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천승현 기자
보령제약은 '피마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 '투베로정'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시판 승인을 획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 제품은 보령제약이 자체 개발한 '파미사르탄' 성분의 고혈압신약 '카나브'에 고지혈증치료제로 사용되는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신약이다. 하나의 알약으로 대표적인 동반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3년 카나브에 이뇨제를 섞은 이뇨복합제(피마살탄+히드로클로로티아자이드) '카나브플러스'를 내놓았고 최근에는 고혈압약 성분 2개를 결합한 듀카브를 발매했다. 현재 3가지 성분(피마살탄 +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이 함유된 복합제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