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강스템바이오텍은 14일 아토피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FURESTEM-AD, inj.)가 식약처로부터 2b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퓨어스템-에이디주는 제대혈 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주성분으로 하는 치료제로 피부 염증을 유발하는 비만세포의 분화 및 활성을 억제해 증상을 개선한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임상은 중증의 난치성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퓨어스템-에이디주의 위약 대비 효과와 안정성을 평가할 예정으로 카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등 4개 병원에서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퓨어스템-에이디주는 제대혈유래 중간엽줄기세포를 주성분으로하는 치료제로서 1/2a상 임상시험을 통해 안정성 및 유효성이 확인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라면서 "4개 기관에서 임상 시험을 수행하면서, 약 10개 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