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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젠(Biogen)이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 치료제 ‘오피시누맙(Opicinumab)’의 개발을 중단하고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루게릭병(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바이오젠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실적발표에서 다발성 경화증 대상 오피시누맙 AFFINITY 임상2상에서 1차, 2차 충족점을 만족하지 못해(NCT03222973) 개발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임상결과는 아직 공개하지 않
스페어링비전(SparingVision)은 색소성망막염의 원인이 되는 다양한 돌연변이에 적용할 수 있는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해 시리즈A에 5250만달러를 추가로 투자받았다. 스페어링비전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5250만달러를 추가로 투자받아 총 71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A는 VC4BIO캐피탈과 UPMC엔터프라이즈가 리드했으며 총 4개의 투자기관이 추가로 참여했다. 이번 시리즈A 투자금은 색소성망막염 치료제 후보물질 ‘SPVN06’의 임상 연구에 쓰일 예정이다. 스페어링비전은 SPVN06의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2일 유럽시장에서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3종' 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의 올해 3분기 매출이 2억7900만달러(약 2430억원)로 전년동기 1억8360만달러 대비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지역 마케팅 파트너사인 바이오젠(Biogen)의 3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주력제품인 ‘베네팔리(BENEPALI, Etanercept)’의 3분기 매출은 1억 2420만달러(약 1450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베네팔리는 2020년 3분기
항암바이러스 전문 기업 바이로큐어(ViroCure)가 리오바이러스를 이용한 항암바이러스 후보물질 'RC402'의 호주 임상1상의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바이로큐어는 이번 임상1상은 간 전이를 가진 폐암, 위암,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할 예정이며 키트루다와 병용투여 임상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해당 신약물질에 대해 현재까지 순조롭게 임상이 진행 중이며 내년말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RC402는 오랜 기간 인간에게 안전하
아델(ADEL)은 타우 타겟 항체의 치매 질환을 대상으로 한 임상 개발을 위해 오스코텍(Oscotec)과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계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델은 자사가 개발한 치매 치료 항체 신약후보 ‘ADEL-Y01’의 개발을 위해 현재 해외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업체를 통해 항체 시료 생산부터 전임상, 임상 및 사업개발까지 전분야에 걸쳐 공동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최근 베타 아밀로이드(Aβ) 타깃 항체 신약후보들의 잇따른 임상시험 실패 이후 글로벌에서 타우가 차세대 치료 타깃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선
앱팅스(Aptinyx)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에 대한 ‘NYX-783’의 임상 2상에서 1차 종결점을 충족시키며 PTSD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앱팅스는 내년 NYX-783의 임상 3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앱팅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PTSD 치료제 후보물질 ‘NYX-783’에 대한 임상 2상(NCT04044664) 결과 임상적,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NYX-783 임상은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해 패스트트랙(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올해 3분기에 1,2,3공장의 고른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49%(898억원) 증가한 2,746억원, 영업이익은 139%(329억원) 증가한 565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연간 생산계획에 따른 2분기 가동률 감소로 판매량이 소폭 줄어들며 331억원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와 판관비 증가 등으로 인해 246억원 감소했다. 매출 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6%p와 8%p가 늘어난 32%와 21%로 견조한 수준의 이익률을
알테오젠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대량생산을 위한 배양법의 일본 특허를 확보했다. 국내, 호주 러시아에 이은 특허등록이다. 알테오젠은 21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융합 단백질의 생산을 위한 배양 조건, 품질 향상, 대량생산에 대한 특허가 일본에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일본에 등록된 특허는 혈관 내피세포 성장 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 수용체의 가용성 세포 외 도메인과 인간 면역글로블린 G(Ig
