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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 IT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정보제공 대상의약품과 국가 범위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바이오 IT 플랫폼’은 수출 유망 지역에 대한 규제 및 산업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수출컨설팅을 통해 국내 바이오제약업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마련됐다. 식약처는 그동안 백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유전자치료제 등에 대한 규제정보 등을 제공했고, 이달부터 혈액제제, 독소 및 항독소 제제에 대한 해외 인허가 정보등을 추가 제공한다
JW홀딩스의 자회사 JW생명과학은 지난 9일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모 주식 수는 총 240만주, 공모 희망가는 2만7000원~3만2500원으로 총 공모 금액은 648억 ~780억원 규모다. 내달 10~11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18~19일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10월 27일이다. 대표주관사는 KB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다. JW생명과학은 국내 수액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지난해 123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
CJ헬스케어는 지난 9일 서울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임직원 30여명이 ‘독거 어르신을 위한 H-백(bag) 제작’ 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가을철을 맞아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중구자원봉사센터 강당에 모인 CJ헬스케어 임직원들은 준비된 가방에 미세먼지 대비용 마스크, 구급키트와 함께 공기정화를 위한 씨앗키트, 건강음료 등을 넣어 H-bag을 만들었다. 특히 가방을 받는 분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직접 써넣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휴온스는 농·수·축산 소재, 식품 등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 바이오토피아를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수가격과 인수 지분 비율은 비공개다. 바이오토피아는 지난해 매출 약 27억원을 올렸고 25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연구개발 중심 바이오기업이다. 저비용 고농도 DNJ 및 생산과 축산 오폐수 악취저감 기술을 개발 및 보유하고 있다. 경제 가축에 대한 항바이러스 기능뿐 아니라, 수산양식에서 나타나는 각종 바이러스성 질병 예방에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바이오토피아는 다양한 균주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카이노스메드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함께 B형 간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섰다. 카이노스메드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 소재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B형 간염 바이러스(HBV)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 8월 말까지 3년간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경기도가 9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연구는 카이노스메드가 2007년 설립이후 축적해 온 의약화학(Medical Chemistry) 기반의 신약개발 기술과 한국 파스퇴르연구소의 바이
LG생명과학이 2002년 출범 이후 14년 만에 LG화학으로 흡수합병되며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그룹 차원에서 의약품 사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지에 모기업으로 복귀한다. 12일 LG화학은 LG생명과학을 소규모합병 형태로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LG화학과 LG생명과학의 합병비율은 각각 보통주 1대 0.2606772, 우선주 1대 0.2534945이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LG화학의 상호를 유지하고, LG생명과학은 해산된다. 합병기일은 2017년 1월1일이다. 소규모 합병은 합병을 주도하는 존속법인(LG화학)이 합병으로 인해
동아에스티가 자체개발한 당뇨치료제가 미국에서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로 변신하기 위한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12일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토비라는 최근 비알콜성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치료 복합제 개발을 위해 ‘에보글립틴'과 '세니크리비록'의 병용요법에 대한 미국 임상1상 시험을 개시했다. 에보글립틴은 동아에스티가 지난해 10월 국내 허가를 받은 당뇨치료 신약 '슈가논'의 성분명이다. 앞서 동아에스티는 지난 4월 토비라와 총 6150만달러 규모의 슈가논 수출 계약을
