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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가 개발중인 뇌졸중 치료제 ‘Neu2000’이 중국에서 임상 2·3상이 동시 진행된다. 지엔티파마는 최근 신약 1호로 개발중인 뇌졸중 치료제 ‘Neu2000’의 약효입증을 위한 임상 2상 및 3상 연구를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Neu2000은 뇌졸중 발병 후 뇌세포의 손상을 유발하는 물질인 글루타메이트의 흥분독성과 활성산소의 독성을 동시에 억제하는 최초의 다중표적약물(Multi-target drug)이다. 지엔티파마는 이번 중국 임상 2상과 3상 연구 승인을 얻어
CJ헬스케어는 지난 20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하반기 글로벌 R&D 오픈 포럼'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CJ헬스케어가 미국, 일본 벤처기업들을 초청해 글로벌 오픈 포럼을 개최한 이후 열리는 두 번째 R&D 포럼이다. 이번에는 초청 대상을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 지역 벤처기업까지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벤처 2곳, 유럽지역 벤처 3곳 등 총 5개사가 참여했다. 초청된 벤처기업들은 암, 면역, 염증, 소화기 질환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가치가 높은 신약,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업
코넥스 상장기업 카이노스메드가 내달 핵심 파이프라인인 파킨슨병 치료제(KM-819)의 임상 1상에 돌입한다. 회사의 명운을 좌우할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 성공을 위해 임상 프로토콜을 고도화하고 대학·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유성은 카이노스메드 수석부사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대우 본사에서 열린 바이오투자포럼에서 "오는 10월 중순부터 임상 1상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이노스메드는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1상 승인을 요청했으며 오는 10월 초에는 승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 중 국내에서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 '퍼스트 바이오시밀러'의 이름을 얻는 기업은 어딜까.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허가를 신청하면서 삼성과 셀트리온의 국내 바이오시밀러 출시 전략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바이오시밀러 ‘SB3’의 허가를 신청했다. 지난 2014년 1월 국내에서 허가받은 셀트리온의 '허쥬마'에 이은 허셉틴의 두번째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허쥬마를 국내에 발매하지 않았다. 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특허심판원에
국내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바이오벤처 지트리비앤티(GtreeBNT)가 신약 개발 성공에 한발짝 다가가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 개발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가 2차 3상만을 남겨두고 있어서다. NRDO는 신약 후보 물질을 자체 개발하지 않고 외부로부터 도입한 뒤 임상 개발에만 집중하는 바이오텍이다. 양원석 지트리비앤티 대표이사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미래에셋대우 본사에서 열린 바이오투자포럼에서 "내년에는 미국에서 3개의 신약후보군이 3상을 1개의 후보군은 2상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면서
셀트리온은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와 1349억원 규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최근 매출액 대비 22.36%에 해당하는 규모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최대주주(44.45%)로, 셀트리온이 개발ㆍ생산한 바이오의약품의 해외 판매를 담당한다.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바이오시밀러를 공급하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해외 파트너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국내 판매는 셀트리온제약이 맡는다. 앞서 셀트리온은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지난 3월과 6월에 각각 852억원, 1456억원 규모의
일양약품이 자체개발한 백혈병치료제 '슈펙트'의 1차 치료 효과가 국제학회에서 소개됐다. 20일 일양약품에 따르면 최근 미국 텍사수주 휴스턴 소네스타 호텔에서 열린 '제18회 존 골드만 콘퍼런스(18th Annual John Goldman Conference)에서 도영록 계명대 동산의료원 교수는 처음 만성골수성백혈병으로 진단된 아시아 환자 2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슈펙트 3상 임상시험의 추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임상결과 초기 진단된 환자에서 처방초기 3개월 시점에 'BCR-ABL1'(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약 90%에게서 발견
에스티팜은 한국화학연구원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치료제 후보물질 ‘STP03-0404’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스티팜은 한국화학연구원의 김봉진ㆍ손종찬 박사팀과 2014년부터 공동 연구를 진행해 후보물질 ‘STP03-0404’를 도출했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으로 에스티팜은 ‘STP03-0404’에 대한 한국화학연구원의 특허지분과 공동연구결과를 모두 이전받아 독자 개발에 나선다. ‘STP03-0404’는 비촉매활성부위 인테그라제(non-catalytic site integrase)를 저해하는
