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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치료제 개발 기업 이뮤노바이옴은 3일 바이오스(BIOSE)와 마이크로바이옴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스는 프랑스 소재 마이크로바이옴 위탁개발생산 전문기업으로 균주 발견부터 제품 개발, 임상연구, 제조까지 진행한다. 바이오스는 박테리아 기반 원료의약품과 임상 및 상업용 제품 제조를 위한 의약품 GMP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이뮤노바이옴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후보 도출, 활성 기반 품질 검증, 작용 기작 규명을 통한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노바티스(Novartis)가 일본에서 아시아 처음으로 킴리아(Kymriah®)의 생산과 공급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킴리아의 상업적 생산 계약 체결로 아시아지역에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킴리아는 복잡한 생산과정과 가변성(variablility) 문제로 생산 이슈가 있었다. 노바티스는 일본 후생노동성(Ministry of Health, Labor and Welfare, MHLW)으로부터 고베의 첨단의료복합단지(Foundation for Biomedical Research and Innovation, FBRI)
제노포커스는 3일 코로나19 분자진단에 사용되는 필수 효소인 Proteinase K의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Proteinase K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효소로 제노포커스가 국산화에 성공했다. 발표에 따르면 제노포커스는 지난 8월에 Proteinase K의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해 출시하는 Proteinase K는 95% 이상의 초고순도로 정제해 제조되는 제품이다. 제노포커스는 자체적으로 대규모 발효 및 정제 공정을 확립했다고 설명했다. Proteinase K는 단백질 가수분해효소로써, 검체로부터 코로나19 바이
아테아(Atea Pharmaceuticals)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주당 24달러에 1250만주를 공모하며 3억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나스닥에 IPO한 바이오기업 중 최대규모다. 아테아는 ‘AVIR’란 티커로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됐으며, 상장 첫날 26.42% 오른 30.34달러에 마감했다. 아테아의 선도물질은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AT-527’로 RNA 합성효소인 RdRp(RNA dependent RNA polymerase)를 저해하는 기전을 가지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다. 아테아는 지난 26일 로슈와 AT-527에
수젠텍(Sugentech)이 독일 소재 다국적 진단기기 회사 다이아시스(DiaSys Diagnostic Systems)와 코로나 19 진단키트 4종에 대해 200만개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수젠텍은 △코로나 19 항체 신속진단키트 △코로나 19 항원 신속진단키트 △코로나 19-인플루엔자 항원 동시진단키트 △인플루엔자 항원 신속진단키트 등 진단키트를 다이아시스에 공급하게 된다. 수젠텍에 다이아시스는 자사의 유통망을 통해 일차적으로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 지역과 미국 등 주요 국가에 관련 제품을
리제네론(Regenerone)의 PD-1 항체가 비소세포폐암(NSCLC)에 대한 1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우선심사(priority review)를 진행한다. 승인받게 되면, 머크의 ‘키트루다’, BMS의 ‘옵디보+여보이’와 경쟁하게 된다. 리제네론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FDA에서 PD-1 항체 '리브타요(Libtayo, cemiplimab-rwlc)'를 PD-L1 발현이 50% 이상인 비소세포폐암(NSCLC)에 대한 1차 치료제로 우선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승인여부는 내년 2월 말까지 결정될 예정이다
GC녹십자가 올해 3분기에 분기실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냈다는 자체 평가다. GC녹십자는 2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에 매출 4196억원, 영업이익 50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동기 대비 14.5%, 37.1% 증가한 수치다. 특히,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영업이익인 402억원을 넘어섰다. GC녹십자는 이같은 성과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 사업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낸 덕이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백신사업의 매출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디지털헬스케어 분야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환경이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을 폭발적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는 기대다. 올해 8월에는 이 분야에서 185억달러 규모의 빅딜도 있었다. 미국 최대 원격진료 업체인 텔라닥(Teladoc)이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개발회사인 리봉고(Livongo) 인수에 나선 것이다. 이는 올해 바이오,제약 업계에서 일어난 M&A(인수합병) 중 두번째로 큰 딜이었다. 이같은 움직임에 규제당국도 동참했다. 올해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디지털 헬
