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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카누맙(aducanumab)’ 판매허가 서류를 제출한 바이오젠(Biogen)이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하는 ‘first-in-class’ LRRK2(leucine-rich repeat kinase 2) 저해제를 확보했다. 내년 후기 임상을 들어가는 후보물질로, 계약금만 10억2500만달러를 베팅한다. 바이오젠은 디날리 테라퓨틱스(Denali Therapeutics)의 LRRK2 저해제를 공동개발 및 공동판매하는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또한 이번 딜로 바이오젠은 디날리가 보유한 혈뇌장벽(blood-
피플바이오가 6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절차에 돌입했다. 피플바이오은 8월 31일과 9월 1일 공모희망가 2만5000~3민원을 기준으로 수요예측을 받아 공모가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25억에서 150억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피플바이오는 9월 중 코스닥에 상장한다는 목표다. 상장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피플바이오는 신경퇴행성 질환의 혈액기반 진단제품을 개발해 왔으며 뇌질환과 같이 ‘단백질 변형과 응집으로 발생하는 질병(PMD)’의 진단에 적용되는 멀티머검출시스템(MDS)이라는 독자적인 기술을 확립했다. 이 기술을 이용
바이오 소재 기술기업 셀레믹스는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3~4일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인 2만원으로 결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전체 공모 물량의 80%인 105만6000주 모집에 총 1311건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하면서 1203.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초 셀레믹스의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6100~2만원이었다. 공모가 확정에 따라 총 264억원의 자금이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될 예정으로, 공모자금은 해외 사업 확대 및 연구 개발 영역 확장에 활용될 예정이다. 셀레믹스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e
티앤알바이오팹이 6일 서울대 나노응용시스템연구센터(SOFT FOUNDRY)와 3D 바이오프린터 응용 분야 공동 연구개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올해 초 서울대학교 SOFT FOUNDRY에 3D 바이오프린터 제품 ‘3DX Printer’를 제공했으며, 서울대학교 SOFT FOUNDRY는 장비의 사용 및 응용에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유기적인 교류와 협조, 보완을 통해 3D 바이오프린터를 이용한 다양한 응용연구의 협력 및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하기로 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불과 이틀만에 원격의료 분야에서 올해 최대규모의 빅딜 순위를 갈아치웠다. 미국 원격의료분야 1위 업체 텔라닥(Teladoc Health)이 리봉고(Livongo)를 185억달러에 인수합병했다. 세계 1위 진단업체 지멘스가 베리안을 164억 달러에 산지 이틀만이다. 텔라닥은 현재 미국 1위의 원격진료 업체로 의료진 네트워크를 구성해 원격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봉고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당뇨병,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chronic disease)을 원격으로 케어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회사다. 미국 원격의료업체 테라닥 헬스(Tela
국내 연구진이 난치성 ALK 양성 폐암에서 단독 면역항암제(anti-PD-1)가 효과적이지 않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이에 따라 ALK 양성 폐암 치료에서 면역항암제 개발에 새로운 방향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의 조병철·임선민 교수(종양내과)와 연세의대 표경호·박채원 교수(의생명과학부) 연구팀은 난치성 ALK 양성 폐암에서 면역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기전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은 이번 연구는 암과 관련된 저명한 국제학술지 암면역치료연구(Journal for Immunotherap
(The current state and future directions of RNAi- based therapeutics, Ryan L. Setten et all. 2019, Nature Reviews Drug Discovery ,volume 18, p421–446) `RNA 간섭(RNA interference, RNAi) 치료제`는 차세대 미래 신약 기술로 인정받고 있는 유전자 치료제 중 하나로, 모든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암과 난치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해결책으로 여겨지고 있다.