와이디생명과학은 20일 '혈관 투과성 안과질환 경구용 치료제'로 미국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기존 안구에 직접 주사하는 방식의 당뇨병성황반부종 치료제를 경구용으로 개선한 것이다. 와이디생명과학은 이매티닙(imatinib)이라는 물질이 혈관의 cKIT(타이로신 인산화효소 수용체)에 저해제로 작용해 기존의 연구결과와는 다르게 혈관 투과성을 낮추는 효과가 있음에 주목했다. 당뇨로 인해 혈관 투과성이 증가함으로써 발생하는 당뇨병성황반부종(DME, Diabetic Macular Edema)을 비롯해 노인성 황반변성(AMD, Age-r
일동제약은 미얀마 양곤시에 현지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얀마 점장을 파견하고 빠른 현지화 전략을 위해 품목 허가등록, 마케팅 등의 업무를 담당할 현지인 채용도 마쳤다. 회사 측은 미얀마 지점을 통해 대표 브랜드 아로나민을 비롯해 유산균제, 항균제 등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또 동남아시장 개척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지난 2014년 미얀마 현지에 아로나민골드의 허가등록을 완료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현지 TV광고도 진행하며 미얀마 비타민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
루트로닉은 중국 강소(江苏)성 루동(如东)현 정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합자병원 '루동루트로닉(루촹리) 병원'을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체결로 양측은 중국 내 의료미용산업 발전 등 상호 이익과 공동 발전을 목표로 전략적 협조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관련 제품의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생산ㆍ판매ㆍ서비스를 통해 세계일류 미용산업 단지를 육성키로 의견을 모았다. 루트로닉은 향후 루동현 정부 산하 국영기업인 루동고신창업투자유한공사와 한중 합자 의료미용투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 미래 중국미용설비 사업 확장을 위한 생
녹십자는 20일부터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는 (주)녹십자를 비롯해 (주)녹십자엠에스, (주)녹십자웰빙, (재)목암생명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영업, 생산/품질관리(QM), 연구개발(R&D)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최종 합격자들은 공통 입문 교육과 부문별 교육 연수 후 12월경 해당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녹십자 관계자는 “녹십자는 회사의 미션과 비전을 명확히 이해하고 이에 동참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찾고 있다”며 “지원자
한국제약협회는 오는 26일 서울 서초구 협회 4층 강당에서 ‘청탁금지법 시행과 한국제약산업’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8일 시행이 예고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에 대해 관련 업무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법무법인 변호사를 비롯한 내·외부 전문가가 청탁금지법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분야별 사례를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정보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CP를 비롯한 법무, 대관, 언론 담당자 등 관심 있는 회원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지난 2013년부터 3년 6개월 동안 의약품 임상시험을 중도에 중단했다고 보고된 건수는 총 166건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임상시험 계획 승인 건수의 7%에 불과한 수치다. 업계 일각에서는 국내 업체들이 사실상 실패에 결론난 임상시험을 지속하거나 임상 중단 사실을 은폐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에 제출한 임상시험 중단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6월까지 의약품 임상시험을 조기 종료했다고 접수된 건수는 총 166건으로 나타났다. 신약·개량신약 등의 개발을 목표로 임상시험에
차바이오텍은 '무릎 관절연골 결손치료제(Cordstem-CD Kit)'에 대한 임상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안전성과 잠재적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1상으로 총 36개월에 걸쳐 최대 12명의 임상환자들을 대상으로 분당차병원에서 진행된다. 치료제 투여방법은 관절 내시경적 방법을 통해 연골결손부의 심층부를 정리하고 겔(gel)화된 치료제를 병변 부위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병변 면적에 따라 환자를 2개의 군(코호트)로 나눠 각각의 다른 투여용량을 적용한다. 관절연골 결손은 박리성 골연골염이나 스포츠
펜믹스는 서울시 중구 정동에 소재한 본사 1층에 500㎡ 규모의 R&D(연구개발)센터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펜믹스 R&D센터에는 주사제 전문 제제연구에 최적화된 유틸리티 및 설비들이 설치됐다. 이를 토대로 펜믹스는 액상바이알, 동결건조, 프리필드실린지, 특수주사제형 등 다양한 제품의 연구개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펜믹스는 연구문서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해 R&D QA 조직을 신설했다. 또 QbD 연구 전 과정에 관련된 모든 사항을 조직적·체계적으로 관리하는 GLP 수준의 연구소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머크 "성공 1주만에", '키트루다SC' 폐암 추가3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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