길리어드(Gilead)가 필고티닙(Filgotinib)으로 진행했던 3가지 염증성 질환에 대한 임상을 중단했다. 현재 길리어드는 필고티닙 임상으로는 크론병(Crohn's Disease)에 대한 임상(NCT02914561)만 진행하고 있다. 길리어드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2020년 3분기 실적발표(earning call)에서 건선성 관절염(psoriatic arthritis), 강직성 척수염(ankylosing spondylitis), 포도막염(uveitis) 임상에 대한 환자 모집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미국 식품의
에스티팜(ST Pharm)은 대표이사 직속의 mRNA 사업개발실을 신설하고, mRNA 유전자를 이용한 치료제와 백신 CDMO 신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유전자치료제 분야 전문가 양주성 박사를 개발실장(상무)으로 영입했다. 에스티팜은 이번 신사업 진출은 급성장하는 mRNA 치료제 및 백신 시장을 선점하고,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그동안 에스티팜이 쌓은 글로벌 탑 수준의 올리고핵산치료제 CDMO 사업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mRNA CDMO로 사업 확장을 우선
SK바이오팜은 2일 글로벌 헬스케어 벤처캐피털 회사인 LifeSci Venture Partners(LifeSci)와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LifeSci가 조성하는 펀드에 전략적투자(SI) 형식으로 참여해 유망 신약 및 기술에 투자하기로 했다. 계약에 따라 투자 규모, 기간, 수익 배분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LifeSci는 혁신적인 의료 벤처회사에 대한 투자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벤처캐피탈로 아티라 파마(Athira Pharma), 알리벡스 코퍼레이션(Allievex Corporation
셀트리온이 21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진단키트 공급계약을 맺었다. 셀트리온은 2일 미국 자회사인 셀트리온USA가 2,1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 '샘피뉴트(Sampinute)'를 미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샘피뉴트(Sampinute)'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한 후 곧바로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셀트리온USA는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Prime Healthcare Distributors)와 이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프라임 헬스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중국 바이오텍 진퀀텀(GeneQuantum)과 신약후보 물질의 위탁개발(CDO)을 체결하면서, 중국 바이오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공개한 CDO 계약중 중국업체와의 딜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진퀀텀(GeneQuantum)과 비소세포성폐암∙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GQ1003'의 세포주 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GQ1003은 TROP2를 타깃하는 ADC다. 진퀀텀은 항체-약물 결합 항암제(Antibody Drug Conjugate, ADC) 기반으로 항암제를 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신약개발 기업인 아밀로이드솔루션(Amyloid Solution)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디어젠(Deargen)을 인수했다. 아밀로이드솔루션은 2일 하나벤처스, TS인베스트먼트와 함께 각각 10억원씩 총 30억원을 디어젠 신주에 투자한 후 2차로 디어젠의 구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디어젠을 자회사로 편입시켰다고 밝혔다. 아밀로이드솔루션은 디어젠 지분 59%를 확보했으며, 디어젠은 독립적인 자회사로 운영된다. 또한 디어젠의 경영진은 구주 매각대금으로 아밀로이드솔루션의 신주 증자에 참여했다. 이로써
에이비엘바이오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항체-약물 결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공동개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두 회사는 공동개발한 ADC 후보물질 'ABL202(LCB71)'을 중국 시스톤 파마슈티컬(CStone Pharmaceuticals)에 약 400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아웃을 성사시킨 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 회사는 2개 ADC공동연구 과제에 추가로 2개를 더해 총 4가지 프로젝트로 확장하여 협력하게 된다. 또한 기존에는 에이
이벨로바이오사이언스(Evelo Bioscience)가 건선(Psoriasis) 치료를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후보물질의 효능을 평가하는 초기 임상1b상에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기업 이벨로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건선치료 후보물질 ‘EDP1815’의 임상1b 결과를 발표했다. 1차 충족점으로 EDP1815의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위약그룹대비 EDP1815 투여그룹에서 약물로 인한 부작용 문제가 없었으며 건선 개선 효과도 확인했다. 이벨로는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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