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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한 214억 6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4.1% 증가한 23억 35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8.7% 증가한 46억9600만원이다. 루트로닉은 연결 자회사로 피부·성형 치료 분야 사업을 위한 미국, 일본, 중국의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다. 또 최근 안과 사업의 전세계 시장 확대를 위해 루트로닉비전(Lutronic Vision)을 미국에 설립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13년 미국의 초소형 내시경 전문회사 바이오비전(Lutron
분자진단업체 씨젠은 5일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7억 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5억 2100만원으로 12.5%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7.5%, 영업이익은 43.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억 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전기 대비 66.2% 성장했다 씨젠은 지난해 하반기 판매를 개시한 차세대 분자진단 제품인 올플렉스(Allplex™) 호흡기 제품 4종과 소화기 제품 4종의 지속적인 매출 상승이 씨젠의 이번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씨젠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7억 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5억 2100만원으로 12.5%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7.5%, 영업이익은 43.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억 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전기 대비 66.2% 성장했다.
SK케미칼이 간판 의약품 '조인스'의 시장 방어를 위해 복제약(제네릭) 제품들을 대상으로 사전 견제에 나섰다. 제네릭 발매를 준비 중인 업체들에 예비 경고장을 발송, 제네릭 발매시 특허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며 압박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최근 조인스 제네릭을 보유한 제약사들에 협조 요청 공문을 보내 '조인스' 제네릭의 발매 계획이 있는지 여부를 회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공문에는 한병로 대표이사의 직인이 찍혔다. 지난 1997년 골관절염치료제로 허가받은 조인스는 위령선·괄루근·하고초 등 생약 성분으로 구성된 천연물
녹십자는 관절염치료 천연물 신약 ‘신바로'의 임상 4상시험 논문이 국제 학술지로 과학논문색인(SCI)에 등재된 ‘저널 오브 에스노파마콜로지(Journal of Ethnopharmacology)’의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1년 발매된 신바로는 녹십자가 퇴행성척추염, 관절염, 디스크 등 골관절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자생한방병원의 고유처방인 추나약물을 이용, 개발한 천연물신약이다. 이번에 소개된 논문은 신바로의 장기복용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기 위해 19개의 기관에서 761명의 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
동아에스티의 실적이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 회복세로 접어드는 분위기다. 주력 사업 영역인 전문의약품 부문이 간판 제품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세대교체로 반등을 시작했고, 해외사업 등의 선전으로 안정적인 성장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에스티의 지난 2분기 매출은 15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6% 늘었다. 전기대비 12.6% 성장세다. 지난 2013년 3월 출범 이후 분기 매출 신기록이다. 동아에스티는 옛 동아제약의 분할 이후 신설된 법인으로 전문의약품과 해외사업 등을 담당한다. 동아에스티의 매
SK바이오랜드가 주력사업인 화장품 원료, 건강기능식품 및 마스크팩 부문의 중국 현지화 전략을 본격화한다. 강점인 천연물을 활용한 알츠하이머 신약 개발 역시 임상 2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SK바이오랜드는 3일 서울 여의도 메리츠종금증권에서 진행한 2분기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2분기 실적과 함께 주력 제품의 중국 시장 진출, 알츠하이머 신약 개발 상황 등을 공개했다. SK바이오랜드는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53.7% 증가한 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61억원으로 34.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2억
녹십자셀이 면역항암 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처방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녹십자셀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0억 7000만원(별도재무제표 기준)을 기록, 전년 동기(5억 8000만원) 대비 84%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42억 1000만원 대비 40% 증가한 58억 9000만원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197% 증가한 8억 3000만원을 기록했다. 국내 세포치료제 중 처음으로 연간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이뮨셀-엘씨’는 올해 1월부터 월평균 330건 이상 처방돼 전년 동기대비 36% 성장했다
