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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기반 세포공정 개발기업 테루모 블러드앤셀 테크놀로지스(Terumo Blood and Cell Technologies, Terumo BCT)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프로젝트에 최대 5만달러의 연구지원금과 세포·유전자 치료제 공정기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모집을 시작한다. 테루모 블러드앤셀 테크놀로지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연구 지원금을 후원하는 프로그램 'ATMI(Advanced Therapy Manufacturing and Innovation) Grant 2020'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대웅제약과 메디톡스간의 보툴리늄톡신 균주 분쟁의 예비판결 일부를 재검토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발표가 나오면서 대웅제약과 메디톡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메디톡스는 통상적인 절차라며 선을 그은 반면, 대웅제약은 최종결정에서 승소를 자신했다.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에 따르면 미국 ITC는 지난 7월 내린 예비판결과 관련해 대웅제약이 이의제기한 부분에 대해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ITC는 오는 11월 6일(미국시간) 최종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지난 7월, 미국 ITC 행정판사는 "대웅제약이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분야의 강자 일루미나(Illumina)가 2016년 스핀오프(spin-off)를 통해 액체생검(liauid biopsy) 기반으로 다중암(pan-cancer)을 조기진단하겠다고 야심차게 나선 그레일(GRAIL)을 80억달러 규모로 인수한다. 그레일은 4년만에 일루미나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다. NGS를 기반으로 혈액으로 여러 암을 한번에, 조기에 찾는 컨셉을 내세우는 회사다. 그레일은 설립후 지금까지 빌게이츠(Bill Gates), 제프 베조스(Jeff Bezos) 등 투자자로부터 시리즈A~D로 총
프리시젼바이오가 코로나19 항체, 항원 진단키트의 CE 인증을 획득해 10월부터 유럽지역에 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리시젼바이오가 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 ‘Exdia COVID-19 Ag’은 항원-항체 결합반응을 이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20분 내에 진단할 수 있는 항원 진단키트다. 현재 체코에서 성능 검증을 진행 중으로 오는 10월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 주요 국가에 런칭할 계획이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지난 7월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 제품 2종에 대해 수출허가와 CE 인증을 획득해 유럽, 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아스트라제네카 (Astra Zeneca)와 3억3080만 달러(약 3850억원) 규모(최소보장금액 기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CMO)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 계약은 지난 6월 체결한 의향서(Letter Of Intent, LOI)에 대한 본 계약이다. 이번 계약 범위는 원제(DS) 생산 및 완제(DP) 바이오의약품 생산이 포함돼 진행됐다. 계약 금액은 향후 고객사의 수요증가에 따라 5억4560만달러(약 6349억원) 규
버텍스(Vertex Pharmaceuticals)가 모더나(Moderna)의 지질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s, LNP)와 mRNA 기반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6년 두 회사가 맺은 mRNA기반 낭포성섬유증(Cystic Fibrosis, CF) 치료제 파트너십에 이은 2번째 파트너십이다. 버텍스는 계속해서 CF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버텍스는 CF 치료제 개발을 위해 모더나의 LNP와 mRNA 기술 라이선스에 대한 계약을 지난 16일(현지시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버텍
대웅제약이 SGLT-2 저해제의 임상 2상에서 당화혈색소를 감소시킨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안전성 이슈도 없었다. 대웅제약은 21일 SGLT-2 저해제 ‘이나보글리플로진(enavogliflozin)’의 임상 2상에서 당화혈색소(HbA1c)가 유의미하게 감소한 긍정적인 결과를 밝혔다. 이 결과는 지난 18~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ICDM(2020 International Congress of Diabetes and Metabolism)’에서 발표됐다. 발표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2형 당뇨병
J&J 제약부문 얀센(Janssen)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대상 EGFR/MET 이중항체 ‘아미반타맙(amivantamab)’과 3세대 EGFR TKI 약물 ‘레이저티닙(lazertinib)’을 병용투여한 임상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세팅에서 두 약물을 병용투여하자 전체 반응률(ORR) 100%라는 고무적인 결과를 확인했다. 같은 세팅에서 경쟁 약물인 ‘타그리소(오시머티닙)'는 단독 투여로 80% 중반대 반응률을 보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우수한 성적이다. 특히 타그리소에
