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파미셀은 2분기 매출액 64억 5200만원, 영업손실 7억 720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4.3% 늘었고 영업손실은 26.7%가 줄었다.
상반기 매출액은 135억 2500만원, 영업손실은 12억 5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5% 늘었고 영업손실은 58%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66% 축소된 10억 원이다.
회사측은 현금지출이 수반되지 않는 무형자산 상각비 등으로 아직까지 적자를 보이고 있지만, 매출액 증가 등 실적호조로 인해 에비타(EVITDA, 법인세, 이자 및 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 기준 8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파미셀 관계자는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흑자로 전환되면서 회사의 재무구조가 안정화되고 있고 하반기에도 지속성장을 위한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