녹십자는 오창공장 내 혈액제제 생산시설 ‘PD(Plasma Derivatives)2관’을 완공하고 시생산을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오창공장 ‘PD2관’은 3개월간의 시생산을 거쳐 내년부터 상업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착공해 약 850억원이 투입된 PD2관의 혈장처리능력은 기존 PD1관과 동일한 70만ℓ 규모다. 오창공장의 총 혈장처리능력은 연간 최대 140만ℓ 규모로 늘었다. 회사 측은 "혈액제제 수출 물량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세계 최대인 북미 혈액제제 시장 진출이 임박해 있어 생산능력을 늘리고 있다"고
차바이오텍이 미국 항체 신약 개발 회사와 손잡고 항암면역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차바이오텍은 미국 '소렌토'와 ‘CAR-NK(키메릭 항원 수용체-자연살해)’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합작 투자회사를 국내 설립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CAR-NK 치료제는 기존 암치료법 중 하나인 ACK(활성화된 자연 살해세포) 치료를 보완하는 치료법이다. 기존에는 자연살해(NK) 세포를 70% 이상 활성화한 ACK세포를 암환자에 투여했을 때 일부 암세포만 죽고 일부 암세포는 그대로 살아 남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ACK세포에 암을 정확하게 인식해서
지난달 27일 동아에스티 해외사업 담당자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신약 수출 제휴 업체가 진행한 임상시험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뉴스가 나오면서다. 동아에스티가 수출한 신약의 상업화 절차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당시 주가도 휘청이며 투자자들에 혼선이 빚어졌다. 제약사들이 기술 수출한 신약의 후속 개발 소식에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최근 잇따라 신약 성과를 내고 있지만 상당수 수출 신약은 해외 파트너가 독자적으로 개발과 허가 절차를 진행하는 탓에 현지 개발 과정에 대해 깊숙이 들여다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최근 미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노르웨이 전체 TNF-α 억제제 시장에서 점유율 50%를 돌파했다. 인플릭시맙(레미케이드+램시마) 시장을 넘어 아달리무맙(휴미라) 에타너셉트(엔브렐) 등이 경쟁하는 TNF-α 억제제 시장을 석권한 것이다. 2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램시마는 올해 1분기 기준 노르웨이 전체 TNF-α 억제제 시장에서 점유율 59%를 차지했다. 인플릭시맙 시장만 보면 90% 이상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했다. 램시마는 지난해 말 휴미라, 엔브렐, 레미케이드 등이 포함된 노르웨이 TNF-α 억제제 시장에서 37%를
한독의 DPP-4 억제제 당뇨병치료제 테넬리아가 누적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한독은 작년 8월과 10월 국내에 선보인 테넬리아정(성분명 테네리글립틴), 복합제 테넬리아엠서방정테네리글립틴+메트포르민)이 자체 집계 결과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한독은 테넬리아정의 가장 큰 성장 요인으로 당뇨병 환자 10명 중 7명을 목표 혈당(HbA1c
삼성이 2012년 돌연 중단했던 항체의약품 '리툭산(Rituxan)'의 바이오시밀러 임상을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4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아스트라제네카가 합작해 세운 아키젠 바이오텍 리미티드(Archigen Biotech Limited)의 첫 작품이다. 삼성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아닌 또다른 계열회사를 통해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나섰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2일 미 식품의약국(FDA)과 업계에 따르면 아키젠 바이오텍 리미티드는 지난 6월 'SAIT101'과 리툭산을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에서 효능을 비교하는 임상 1상 승인
제약사들이 올 상반기에 전반적으로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제품 고갈, 리베이트 규제 등 최악의 영업환경에서도 다국적제약사 신약 판매 대행, 신약 수출 기술료, 해외사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 업체들이 위기를 타개하는 모습이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잠정 실적을 공개한 주요제약사 9곳의 매출은 3조10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6% 늘었다. 종근당이 지난해보다 매출이 41.9% 성장했고 LG생명과학(33.6%), 유한양행(18.5%), 한독(15.2%), 녹십자(13.8%) 등도 두 자릿 수
바이로메드와 이연제약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허혈성 심장질환 치료제 'VM202RY'가 국내 임상 2상을 앞두게 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9일 바이로메드의 'VM-202RY' 임상 2상 신청을 승인했다. 바이로메드는 지난 2004년 이연제약에게 VM202의 한국 판매권리를 이전했는데 이후 공동개발하는 프로젝트는 'VM-202RY'로 호명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경피적 심내막 경로로 투여한 'VM202'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인해 심혈관 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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