테라젠바이오가 ‘유전자 서열을 이용한 신생항원(Neoantigen) 예측 알고리즘’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테라젠바이오는 테라젠이텍스의 지분 100% 자회사로, 지난 5월 테라젠이텍스에서 물적 분할을 통해 설립됐다. 테라젠바이오는 항암백신을 개발하는데 이 기술을 사용할 예정으로, 인공지능(AI)을 이용해 HLA(인간백혈구항원)와 후보 물질인 펩타이드간 결합력 및 펩타이드의 면역원성(immunogenicity)을 예측하는 시스템에 대한 것이다. 특허의 정식 명칭은 ‘펩타이드 서열 및 HLA 대립유전자 서열을 이용하
휴사이온은 에이조스바이오와 인공지능(AI)를 이용한 신약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계약을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조스바이오는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술을 통해 약물의 효과 예측과 신약발굴 모델을 활용함으로써 후보물질 발굴 및 선도물질 개발을 지원한다. 휴사이온은 ONSET(One Stop Efficacy Test) 시스템을 바탕으로 2~3주 이내에 후보 물질의 활성을 스크리닝 및 검증한다. 양사가 개발하게 될 첫 신약후보물질은 휴사이온이 보유하고 있는 ‘Nocarbenzoxazole’ 유도체를 모핵으로 한 약물이다. 이 후보물
단디바이오사이언스가 신약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을 위해 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단디바이오는 이근우 경상대 교수와 신약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계약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이근우 교수는 분자모델링을 이용한 단백질 구조기능 연구, 신약 설계, 생물정보학 등을 연구하고 있다. 또, 단디바이오는 김종승 고려대 교수(창의연구단장)과 이건호 조선대 교수(前 치매연구단장)와 함께 치매진단 공동연구 및 동반성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김종승 교수는 암, 치매 등의 세포 및 조직 내 바이오마
한미약품이 기술이전한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인 '포지오티닙(poziotinib)'의 글로벌 임상2상(ZENITH20) 코호트2 연구 결과가 첫 공개됐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Spectrum Pharmaceuticals)은 지난 19일 온라인으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Virtual Congress 2020'에서 exon20 삽입 변이(insertion mutation)을 가진 비소세포폐암(NSCLC) 대상 ZENITH20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스펙트럼은 코호트2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FDA에 신약시
브렉소젠이 75억원 규모의 시리즈A를 마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A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주도하고 UTC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로그인베스트먼트, KB증권이 참여했다. 브렉소젠은 지난해 프리시리즈A 투자를 포함하면 총 100억원 이상 누적투자를 유치했다. 2019년 설립된 브렉소젠은 독자 개발한 엑소좀 플랫폼(BG-Platform) 기술로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후보물질 등을 개발하고 있다. 선도약물인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은 2021년 미국 식
메디포스트가 무릎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 2상을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메티포스트는 원래 올해 1분기 임상 2상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정이 지연됐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일본 임상 2상은 K&L 2~4등급 환자 중 근위경골절골술(High Tibial Osteotomy, HTO)을 병행한 환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일본은 세계적인 초고령화 국가로 무릎골관절염 환자수가 한국보다 많다”며 “고가의 세포치료제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퇴행성질환에 대한 의료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경구용 ‘PCSK9 저해제’를 사들였다. 내년에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Familial Hypercholesterolemia)을 대상으로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심혈관계 질환에서 시판된 PCSK9 저해제는 모두 항체의약품으로, 경구투여가 가능한 약물은 없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도그마 테라퓨틱스(Dogma Therapeutics)가 개발한 경구 투여용 PCSK9 저해제를 라이선스인 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도그마에게 계약금과 향후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
생명과학 임상연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디데이터(Medidata)는 신약개발 전문기업 플랫바이오와 아시아시장을 대상으로 '가상임상시험, 정밀의료, 신약재창출(Drug Repositioning)'에 관한 연구개발 업무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국내 및 아시아지역의 제약 바이오 기업들의 혁신 임상IT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 수요를 충족시키고 더 넓은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신약 개발에 실패 또는 중단했던 약물을
머크 "성공 1주만에", '키트루다SC' 폐암 추가3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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