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거래소는 4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고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폐지'를 심의ㆍ의결했다고 코오롱티슈진이 공시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이날부터 7거래일 내에 이의신청을 제기할 수 있다. 만약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이의신청 만료일 경과 후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 코오롱티슈진이 이의신청을 할 경우 거래소는 이의신청을 접수한 날부터 15일(영업일 기준) 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다시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 및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한다.
노바티스가 차세대 AAV(adeno-associated viruses) 기반의 유전자치료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인수 움직임이 또다시 포착됐다. 이번에는 지난해 설립된 안과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베데레 바이오(Vedere Bio)를 사들였으며 지난달 29일 인수 결정 소식을 밝혔다. 노바티스가 올해만 다이노(DYNO)와 안과질환에서 AAV 캡시드(capsid) 발굴, 상가모(Sangamo)와 AAV 기반 자폐증 치료제 개발 등 파트너십에 이은 3번째 딜이다. 타깃 질환으로 노바티스는 안과질환과 신경질환에 높은 집중도를 보이고 있다
BMS가 건선 3상에서 표준치료제인 ‘오테즐라(Otezla, apremilast)’ 대비 우월한(superiority) 효과를 보였다. 암젠(Amgen)의 오테즐라는 BMS가 셀진(Celgene)을 합병하는 과정에서 134억달러에 인수한 블록버스터 약물이다. BMS는 3일(현지시간) 경구용 TYK2(tyrosine kinase2) 저해제 ‘듀크라바시티닙(deucravacitinib, BMS-986165)’의 건선(plaque psoriasis) 상업화 임상 3상(POETYK PSO-1, NCT03624127)에서 PASI75와 s
알테오젠은 4일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에셋원자산운용, 코리아인베스트먼트홀딩스, SLi 퀀텀성장펀드, 미래성장전략 바이오 신기술투자조합 등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발행되는 신주는 비상장 전환우선주 20만3385주이며, 주당 발행가액은 14만7500원이다. 증자대금 납입일은 오는 12일이며, 신주교부 예정일은 25일이다. 신주는 발행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되며, 1년후부터 5년내에 보통주로 전환이 가능하다. 알테오젠은 개발제품 자체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시설
글로벌 기업인 싸토리우스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에 1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4일 독일 싸토리우스(Sartorius AG)가 송도 내 바이오의약 공정분야 주요 제품인 일회용백(Single Use Bag)과 세포배양배지 관련 연구개발 및 제조를 위해 1억달러(약 1200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싸토리우스가 밝힌 투자의향서는 1억달러 규모의 투자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에서의 바이오의약 공정분야 최신기술 보급을 위한 교육 등 인천경제청과의 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싸
에스씨엠생명과학과 제넥신의 미국 현지 합작법인 코이뮨(CoImmune)이 4500만 달러(약 51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국내 및 유럽 투자기관으로부터 받았으며, 국내 투자사로부터 3800만달러를 유치했다. 구체적으로 한국투자파트너스(800만 달러), 마그나인베스트먼트(500만 달러), DSC인베스트먼트, DS자산운용, 브레인자산운용, W자산운용 (각 400만 달러) 등 벤처캐피탈(VC)과 자산운용사 및 증권사 등이 3800만달러를 투자했다. 여기에 더해 FIDIM 등 이탈리아 기관
큐어백(CureVac)이 코로나19 mRNA 백신 임상 1상에서 중화항체 형성 및 T세포 면역반응을 확인했다. 큐어백은 지난 2일(현지시간) 코로나19 mRNA 백신 ‘CVnCoV’의 긍정적인 임상 1상 중간분석(interim analysis) 결과를 밝혔다. 큐어백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결합항체, 중화항체 형성 및 T세포 면역반응을 확인했다. 큐어백은 올해 말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상업화( pivotal) 임상 2b/3상을 3만명 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다. 발표에 따르면 큐어백은 18~60세 건강
대웅제약이 SGLT-2 저해제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세번째 국내 임상 3상에 들어간다. 대웅제약은 4일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이나보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Metformin), DPP-4 저해제를 합한 삼중요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단독 요법, ‘이나보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병용요법에 이어 ‘이나보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DPP4 저해제’ 삼중요법까지 3개의 임상 3상을 진행하게 된다. 발표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메트포르민과 DPP-4 저해제를 병용 투여해
