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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진(Eyegene)은 28일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이지-코비드(EG-COVID)’와 ‘이지-코바로(EG-COVARo)‘ 부스터샷 호주 임상2a상에서 2차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2a상은 기존에 사용을 승인받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건강한 성인 46명을 대상으로 야생형(우한종)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이지-코비드(EG-COVID) 400㎍, 800㎍ 투여군 각각 6명과 20명, 오미크론 변이형 백신 이지-코바로(EG-COVARo) 800㎍ 투여군 20명 등 총 3개군에서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을
손세진 인하대 교수가 다당류 나노캡슐(polysaccharide nanocapsule(NC)) 기반 항암백신의 작용기전과 다양한 암세포 동물모델에서 항암효과와 생존기간 개선을 보인 동물모델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손 교수는 지난 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륨에서 열린 '바이오 인천 글로벌 컨펙스(Bio InCheon Global Confex 2023, BIGC 2023)'에서 “체내 면역반응을 활성화시키는 미생물 표면에서 발현되는 다당류인 만난(mannan)을 이용한 나노캡슐을 개발했다”며 “기존 항암백신과 달리 특정 암항원
바이옴에이츠(Biomatz)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10대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목적으로 중기부가 발표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바이옴에이츠는 지난 2022년 4월 설립된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빅데이터 및 복합균주 설계에 주력하는 스타트업이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특허기술을 출자받았다. 바이옴에이츠는 시드투자로 재무적투자자(FI)로 한국투자파트너스와 경남벤처투자, 전략적투자자(SI)로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1건의 신규, 4건의 증액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모두 아시아 소재 제약사이며, 총 5건의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늘어난 수주금액은 총 7608억원이다.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회사명과 제품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누적 수주금액이 3조486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창사이래 처음으로 연간누적 수주금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연간 기준 역대 최고치이며, 지난해 매출액 1조7835억원 대비 2배 증가한 수준이다. 삼성바이오
차바이오텍(CHA Biotech)은 27일 NK세포치료제와의 병용요법을 위해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Centenaire Biosciences)와 HER2 항체 물질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트네어는 지난 2021년 메디톡스(Medytox)로부터 항체기술을 도입하며 설립된 항체 치료제 전문 바이오텍이다. 올해 바이오노트(Bionote)가 추가 투자를 통해 지분 28.39%를 확보해, 메디톡스 지분 22.9%를 넘어서게 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상트네어는 HER2 표적 항체인 ‘CTN001’을 차바이오텍에 이전해 공동연구를 진행
동아에스티(Dong-A ST)는 지난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DA-4505’의 임상1/2a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DA-4505는 아릴탄화수소수용체(aryl hydrocarbon receptor, AhR) 길항제(antagonist)로, 선천과 후천성 면역반응을 모두 조절한다고 알려진 AhR을 저해해 종양미세환경(TME)에서 억제된 면역반응을 복구시키는 컨셉이다. 이번 임상은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성인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DA-4505 단독요법 혹은 PD-1 항체인
신라젠(SillaJen)은 전이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신세포암(RCC) 환자를 대상으로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 ‘펙사벡(pexa-vec)’과 리제네론 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의 PD-1 면역관문억제제 ‘리브타요(성분명 세미플리맙)’를 병용투여한 임상1b/2a상의 최종결과보고서(CSR)를 24일 공시했다. 신세포암은 신장암의 90~95%을 차지하는 가장 흔한 타입이다. 펙사벡은 백시니아 바이러스(vaccinia virus)에 티미딘키나아제 유전자(thymidine kinase g
CJ바이오사이언스(CJ Bioscience)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CJRB-101’의 국내 고형암 임상1상에서 약물 투약을 시작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면역관문억제제(ICI)의 불응성을 타깃하는 전략으로 CJRB-101과 PD-1 항체인 ‘키트루다(Keytruda)’ 병용요법을 평가하고 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초 CJRB-101의 임상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바도 있다. 홍광희 CJ바이오사이언스 Discovery센터장은 지난 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
