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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조기진단 시장을 개척한 이그젝사이언스(Exact Science)가 조기진단 분야에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파격적인 인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그젝사이언스는 혈액 기반 다중암 진단 회사 가운데 가장 유망한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 트라이브 얼리디텍션(Thrive Earlier Detection)을 최대 21억5000만달러에 인수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소식에 이그젝사이언스 주가는 전날 대비 23.04% 올랐다. 지난달 일루미나(Illumina)는 회사로부터 4년전 스핀오프한 혈액 기반의 다중암
수젠텍이 28일 102종의 알레르기 여부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알레르기 동시진단시약 ‘SGTi-Allergy screen’과 전자동 분석시스템 ’S-Blot3’에 대한 한국 식약처 승인 및 유럽 CE 인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수젠텍은 두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출시한다. 수젠텍이 개발한 알레르기 진단시약은 소량의 혈액으로 한번에 102종의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4월 제정된 체외진단의료기기법 기준으로 승인된 국내 최초의 알레르기 진단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또, 혈액과 시약만 넣으면
KRAS 저해제 개발 경쟁이 또다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KRAS 변이 하위 타입인 G12C를 타깃한 항암제 개발로 가장 앞서가는 암젠(Amgen)에 이어 후발 경쟁자의 긍정적인 데이터가 발표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내년 신약 허가를 위한 규제 서류를 제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라티 테라퓨틱스(Mirati Therapeutics)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열린 EORTC-NCI-AACR 온라인 학회에서 G12C KRAS 저해제 ‘아다그라십(adagrasib, MRTX849)’의 임상1/2상에서 비소세포폐
포마(Forma therapeutics)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결과를 통해 IDH1 저해제 ‘올루타시데닙(Olutasidenib)’의 효능과 안전성을 보여줬다. 포마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올루타시데닙 임상 2상 중간결과 IDH1m(Isocitrate DeHydrogenase 1 mutation) 재발 혹은 난치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Relapsed/Refractory Acute Myeloid Leukemia, R/R AML) 환자들의 33%에서
울트라제닉스(Ultragenyx Pharmaceuticals)와 솔리드 바이오사이언시스(Solid Biosciences)가 희귀 근육질환인 뒤센근이영양증에 대한 AAV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울트라제닉스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솔리드와 뒤센 근이영양증(DMD)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솔리드는 울트라제닉스의 HeLa 생산세포주(producing cell line, PCL) 제조 플랫폼과 자사의 마이크로디스트로핀(microdystrophin construct)을 이용해 AAV 유전
터닝포인트테라퓨틱스(Turning Point Therapeutics)가 개발중인 MET TKI(Tyrosine Kinase Inhibitor) ‘TPX-0022’가 임상1상에서 객관적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 33%을 보였다. 터닝포인트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열린 EORTC-NCI-AACR 학회에서 다양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MET TKI ‘TPX-0022’의 SHIELD-1 임상1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모하마드 허만드(Mohammad Hirmand) 터닝포인트 최고 의료 책임자는 “
바이엘(Bayer)이 유전자 치료제 개발기업 애스클렙피오스 바이오파마슈티컬(Asklepios BioPharamceutical, AskBio)을 인수하며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cell and gene therapy, CGT) 분야를 강화했다. 지난해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기업 블루락 테라퓨틱스(BlueRock Therapeutics)에 이은 딜이다. 이번 인수로 바이엘은 신사업분야로 집중하고 있는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CGT) 분야에서 두 회사간 상호보완적인(complement)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암세포의 성장 및 전이와 관련이 깊은 p53변이와 PI3K/AKT 경로를 매개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메커니즘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lncRNA(long non-coding RNA)의 타깃으로 유방암을 비롯한 다양한 전이성암의 진단과 치료제로의 이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번 논문의 주요 내용은 p53의 변이가 TAp63를 저해해 lncRNA(TROLL-2, TROLL-3)를 발현시키고, lncRNA와 WDR26의 상호작용이 PI3K/AKT의 과활성(over activation)을 유도해 다양한 암세포의 성장과