리제네론(Regeneron)은 희귀 골질환 임상 2상에서 가레토스맙(garetosmab)을 투약받은 환자 중 일부가 사망해 임상을 중단했다. 지난 1월 리제네론은 같은 임상에서 유의미한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리제네론은 진행성 골화섬유형성이상(fibrodysplasia ossificans progressive, FOP) 환자를 대상으로 한 가레토스맙 임상 2상 LUMINA-1(NCT03188666)을 중단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공개시험(open label)으로 진행된 이번 임상에서 가레토스맙을 투약 받은 환자들이 사망했기
오리니아(Aurinia Pharmaceuticals)가 안구건조증 2/3상에서 눈물량 증가에 실패했다. 오리니아는 미국 나스닥과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 TSX에 상장된 제약회사로 일진그룹 계열사인 '일진에스앤티'가 1대 주주다. 오리니아는 지난 2일(현지시간) '보클로스포린 점안액(voclosporin ophthalmic solution, VOS)'의 안구건조증 임상 2/3상(AUDREY study)에서 위약대비 유의미한 효과를 보이지 못해 1차 종결점을 충족시키지 못한 탑라인 결과를 밝혔다. 오리니아가 1차 종결점으로 설정한
The oral medication for Spinal Muscular Atrophy (SMA) developed by Roche was approved in Korea three months after it was approved by the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Roche Korea announced on the 3rd that its oral spinal muscular atrophy drug 'Evrysdi(Risdiplam)' has been approved for mark
사노피(Sanofi)가 키아디스(Kiadis)와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한지 4개월만에 회사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사노피는 이번 인수로 자체 파이프라인과의 병용투여를 위한 NK세포치료제 개발 기술을 확보했다. 사노피는 지난 2일(현지시간) 동종유래(Off-The-Shelf) NK세포 기반 치료제 개발기업 키아디스의 모든 주식을 총 3억590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키아디스의 한 주당 가격을 지난달 30일 종가의 272% 프리미엄을 얹은 6.34달러로 책정했다. 존 리드(John Reed) 사노피 글로벌 연구개발 책임
로슈(Roche)가 개발한 경구용 척수성근위축증 치료제(Spinal Muscular Atrophy, SM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지 3개월만에 국내 허가를 받았다. 한국 로슈는 경구용 척수성근위축증 치료제 '에브리스디(Evrysdi, Risdiplam)'가 식약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닉 호리지(Nic Horridge) 한국로슈 대표는 “의약품 개발이 어려운 희귀질환 분야에서 보다 폭넓은 환자들에게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로슈는 이번 에브리스디 허가를 시작으로 향후 신경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 전신 방사선(Whole Body Radiation)의 부작용을 낮춘다는 새로운 연구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마이크로바이옴이 전신 방사선으로 인한 방사선 증후군(Radiation Syndrome)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니 P. Y. 팅(Jenny P. Y. Ting) 노스캐롤라이나(University of North Caroline) 연구팀은 지난 30일(현지시간) 방사선 증후군을 개선하는 장내 미생물과 대사체를 규명한 연구를 사이언스지(Science)에 게재했다(DOI
대부분의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연구는 장내 미생물과 질병의 상관관계(Correlation) 규명에 초점이 맞춰져왔다. 장내미생물이 암, 대사 및 염증질환 등 다양한 질병과 관련이 있다는 내용이다. 글로벌시장에서 앞서가는 신약개발 회사들도 단일 미생물을 특정하지 않고 혼합균주(Consortium)를 이용하거나 건강한 분변을 이식하는 형태로 신약개발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고바이오랩의 신약개발 방향은 이와는 확연히 다르다. 고바이오랩은 '단일 균주와 미생물 유래 유효물질'을 기반으로 한 마아크로바이옴 신약개발을 강조한
JW중외제약이 3일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ferinject, ferric carboxymaltose)’가 빈혈을 동반한 암 환자에서 빈혈 개선 효과를 확인한 임상 2상(NCT02599012) 결과를 국제학술지 ‘PLOS Medicine’에 게재했다고 밝혔다(doi.org/10.1371/journal.pmed.1003091) JW중외제약의 페린젝트는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 만에 신속히 보충할 수 있는 고용량 철분주사제다. 철분 결핍 또는 철분 결핍성 빈혈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여성, 만성 출혈환자, 다양한 수
머크 "성공 1주만에", '키트루다SC' 폐암 추가3상 시작
[인사]삼성바이오로직스, 2025년 임원승진 인사
서정진 회장, '히알루로니다제 SC플랫폼' 개발 "공식화"
[인사]삼성바이오에피스, 2025년 정기 임원승진
아이엠바이오로직스, J&J JLABS Korea ”최종 선정“
PTC, '산화 스트레스 조절' ALS 2상 실패.."개발중단"
Celltrion Chairman Officializes Development of 'Hyaluronidase SC Platform'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오름테라퓨틱, "기관참여 부진"에 상장 철회신고서
에이비엘, CNS 약물전달학회서 ‘BBB 플랫폼’ 발표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서 신동국 회장 이사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