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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Eli Lilly)가 코로나19(COVID-19) 중화항체의 첫 개념입증(proof-of-concept, PoC)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릴리는 경증(mild) 내지 중등도(moderate) 단계로 진단받은 코로나19 환자에게 중화항체 ‘LY-CoV55’를 투여하자 병원에 입원할 위험을 위약 대비 72% 줄여, 중화항체의 효능을 확인했다는 결과다. 그러나 이번 임상 데이터에 대해 업계에서는 의문점도 제기되고 있다. 1차 충족점 지표에서 임상을 진행한 3가지 용량 가운데 중간 용량의 2800mg LY-CoV55를 투여한
지난해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감염증 '코로나19' 팬데믹을 끝내기 위한 백신을 개발하는데 전세계 제약사가 뛰어든 가운데, 180개의 백신 후보물질이 개발 중으로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총 180개의 코로나19 백신이 개발 중에 있다. 이 중 35개 백신은 임상1~3상 단계에 있고, 145개는 전임상 단계에서 연구되고 있다. 특히, 임상 단계에 있는 35개의 백신 중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백신은 9개다. 이 중 6개 백신의 연구결과가 논문으로 게재됐다.
BMS(Bristol Myers Squibb)가 옵시디안 테라퓨틱스(Obsidian Therapeutics)의 CD40L기반 세포치료제 기술에 대해 글로벌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BMS는 이 기술을 CAR-T 세포치료제에 적용하여 면역항암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BMS는 옵시디안의 'cytoDRiVE' 기술을 적용한 CD40L 세포치료 후보물질에 대해 전세계적 독점 라이선스를 갖는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작년 두 회사가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결정된 첫 옵션 행사다. 계약에 의해 BMS는 옵시디안에 개발
감마델타(γδ, Gammadelta)T세포를 활성화하는 단일항체를 개발하는 임첵(ImCheck)이 시리즈B에 600만달러를 추가로 투자받았다. 작년 12월 시리즈B 투자를 마감한지 9개월 만이다. 임첵은 시리즈B로 600만달러를 추가 투자받아 총 54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여기에 퓨레오스(Pureos), 비피프랑스(Bpifrance), 화이자벤쳐스(Pfizer Ventures), 웰링턴파트너스(Wellington Partners), 에이전트캐피탈(Agent Capital), 알렉산드리아벤처
티씨엠생명과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키트인 ‘TCM-Q SARS-CoV-2 Real-time PCR kit’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허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 키트는 지난 4월 수출허가 받은 키트의 성능을 개선한 제품이다. 기존 두개의 튜브로 2종(E, RdRP)의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이번 제품은 한개의 튜브로 3종(N, E, RdRp)의 유전자를 검출할 수 있어 검사 편의성이 개선된 제품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E’ 유전자와 ‘RdRp’
이연제약은 뉴라클제네틱스와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의 공동개발 및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연제약은 2018년 뉴라클제네틱스에 100억원의 지분 투자를 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인 'NG101'의 공동개발을 진행하며, 2022년 상반기에 임상시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과 임상1상 개시를 계획하고 있다. 계약에 따라 이연제약은 NG101 제품의 전세계 독점 생산권 및 공급 권리를 확보하며, 충주 공장에서 후보물질을 생산하게 된다. 가장 앞선 파이프라인인 NG101은 습성 노
말린크로트 파마슈티컬스(Mallinckrodt Pharmaceuticals)의 1형 간신증후군(Hepatorenal Syndrome Type 1, HRS-1)치료제 '텔리프레신(terlipressin)'에 대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판매 승인이 거절됐다. 지난 7월 자문위원회는 텔리프레신에 대해 승인 권고 입장을 밝혔지만, FDA는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취한 것이다. 말린크로트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FDA로부터 '텔리프레신(terlipressin)' 승인 관련 보안요청서한(Complete Response Let
길리어드가 항체-약물 접합체(ADC) 회사 이뮤노메딕스(Immunomedics)를 210억달러에 인수하는 ‘빅딜’이 나온지 하루만에, 이번엔 미국 머크(MSD)가 유방암에서 PD-1 항체 ‘키트루다’와 병용투여를 위해 ADC 후보물질을 확보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임상에서 우수한 효능 데이터를 입증한 차세대 ADC 신약을 사들이는 빅파마의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 머크는 시애틀 제네틱스(Seattle Genetics)와 2가지 항암제를 공동개발 및 상업화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계약은 2