LG생명과학은 2002년 출범 이후 14년 만에 LG화학으로 흡수합병되며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그룹 차원에서 의약품 사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지에 모기업으로 복귀한다. 12일 LG화학은 LG생명과학을 소규모합병 형태로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LG화학과 LG생명과학의 합병비율은 보통주 1대 0.2606772, 우선주 1대 0.2534945이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LG화학의 상호를 유지하고, LG생명과학은 해산된다. 합병기일은 2017년 1월1일이다. 소규모 합병은 합병을 주도하는 존속법인(LG화학)이 합병으로 인해 사라지게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비'가 영국에서 공식 출시됐다. 지난 1월 유럽에 선보인 '베네팔리'에 이어 2번째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유럽시장 진출이다. 11일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파트너인 바이오젠은 영국에서 '플릭사비'를 처음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5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유럽연합 내 판매허가를 받은지 4개월 만이다. 플릭사비는 얀센이 개발한 류마티스 관절염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로 셀트리온의 '램시마'와 같은 성분이다. 국내에
대화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파클리탁셀' 성분의 경구용 항암제 '리포락셀액'의 시판허가를 승인받았다고 9일 공시했다. 이 제품은 주사제 형태의 항암제 ‘파클리탁셀’을 투여와 과민반응에 따른 환자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경구용으로 개발한 개량신약이다. 지난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서울아산병원등 국내 12개 기관에서 238명의 전이성 또는 재발성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3상시험에서 기존의 파클리탁셀 주사제 대비 무진행생존기간, 전체생존율 등 유효성 및 안전성 측면에서 유사함을 입증했다. 대
케어젠은 328억원을 들여 미국 현지 법인 케어젠바이오파마를 설립키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케어젠의 자기자본대비 12.9%에 해당하는 규모다. 케어젠의 100% 자회사인 케어젠바이오파마는 탈모, 당뇨, 고지혈증, 관절염, 비만 치료 관련 글로벌 의약품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케어젠은 중국의 진국(Zhenguo) 그룹과 조인트 벤처를 설립키로 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중국 내에서 더마힐, 레노킨 등의 판매ㆍ유통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케어젠은 조인트벤처 설립에 16억원을 투자하고 지분율 50%를 취득했다
젬백스앤카엘의 항암치료제 '리아백스주'가 말기 췌장암 환자의 생명연장을 도울 새로운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젬백스앤카엘은 9일 개막한 제 26차 세계소화기암학회(ISAGO)에서 말기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리아백스주의 응급임상결과를 발표했다. 리아백스주는 젬백스앤카엘이 개발해 삼성제약을 통해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췌장암에 대한 면역치료제다. 이날 박정엽 연세의대 교수는 치료적 대안이 없는 말기 췌장암 환자들에 대한 리아백스주의 응급임상 결과를 증례보고 형식으로 발표했다. 응급임상이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의 환자에게 현재
한미약품이 글로벌제약사에 기술 수출한 신약 물질들이 속속 후속 개발단계에 진입하며 상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일라이릴리는 최근 한미약품으로부터 기술 이전받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HM71224'의 글로벌 임상2상을 시작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13개 국가에서 총 182명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2018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임상시험에서는 용량과 투여기간을 달리해 약물의 안전성과 효과를 비교 확인한다. 'HM71224’는 지난해 한미약품의 ‘릴레이 신약 수출 대박’의
뉴라클사이언스, 에이비온 등의 신약후보물질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새로운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광주과학기술원, 한국화학연구원, 뉴라클사이언스, 이화여자대학교, 에이비온의 과제를 신규 지원키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광주과학기술원의 연구과제는 ‘PDK4 저해제 개발’에 대한 것으로 PDK4 (pyruvate dehydrogenase kinase 4) 저해물질을 도출해 당뇨질환에 효과가 있는 선도물질을 개발하고자 한다. PDC활성을 증가시켜 인슐린 감수성을 증가시키고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증가시켜 해당
바이오벤처 신테카바이오와 카이노스메드가 파킨슨병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신약개발 전문기업 카이노스메드가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 신약에 신테카바이오의 유전체 분석 및 빅데이터 기술이 더해 임상 성공확률을 높일 계획이다. 신테카바이오·카이노스메드는 지난 8일 파킨슨병 치료제 및 신약 개발에 대한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카이노스메드가 개발하고 있는 신약기술에다 신테카바이오의 개인유전체맵 분석 기술과 인실리코 임상시험 기술을 적용해 약 효능을 유전적 측면에서 분석하고 임상결과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PNA기반 유전자 진단 전문기업인 파나진은 ‘PNA 클램프 대장암 돌연변이 검사 키트(PNAClamp™ KRAS Mutation Detection Kit)’ 신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PNA 클램프 대장암 돌연변이 검사 키트는 대장암에서 발견되는 KRAS 돌연변이 유전자만을 증폭시켜 종양조직 내 KRAS 돌연변이를 검출하는 제품. 이번 신제품은 정확한 대장암 진단에 필요한 KRAS 엑손(exon)2, 3, 4의 돌연변이를 모두 검출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그동안 KRAS 유전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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