 동등 이상이라는 결과를 유럽영상의학학술지(European Radiology, IF 7.0)에 게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남덴마크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Denmark)의 요한 퀼 (Johanne Kühl 박사와 모하마드 탈랄 엘하킴(Mohammad Talal E
로슈(Roche)의 자회사 제넨텍(Genetech)이 엔비디아(NVIDA)와 AI(인공지능) 신약개발에 나섰다. 제넨텍은 다년간 엔비디아와 협력해 자체 보유한 생성형 AI 모델과 알고리즘을 차세대 AI 플랫폼으로 변환해 신규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제넨텍은 광범위한 생물학 및 약물분자 데이터 세트(biological and molecular datasets)를 제공하고 엔비디아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컴퓨팅 기능과 AI 전문지식을 결합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 개발할 계획이다. AI 분야의 선두주자
국내 오가노이드 전문기업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Gradiant Bioconvergence)는 22일 연세의료원과 폐암, 췌장암, 난소암의 인체유래 오가노이드(patient-derived organoid, PDO)+면역세포 공배양(Co-culture) 및 면역항암제 스크리닝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로 양사는 유전자 변이 암조직과 정상조직에 대한 오가노이드 공배양 시스템을 수립한다. 또한 각 암환자별 유전자 특성과 치료이력 등이 구분된 PDO,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데이터베이스
노보렉스(Novorex)가 최근 시리즈A 브릿지로 115억원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시리즈A로 105억원을 유치한지 2년만에 추가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노보렉스는 지난 2020년 2월 설립된 단편화합물 기반 약물발굴(fragment-based drug discovery, FBDD) 신약개발 스타트업이다. 이런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우리벤처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UTC인베스트먼트, BNH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으며, 신규 투자자로 KB인베스트먼트, 에이온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하나
세네릭스(Senelix)가 암, 섬유화질환, 치매 등 세포·면역노화(cellular·immuno senescence) 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김봉철 세네릭스 대표는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열린 ‘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PIR 2023’에서 “CHI3L1(chitinase-3-like-protein-1) 항체 후보물질 ‘SL300’을 폐암, 교모세포종(GBM)과 섬유화질환을 적응증으로 우선 개발할 것”이라며 “현재 SL300의 개발을 위해 시리즈A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난치성 뇌질환 신약개발 스타트업 에스트리온(Astrion)이 신규 뇌종양 타깃 ‘ANO1’과 EGFR을 동시 표적하는 교모세포종(Glioblastoma, GBM) 저분자 치료제 후보물질을 공개했다. 정인덕 에스트리온 대표는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 2023’의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에서 에스트리온의 저분자 기반 뇌질환 에셋에 대해 발표했다. 에스트리온은 지난 2021년 8월 설립됐으며, 지난 8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TIPS(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프로그램에 연구과
CAR-T 치료제 바이오텍 큐로셀(Curocell)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큐로셀의 글로벌 표준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를 적용한 상업용 CAR-T 제조 시설은 대전 둔곡지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신사옥에 위치해 있다. 국내 최초로 마련된 총 1만636㎡의 최대 규모와 최첨단 시설이다. 큐로셀은 첨단바이오의약품 GMP 운영에 필수적인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위해 지난 10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를 신청했다. 이후 보완자료 제출 및 검토 기간을 거쳐 ‘첨
국내 CAR-NK 세포치료제 개발 스타트업 유씨아이테라퓨틱스(UCI Therapeutics)가 기존 CAR-T 세포치료제의 효능저하 및 혈액암 재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CD19와 CD22를 이중으로 타깃하는 CAR-NK 개발을 시작했다. 정수영 유씨아이 대표는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 2023’의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PIR 2023에서 유씨아이의 CAR-NK 에셋과 핵심 플랫폼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씨아이는 정 대표가 지난 2020년 8월에 설립한 스타트업
항체신약 개발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최종 공모가를 9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모금액은 135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248억원으로 추정된다. 앞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공모 예정가를 9000~1만1000원으로 정한 바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총 공모주식수 150만주의 70.3%인 105만5000주에 대해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총 911개 기관이 참여해 총 2393만7만3000주를 신청했으며, 226.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지난 14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포르투칼 리스본에서 개최된 유럽 단백질·항체 엔지니어링 서밋(Protein & Antibody Engineering Summit, PEGS Europe)에서 후속 4-1BB 이중항체 프로젝트 2개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각각 B7-H4x4-1BB 이중항체 ‘ABL103’에 대한 포스터 발표와 ROR1x4-1BB 이중항체 ‘ABL102’에 대한 구두발표 및 포스터발표를 진행했다. ABL103은 이번달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1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티움바이오(TiumBIo)는 21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자궁내막증 치료제로 개발중인 성선자극호르몬(GnRH) 길항제 ‘TU2670’의 국제일반명(INN)을 ‘메리골릭스(merigolix)’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메리골릭스(merigolix)는 쾌활하고 활기차며 기운이 넘치는 상태를 뜻하는 merry를 연상시키는 ‘Meri‘와 성선자극호르몬 길항제(GnRH antagonist) 계열의 접미사인 ‘golix’의 합성어다. WHO는 의약품 처방 오남용을 막고, 정보 전달력과 편의성을 높이
한미그룹의 혁신신약 개발을 담당하는 한미약품 R&D센터가 질환 타깃을 중심으로 조직을 완전히 개편했다. 그동안 바이오와 합성으로 이분화 됐던 팀을 질환 중심으로 바꿔 전문기술 융합과 시너지를 극대화해 한미의 미래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는 경영진 의지가 반영된 구상이다.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21일 세계적으로 의학적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큰 질환을 중심으로 치료제 개발에 더욱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R&D 센터 조직을 크게 바꿨다고 밝혔다. 임주현 전략기획실장과 최근 부임한 최인영 R&D 센
삼천당제약은 20일 2000만유로 규모의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 바이오시밀러 ‘SCD411(Vial&PFS)’의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 5개국에 대한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공개하지 않았다. 공시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계약금과 마일스톤으로 총 2000만유로(한화 280억원)을 받게 된다. 계약금 등 상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제품공급은 제품 판매일로부터 10년간 진행하며, 10년 경과 시점부터는 2년마다 자동 갱신된다. 이익의 50%는 분
순환종양세포(CTC) 기반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CytoGen)은 일본 국립암센터병원(National Cancer Center Hospital, NCCH)과 CTC 플랫폼을 활용한 암연구사업을 이달 말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싸이토젠은 NCCH의 암치료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순환종양세포(circulating tumor cell, CTC) 기반 액체생검 사업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연구는 콜드체인을 통해 NCCH로부터 혈액샘플을 제공받아 CTC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위해 양사는 이
테라노켐(Theranochem)이 항생제 페이로드(Payload)를 미토콘드리아에 축적시켜 선택적으로 암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는 신규 저분자 접합약물 개발에 도전한다. 김종승 테라노켐 대표는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코리아 라이프사이언스 위크 2023’의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에서 테라노켐의 ‘미토콘드리아 표적 항생항암제’에 대해 소개했다. 테라노켐은 지난 2020년 10월 김종승 고려대 화학과 교수가 설립했다. 지난 2021년 11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TIPS(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프
넥스트큐어, 인력 37% 감원..“레고켐 ADC에 집중”
알테오젠, 정혜신 공동창업자 ‘3164억 블록딜’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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