GC녹십자가 대상포진백신 1상에서 긍정적인 소식을 내놨다. GC녹십자는 미국 자회사 큐레보(CUREVO)가 개발 중인 대상포진 백신 ‘CRV-101’의 임상 1상에서 모든 임상참여자에게 항체 형성이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CRV-101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백신으로 면역증강제를 활용해 사용하는 백신이다. GC녹십자는유전자재조합 방식 백신은 항원과 면역증강제의 조합에 따라 유효성과 안전성의 수준이 판가름 난다고 설명했다. 발표에 따르면 큐레보는 건강한 성인 89명을 대상으로 CRV-101과 면역증강제의 용량을 달리해 56일 간격
한미약품이 지난해 12월 랩트 테라퓨틱스(Rapt Therapeutics)로부터 계약금 400만달러와 개발 마일스톤 5400만달러 등 규모로 도입한 'first-in-class' 면역항암제 CCR4 저해제의 병용투여 임상개발에 속도를 낸다. 한미약품이 한국과 대만, 홍콩을 포함한 중국에서 개발 및 상업화 독점권을 가진다. 한미약품은 미국 머크(MSD)와 회사의 경구용 CCR4 저해제 'FLX475'와 키트루다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협력 및 임상시험을 위한 키트루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내년 상반기 한국
C4 테라퓨틱스(C4 Therapeutics, C4T)가 타깃 단백질을 분해하는 ‘TORPEDO(Target ORiented ProtEin Degrader Optimizer)’ 플랫폼 임상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1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C4T는 지난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에 S-1 서류를 제출했다. S-1 서류에 따르면 면역세포 성숙과 관련된 IKZF1/3을 타깃으로 하는 리드 프로그램(Lead Program)이 내년 상반
DCNbio is an exclusive company specializing in the marketing of three products including ▲Yeast-Drugs, ▲Microbiome Drugs, and ▲Functional Probiotics. ① Challenging Localization of the ‘Saccharomyces boulardii’ DCNbio targets the market of yeast-drug products. The company challenges the localization
메드팩토가 유럽종양학회 연례회의(ESMO Congress 2020)에서 발표할 예정인 위선암(metastatic gastric adenocarcinoma) 임상 1b상(NCT03698825) 초기 결과에 대한 초록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메드팩토는 개발 중인 TGF-β 저해제 ‘백토서팁’과 화학항암제 ‘파크리탁셀’을 전이성 위선암 환자 12명에게 병용투여해 효과를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메드팩토는 임상 1b상에서 100mg(6명), 200mg(3명), 300mg(3명)의 3개 용량별로 피험자군을 분류해 백토서팁을
티엠디랩이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이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의료기기 맞춤형 소재 및 소자 개발’ 국책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티엠디랩은 형상기억 고분자를 이용한 인체삽입형 의료기기 개발회사다. 이번 국책과제의 주관연구기관은 성학준 연세대의대 교수팀이며, 티엠디랩과 3D프린팅 전문업체인 캐리마가 참여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축해 최종 선정됐다. 티엠디랩의 등기이사인 성학준 교수는 미국 조지아공대, 밴더빌트대 등에서 교수를 지냈으며, 고분자 연구 분야의 권위자로 꼽힌다. 연대의대-티엠디랩-캐리마
대웅제약이 신약개발 전문기업 ‘아이엔 테라퓨틱스(iN Therapeutics)’를 신규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자체 보유한 유망 신약 파이프라인 법인화를 통하여 R&D 유연성을 확보하고, 빠르게 성과를 내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아이엔 테라퓨틱스(iN Therapeutics)는 대웅제약의 이온 채널 신약 개발 플랫폼 및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난청치료제, 뇌질환 치료제를 스핀아웃(spin-out)한 바이오텍이다. 아이엔 테라퓨틱스(iN Therapeutics)는 중추신경계(CNS) 질환에서 이온채널
올해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 기업이 빅파마와의 본격적인 빅딜을 체결하기 시작했다. 오랫동안 '세포막 찌꺼기'로만 여겨진 엑소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 기사를 통해 엑소좀이 신약개발에 적용되는 범위와 지금까지의 한계점, 그리고 최근 빅딜을 이뤄낸 두 기업 코디악 바이오사이언스(Codiak Biosciences)과 에복스 테라퓨틱스(Evox Therapeutics)의 개발전략과 파이프라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세포 밖 소포체(Extracellular Vesicle, EV)는 오랫동안 생물학적 기능이 없는 세포막의
머크 "성공 1주만에", '키트루다SC' 폐암 추가3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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