인트론바이오는 여드름 원인균 큐티박테리움 에크니(Cutibacterium acnes)에 우수한 항균력을 가진 엔도리신 신약후보물질 'CAL200'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는 슈퍼박테리아 전신감염증 치료제로 개발된 엔도리신(endolysin)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그 기술 범위를 점차 확장해 나가고 있다. 엔도리신을 활용한 '아토피 치료제’ 분야 제제는 이미 개발에 착수했다. 최근 회사는 여드름 타깃 제제 개발에 활용 가능한 엔도리신 신약물질 'CAL200'을 추가 확보했다. 또한 신약물질의 대량 제조공정 개발에도
프랑스 바이오텍 DBV 테크놀러지스(DBV Technologies)가 땅콩알레르기 패치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실패했다. FDA는 패치의 접착 부위 변경과 이에 따른 추가 임상결과와 패치의 제조 및 공정에 대한 결과를 요구하는 최종보완요구(CRL)를 DBV에 보냈다. 현재 땅콩 알레르기 치료제로 승인 받은 약물은 에이뮨의 '팔포지아'가 유일하다. DBV는 4일(현지시간) 4~11세 어린이의 땅콩 알레르기를 치료하기 위한 '비아스킨(Viaskin peanut, DBV712)' 패치에 대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4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위탁생산 본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일 GSK(GlaxoSmithKline Trading Services Limited)와 3억6814만달러 규모(4400억원)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위탁생산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4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와 맺은 코로나19 치료제 위탁생산 확정의향서(Binding LOI)에 이어진 본계약건이다. 본계약의 경우 비어와 공동 임상개발 파트너인 G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orea Innovative Medicines Consortium, KIMCo)이 5일 공식 출범했다. KIMCo는 개별 기업이 독자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감염병 치료제 및 백신의 연구개발과 생산, 혁신의약품 개발, 글로벌 시장 사업화 등을 성공시키기 위한 한국형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지난 4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 회의를 통해 공동투자 및 공동개발 모델 추진을 결의한 후, 5월 이사회와 6월 임시총회의 재단 설립 의결, 6월 30일 발기인 총회 등을 거쳐 이번에 재단으로서 본격적인 첫 발을 뗐다.
셀트리온은 인천광역시와 인천 송도를 거점으로 하는 '글로벌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송도를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바이오 허브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으고, 국내외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및 연구소 유치, 그리고 원부자재 국산화 등을 목적으로 하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계획 중인 셀트리온 3공장 건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K-진단이 진단분야에서 큰 활약을 하면서 명성을 얻었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의 치료제를 개발을 위해 힘을 모으기 위해 '바이오헬스케어 코비드 큐어 이니셔티브(BioHA-CoVIn)'라는 회원사들이 모인 협의체를 만들었다” 맹필재 바이오헬스케어협회(BioHA) 회장이 BioHA-CoVIn 포럼의 개최 배경를 설명했다. 이어 김용주 BioHA-CoVIn 협의회 회장이자 레고켐바이오 대표는 “함께 모여 브레인스토밍하고,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단독으로 하기 보다 모여서 공동 연구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애브비와 보이저 테라퓨틱스(Voyager Therapeutics)가 각각 타우병증(tauopathies)와 파킨슨병을 타깃해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 투과 AAV(adeno-associated virus) 벡터에 타우, 알파시누클레인 항체를 탑재한 치료제(vectorized antibody) 개발 파트너십이 끝났다. 보이저는 심각한 신경질환 치료제를 정조준해 혈뇌장벽을 투과하는 AAV 치료제 개발에 포커스하는 회사다. 애브비는 앞서 2018년 보이저와 알츠하이머병 등 타우병증을 타깃한 타우 항체를 탑
아스트라제네카가 섬유화 질환을 조준해 Wnt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새로운 접근법의 신약을 확보했다. Wnt 리간드가 세포밖으로 방출되는 것을 막는 기전이다. 레드엑스 파마(Redx Pharma)는 아스트라제네카에 RXC006의 특발성 폐섬유증(IPF)을 포함한 섬유화 질환에 대한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독점권을 라이선스아웃했다고 지난 4일(현지시간)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가 확보한 RXC006은 Wnt 신호전달 과정을 매개하는 핵심 효소인 포큐파인(porcupine, PORCN)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경구용 저해제다. Redx는 2
국내 신약개발기업 빌릭스가 생체 유래 성분 '빌리루빈(Bilirubin)'의 전합성 개발에 성공했다. 급성 및 만성 염증과 면역 질환에 효과를 입증하는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극소수성과 동물혈액 유래라는 벽에 막힌 빌리루빈의 의약품 개발 가능성을 찾았다는 설명이다. 빌릭스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빌리루빈의 비임상 및 임상 진입을 통한 의약품 개발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빌릭스는 4일 "화학적 전합성 과정을 통해 합성된 순도 높은 빌리루빈을 확보할 수 있는 공정을 개발해 관련 특허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빌릭스는 차만영 박사, 마상
머크 "성공 1주만에", '키트루다SC' 폐암 추가3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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