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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은 지난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8.6% 늘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88억원으로 전년보다 4.8% 증가했고 당기순손실 4억원을 기록했다.
메디톡스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6% 늘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30억원으로 전년보다 43.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46억원으로 39.3% 늘었다. 회사 측은 보툴리눔톡신제제와 히알루론산필러 등의 성장으로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메디톡신, 이노톡스 등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함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대표 품목으로 자리잡으며 3분기 매출을 견인했다”며 “제 3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이 곧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메디톡스의 성장도
라파젠은 천연물과 미생물 발효공정을 통해 항산화, 항염증, 미백효과까지 탁월한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화학연구원 신약플랫폼기술연구팀과 공동연구로 진행했으며 신소재가 피부 항산화효과와 항염증, 미백에까지 우수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라파젠 관계자는 "신소재는 식품용 균주를 사용해 천연물을 발효했기 때문에 안전성도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개발된 신소재는 미국 FDA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아울러 ICID(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에 신규물질 등재를
동화약품은 최근 DKSH 코리아와 퀴놀론계 항균제 '자보란테;의 국내 시장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동화약품이 자보란테를 생산하고 DKSH코리아가 국내 판매를 독점적으로 진행하는 내용이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DKSH 는 1887년에 창립된 디템켈러와 시바헤그너가 2002년도에 합병돼 DKSH 라는 이름으로 재탄생 된 다국적 기업이다. 지난 2015년 국산신약 23호로 허가받은 자보란테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세균성급성악화 치료제다. 자보란테는 기존 퀴놀론계 항균제(목시플록사신)에 비해 빠른 효과와 낮은 부작
테고사이언스는 2016년 3분기 매출액 23억 1000만원, 영업이익 8억 4000만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3%, 영업이익은 22.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7억 3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누계 실적 기준으로 3분기 매출액은 62억 2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4.5% 늘어난 17억 4700만원으로 집계됐다. 누적 당기순이익도 16억 1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9% 증가했다. 테고사이언스의 세포치료제 제품 군인 ▲홀로덤(Ho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6년 하반기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정기총회‘에서 정회원으로 공식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의약품 규제당국자로는 미국, 유럽위원회(EC), 일본, 스위스, 캐나다 등에 이어 6번째 가입 국가로 승인받았다. 지난 1990년 설립된 ICH는 의약품 안전성, 유효성, 품질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개정하는 의약품 규제분야 국제협의체다. 미국, 유럽위원회, 일본, 스위스, 캐나다 등 5개 의약품 규제당국자와 미국·유럽·일본제약협회로 구성됐다. 식약처는 "이번 ICH 가입은 우리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소비자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데 따른 현상이다. 하지만 일반의약품 시장은 정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식품업체나 제약기업들이 규제가 덜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홈쇼핑 광고 등을 통해 집중 공략하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6년 식품의약품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은 1조8230억원으로 전년대비 11.8% 늘었다. 지난 2008년 8030억원에서 7년 만에 시장 규모가 2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가
녹십자셀은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액 30억 1800만원, 영업이익 3억 19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0.3%, 영업이익은 56.8% 감소한 수치다. 8분기 연속 흑자 기조는 이어갔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1% 증가한 89억 1000만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누적 대비 5.1% 증가한 13억 9000만원, 당기순이익은 55.7% 감소한 11.9억원을 기록했다. R&D비용을 280% 증가한 10억 4000만원을 사용했음에도 영업이익이 늘었다는
제약업계에서 오너 후계자들이 점차적으로 본격적인 경영 능력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장수기업이 많은 제약사 특성상 상당수 업체들은 핵심 사업부를 후계자에 넘기며 2·3세 경영체제가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는 평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약품은 이달부터 제일헬스사이언스를 출범했다. 단순 물적 분할 방식으로 설립된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일반의약품 사업만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법인이다. 사업부문의 특성에 맞는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해 신속하고 전문화된 의사결정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겠
앞으로 상장 기업들은 기술이전ㆍ도입ㆍ제휴계약이나 특허권 취득·양수ㆍ양도 등 투자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보는 의무적으로 당일에 공시해야 한다.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정보도 상세하게 공개해야 한다. 공시위반에 따른 벌금도 종전보다 5배 오른다. 10일 금융위원회는 기업들의 공시 의무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매도 및 공시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한미약품이 베링거인겔하임의 계약 파기 정보를 늑장 공시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데 따른 후속조치다.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계약 파기 관련 공시는 사유발생 다음날까지 공시 가
파미셀은 올해 3분기 2억 3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한 80억원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3%, 150% 성장한 2억 3000만원과 7억원을 달성했다. 누계 매출액은 2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했으며 당기순손실은 3억 4000만원으로 손실폭이 92% 줄었다. 파미셀은 올 상반기에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을 흑자로 전환시킨바 있다. 이어 3분기에도 실적개선세가 두드러진 것은 고마진 제품군인 원료의약품 매출 증대에 기인
제넥신이 글로벌 제약사인 MSD와 함께 자궁경부암 공동 연구에 나선다. 제넥신의 HPV 바이러스 치료 DNA 기반 백신 'GX-188E'와 MSD의 항 PD-1 억제제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의 병용요법 연구다. 제넥신은 MSD와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 유래 암 환자 치료에 대한 새로운 병용요법 연구를 위해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넥신은 병용요법 치료의 안정성 및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미국 머크의 자회사인 MSD의
보령제약과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배뇨장애 증상개선제 '하루날디'와 과민성방광증상 치료제 '베시케어'에 대한 코프로모션 사업에 나선다. 보령제약과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9일 신라호텔에서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 증상개선제 `하루날디`와 과민성방광증상 치료제 `베시케어`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하루날디`(성분명: Tamsulosin HCI)는 전립선 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 증상 개선을 위해 처방되는 연매출 600억원 이상의 대형 품목이다. 전립선비대증은 남성들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나이가 들면서 노화와 남성호르몬 불
한미약품은 고혈압·고지혈증치료 복합제 ‘로벨리토’의 임상 3상시험 결과가 지난달 27일 국제학술지 'Clinical Therapeutics'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지난 2013년 국내 허가를 받은 로벨리토는 고혈압치료제 '이베사르탄'과 고지혈증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 두 개의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 개량신약이다. 고지혈약과 고혈압약을 같이 복용하는 환자가 한 알의 약만 복용토록 편의성을 높인 약물이다. 로벨리토는 한미약품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제품 개발에서부터 출시, 마케팅까지 협업한 제품으로 현재 국내 고
녹십자랩셀은 9일 이화여자대학교 연구진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이 보건복지부의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 ‘줄기세포ㆍ재생의료 실용화’ 부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녹십자랩셀과 이화여대 연구진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앞으로 5년간 매년 5억원의 연구개발비용을 지원 받게 됐다. 녹십자랩셀과 이화여대 의과대학 정성철, 조인호, 김한수 교수팀은 편도선 수술로 버려지는 조직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추출해 부갑상선세포로 재생시키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은
파미셀은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항암치료백신 개발 과제가 보건복지부의 ‘2016 하반기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의 총 연구비 32억원 중 23억7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연구기간은 오는 2021년까지다. 연구 과제는 ‘골수 조혈줄기세포 유래 차세대수지상세포를 이용한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이며 난치성 전립선암과 난소암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사 측은 "이 기술은 혈액 속 단핵구(Monocyte)로부터 분화시킨 수지상세포가 아니라 골수의 조혈줄기세포(Hematopoietic s
머크 "성공 1주만에", '키트루다SC' 폐암 추가3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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