셀트리온이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꿔 출시한 인플릭시맵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와 정맥주사 제형 '램시마'의 비교임상에서 제형변화에 따른 면역원성의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4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APLAR, Asia Pacific League of Associations for Rheumatology)에서 '램시마SC'의 RA(Rheumatoid Arthritis, 류마티스 관절염)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APLAR는 매년 4,000여 명 이상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지놈앤컴퍼니의 주력 파이프라인인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EN-001'의 미국 임상에서 환자 대상 투약을 시작해 본격적인 첫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기업 가운데 최초로 암환자 대상 마이크로바이옴과 면역항암제를 병용하는 임상에 들어간 건이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GEN-001은 지놈앤컴퍼니의 하루 한번 경구투여하는 마이크로바이옴 후보물질이다. 건강한 피험자의 장에서 분리·규명한 장내미생물(Lactococcus lactis)을 캡슐로 전달하는 형태로 약물당 1x10^11 CFU 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7일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RENFLEXIS, infliximab)’의 처방 결과를 바탕으로 한 리얼월드 데이터(real world data)를 공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7년 미국에 렌플렉시스 출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3~28일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는 미국 소화기내과 학회(ACG)1) 연례 학술대회에서 인플릭시맵 성분의 오리지널 의약품 및 타 바이오시밀러 제품에서 렌플렉시스로 전환처방(switching)한 사례를 연구한 결과 총 2건을 e-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했다. 이번
한미약품이 스펙트럼에 라이선스 아웃한 바이오신약 ‘롤론티스’에 대한 미국 식푹의약국(FDA) 허가일정을 잠정 연기됐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전세계 확산에 따른 미국 공무원 해외출장 제한 규정 으로 불가피하게 한국 실사(평택 바이오플랜트 대상)를 하지 못해 지난 24일로 예정됐던 롤론티스 허가일을 지킬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은 26일(현지시각) “FDA로부터 ‘한국 실사 완료 때까지 롤론티스 허가를 잠정 연기한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실사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FDA와 함께
Qu-BEST BIO announced that the company successfully invited an investment of 9-Billion KRW for Series B on October 15, 2020. This succeeds an initial investment of 4-Billion KRW for Series A two years ago. By following the investment for “Series A”, the Korea Investment Partners Co., Ltd. and SBI I
서나오믹스(Sirnaomics)가 RNAi 치료제 개발을 위해 시리즈D로 1억500만 달러를 유치했다고 지난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투자로 서나오믹스는 암, 섬유증 질환, 대사성 질환, 바이러스 감염 등의 연구개발 및 임상 진행과 더불어 IPO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투자의 주요 투자기관으로는 기존의 Rotating Boulder Fund와 새롭게 참여한 Walvax Biotechnology, Sunshine Riverhead Capital 등이 있다. Patrick Lu 서나오믹스 CEO는 “적절한
레트로핀(Retrophin)이 효소대체요법(Enzyme Replacement) 치료제 개발회사 오판테크놀로지스(Orphan Technologies)를 인수했다. 레트로핀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호모시스틴뇨(Homocystinuria) 치료제 ‘OT-58’의 임상 개발을 위해 오판테크놀로지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레트로핀은 오판테크놀로지스 인수자금으로 9000만달러를 현금으로 선지급하고, 이후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4억2700만달러를 추가 지급한다. 또한 레트로핀은 오판테크놀로지스에 향후 OT-58의 미국, 유럽에서의 순매출에 대
JW홀딩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국에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를 기술이전했다. JW홀딩스는 중국 뤄신제약그룹(Luoxin Pharmaceutical Group Stock)의 자회사인 산둥뤄신제약그룹(Shandong Luoxin Pharmaceutical Group Stock, 산둥뤄신)과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에 대한 기술수출 및 공급 계약(Exclusive License and Distribu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계약에 따라 JW홀딩스는 산둥뤄신으로부터 반환 조건 없는 선급금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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