아이엠바이오로직스(IMBiologics)가 면역항암제로 개발하는 신규 HLA-G 항체신약 후보물질 ‘IMB-201’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장확대형 ‘스케일업 팁스’ 과제로 협약체결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IMB-201은 자체 항체 라이브러리에서 발굴한 신규 면역관문인자 HLA-G 단백질을 타깃하는 항체이다. 중기부의 스케일업 팁스(TIPS) 사업은 그 운영사가 10억원 이상을 투자한 유망기업을 추천하면, 우수한 과제를 선정하여 정부가 최대 3년간 12억원 이내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과제이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사업의 운영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 IO(Lunit SCOPE IO)’를 활용한 대장암 재발과 치료 반응을 예측한 연구결과가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npj Precision Oncology(IF 10.123)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종양조직내 종양침투림프구(Tumor-Infiltrating Lymphocyte, TIL)는 종양에 대한 면역반응을 반영하는 특성에 기반해 암치료 이후 예후를 예측하는 마커(prognostic marker)로 제시되고 있다. 대장암에서도 TIL은 예측
차세대 NK세포 치료제 바이오텍 인게니움 테라퓨틱스(Ingenium Therapeutics)가 시리즈A로 53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pre-시리즈A 단계로 60억원을 유치한 데 이은 후속투자로, 이로써 누적 투자액은 140억원이 됐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로 캡스톤 인베스트먼스, 케이그라운드, 라플라스 등이 참여했으며, 신규 투자자는 대우당헬스케어가 참여했다. 인게니움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연구개발비와 운영자금을 확보하면서, 기억세포 유사 NK세포(memory-like NK cell
HLB제약은 24일 국내 시어스제약으로부터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듀오’에 대한 모든 권리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금액 등 상세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회사에 따르면 HLB제약은 기존에 시어스제약으로부터 로수듀오를 공급받으며 로열티를 지급하고 판매를 담당해왔다. HLB 제약은 이번 인수를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로수듀오의 판권 연장과 관련한 리스크를 해소했으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로수듀오는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합친 복합제로 올해 11월까지 누적매출 1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HLB 제약
동아제약(Dong-A Pharmaceutical)이 올해 처음으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예술후원 인증제는 지난 2015년 시작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제도이다. 매년 문화예술 후원 실적이 우수한 단체와 모범적으로 후원활동을 일구어 낸 기업(기관)을 심사해 인증한다. 2023년도 심사는 조직 역량, 문화예술후원 운영체계, 문화예술후원 성과, 최근 3개년 수상실적, 신규 후원사업 등을 주요 항목으로 설정해 평가했다. 심사 결과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16곳이 신규 선
셀트리온(Celltrion)이 24일 유럽의약품청(EMA)에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 바이오시밀러 'CT-P42'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한국에 이어 유럽시장에 대한 허가신청을 마쳤다. 셀트리온은 아일리아가 유럽에서 보유한 습성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 폐쇄성(CRVO·BRVO)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CNV)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이번 허가 신청은 CT-P42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셀트리온은
제넥신(Genexine)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속형 신성빈혈(腎性貧血, renal anemia) 치료제 후보물질 ‘GX-E4(Efepoetin alfa)’의 투석환자 대상 국내 임상3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공시했다. 제넥신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 hyFc®를 기반으로 개발된 GX-E4는 지속형 신성빈혈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신성빈혈은 신장 기능저하로 신장에서 적혈구생성호르몬 EPO(Erythropoietin)의 생산이 부족해져 발생하는 빈혈증으로, GX-E4는 EPO의 체내 반감기를 늘린 지속형 EPO제
중추신경계(CNS) 질환 전임상 전문 CRO인 나손사이언스(Naason Science)가 ‘COGNI+’ 프로젝트로 2023년 국제과제 공동기술 개발사업 ‘유로스타3’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나손사이언스는 3년간 총 55억원(400만 유로) 규모의 국제 공동개발비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나손사이언스는 새로운 동물모델 플랫폼 개발과 선도물질의 효능 평가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COGNI+’ 프로젝트는 4개국 5개 기관이 참여하며, 스위스 아덱스 테라퓨틱스(Addex therapeu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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