로슈(Roche Canada)가 캐나다 온타리오(Ontario)에 생명과학 산업 일자리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로슈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의 미시소거(Mississauga)에 있는 캐나다 지부(Canadian Pharmaceuticals headquaters)에 5억달러를 5년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로슈 글로벌 제약 운영센터(Roche’s Global Pharma Technical Operations)를 설립하고 2020년 말까지 전문기술을 가진 인력 200명, 2023년까지 추가로 300명의 직원을 더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엔도 인터네셔널(Endo International)이 바이오스페시픽스 테크놀로지스(Biospecifics Technologies)를 인수하며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엔도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바이오텍인 바이오스페시픽스의 모든 주식을 총 6억58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엔도는 전액출자한 자회사를 통해 주당 88.5달러에 바이오스페시픽스 주식의 공개매입에 나선다. 엔도와 바이오스페시픽스는 올해 말까지 인수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바이오스페시픽스의
수젠텍이 독일서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의 승인을 받아 유럽지역의 시장진출 기대감을 높였다. 수젠텍이 21일 자사의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가 독일 연방정부 보건국의 승인을 받아 독일 지역을 중심으로 제품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국 승인은 독일의 진단기기회사인 '다이아시스(Diasys)'를 통해 이뤄졌으며 제품 공급도 담당한다. 수젠텍 관계자는 "유럽지역은 각 국가별 인증을 받아야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독일 인증을 추가로 진행했다"며 "상대적으로 기준이 까다로운 독일 연방정부 보건국의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다른 유
제넥신은 21일 임상 개발중인 '코로나19 DNA백신'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지원’ 사업의 1차 협약대상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과제는 코로나19 DNA 백신의 임상 1/2a상 개발 및 임상 2b/3상 승인을 목표로 정부의 93억원 출연금 지원과 더불어 기업에서 현금 및 현물 31억원을 투입해 향후 1년간 총 124억원의 연구비가 사용될 계획이다. 제넥신은 주관 연구기관으로서 본 임상 1/2a상을 통해 안전성과 면역반응 우수성을 확인하고, 임상 2b/3상을 위한 효력 자료, 용량 용법에 대
유바이오로직스가 21일 리스큐어 바이오사이언시스에 20억원을 출자했다고 밝혔다. 리스큐어는 미생물 기반 면역치료제 개발 벤처기업이다. 리스큐어는 종양, 퇴행성신경질환, 자가면역질환, 대사질환 등의 주요 적응증을 타킷해 단독 혹은 병용 투여가 가능한 '미생물 기반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리스큐어가 연구개발중인 항암제 후보물질 ‘LB-200’, ‘LB-300'은 비병원성 미생물을 이용한 약물로 2021년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유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출자와 동시에 리스큐어가 개발중인 의약품의 임상시료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협력해 세포주 국산화에 나선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자체 개발한 세포주를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에 기술이전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세포주란 체외에서 대량 배양이 가능한 세포로서, 세포주 개발(Cell line development)은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첫 단추이자 기본이 되는 플랫폼(platform) 기술이다. 그동안 규제에 적합한 시설과 자격을 갖춘 세포주를 자급하기 어려워 국내 바이오 기업이 높은 라이선스 비용을 지출하며 해외 세포주에 의존해오고 있었다. 이러한 한
메디톡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메디톡신 등에 대한 제품 회수·폐기 및 허가취소 절차에 대해 반발하며 즉각 행정처분 취소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식약처가 무허가 원액 사용 및 국가출하승인 자료 위조로 메디톡신의 허가 취소 결정을 내린 것과 별개의 건이다. 당시 메디톡스의 효력정지 신청에 따라 본안 소송 판결까지 메디톡신의 허가취소 집행이 정지된 바 있다. 식약처는 지난 19일 메디톡스가 국가출하승인없이 ‘메디톡신’과 ‘코어톡스’를 국내에서 판매한 사실을 확인해 해당 제품 회수 및 폐기를
T세포 기반 차세대 면역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이 회사의 IL-7 약물 ‘NT-I7’(efineptakin alfa)과 로슈(Roche)의 면역관문억제제(CPI, checkpoint Inhibitor) ‘Tecentriq®’(티쎈트릭, atezolizumab)과 병용 투여에 대한 공동임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네오이뮨텍은 로슈와의 첫 계약 이후 머크, BMS에 이어 대형 글로벌 제약사와의 4번째 공동임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로슈와의 협약은 지난 2018년 맺은 고위험 피부암
머크 "성공 1주만에", '키트루다SC' 폐암 추가3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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