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피니언

NK뷰키트에 대한 오해, 3가지 용례를 통해본 가치 유료

기사입력 : 2017-01-04 14:00|수정 : 2017-01-09 08:42
페이스북으로 기사 공유하기 트위터로 기사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로 기사 공유하기 댓글영역으로 이동

J. Ryang 객원기자

이 기사는 유료회원만 이용할 수 있는 BioS+ 기사입니다.

[J약사의 시장탐구㉕]에이티젠을 통해본 NK cell 활성도를 이용한 암진단

에이티젠은 생명과학 전문회사로, 연구활동을 위한 단백질과 항체를 만들어 매출하는 회사다. 지난2015년까지는 연구용 시약 매출이 전체 매출의 86.96%를 차지했고, 2016년 3분기까지의 매출에서도 과반 이상이 관련 매출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시가총액 4000억원 에이티젠의 가치를 설명하기엔 너무나 작은 20억원 언저리의 매출규모다.

지난 2016년부터 에이티젠의 매출이 다른 쪽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그들 기술의 집약체인 NK vue® Kit 제품 판매로부터 기인한 것이다. 에이티젠은 그들의 정체성인 NK vue®에 날개를 달아주려 온 힘을 쏟고 있다.

NK cell

NK(Natural killer) cell은 우리말로 자연살해세포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의 경우, 정상세포와 달리 세포 표면의 MHC Class I과 같은 특정단백질이 없어지는 특징을 보이는데, NK cell은 이와 같은 특징을 보이는 변형세포를 잡아내어 우리 몸에서의 바이러스 또는 암세포 번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대부분의 사람의 몸에서 하루에 5000개 이상 암세포와 같은 비정상세포가 만들어짐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만큼의 많은 병종과 싸울 이유가 없는 것은 NK cell이 이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 면역계의 다른 세포와 NK cell을 구분 지을 수 있는 특징은, NK cell이 암 줄기세포를 효과적으로 없앤다는 사실이다. 관련한 연구가 진행되며 세계 유수의 연구진들은 NK cell의 항암활성이 NKG2D, 2B4와 같은 활성화 수용체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초창기 NK cell의 ‘숫자’에 집중되었던 연구의 방향을 깨고 암과 NK 활성도의 관련성에 집중하여 명확한 양적 상관관계를 입증하였다.

이러한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에이티젠은 NK vue® Kit를 개발했다. 에이티젠이 현재 그들의 영업가치에 비해 높은 시장가격을 부여받는 이유는 이제 막 도약대에 발을 올린 그들의 NK vue® Kit 덕분이다. NK vue®는 앞서 말한 선천면역세포 - NK세포의 활성도를 측정하여 검진자의 ‘암 관련’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장비이다.

앞서 밝혔듯, NK cell과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은 그들의 활성도에서 상관관계를 찾을 수 있다. NK vue®는 아래 그림과 같이 Promoca®라는 에이티젠의 자체개발물질을 이용하여 NK cell의 IFN- γ 분비를 유도하고 이를 이중항체분석(sandwich ELISA)하여 NK cell의 활성도를 분석한다. 세분화된 암종에 대하여 구체적 임상적 데이터는 현재진행형으로 축적되고 있지만, 암 환자와 정상인이 NK cell 활성도에 있어 아래와 같이 명확한 차이가 있다는 것은 일찍이 진행된 임상결과로 확인할 수 있다.

위 그림에서 밝힌 가 단순히 암 환자들과 일반인의 NK 활성도를검사한 너무나 결과론적인 데이터라, 사실 그 단순성에 제품 가치를 평가절하기 쉽다. 하지만 암세포의 발생자체를 차단하는 NK cell의 특성상 NK cell의 활성도가 그 자체적으로 발암의 예측적 인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되새겨 보면 NK vue®를 통한 검사결과가 훨씬 더 포괄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눈치챌 수 있다.

NK vue®에 대한 오해

NK vue®...

관련기사

많이 본 기사

주목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