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 컴퍼니빌더 뉴플라이트는 최근 임상 빅데이터 기업 에비드넷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큰 목표 질환을 설정하고 임상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해 빠른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비임상 혹은 임상시험 단계 이상의 약물이 후보 약물 타깃이며 임상시험 빅데이터와 AI를 통해 면밀히 결과를 분석해 새로운 적응증으로 업그레이드된 약물을 개발할 예
미국 바이오벤처 알로비어(Allovir)가 미국 나스닥(Nasdaq) 기업공개(IPO)를 통해 약 2억7600만달러 규모의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알로비어는 조혈모세포 이식(HSCT) 후의 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한 동종유래 T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알로비어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IPO를 통해 주당 17달러에 1630만주를 공모하며 2억7625만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알로비어의 주식은 나스닥에서 ‘ALVR’로 거래되며, 상장 첫날 25.39달러로 49% 상승해 마감했다. 알로비어는 바이러스별로 특이적인
알렉시온(Alexion Pharmaceuticals)이 팩터D 저해제의 C3사구체신염(C3 Glomerulopathy, C3G)에 대한 임상개발을 중단했다. 단,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에 대한 개발은 지속할 계획이다. 알렉시온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팩터D 저해제 ‘ALXN2040’의 C3사구체신염에 대한 임상 개발 중단소식을 2020년 2분기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알렉시온은 지난해 아킬리온(Achillion Pharmaceuticals)을 인수하며 팩터 D 저해제(Factor D inhibitor) 'ALXN2040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바이오텍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020 바이오벤치마킹스쿨(2020 Bio Benchmarking School)'의 '루키(Rookie)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상반기 한달간 진행한 2020 Bio Benchmarking School '루키(Rookie) 과정'에 이은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예비/잠재적 Bio 창업후보군(생물학/약학/의학전공석박사과정재학생/졸업생) 및 창업초기 바이오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성공적 성장에 필요한 요소들을 사전에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9월 1일부
메드팩토가 BAG2 단백질을 통한 삼중음성유방암 전이 및 재발 예측 진단키트 개발에 돌입한다. BAG2는 암 조직 주변의 종양 미세환경에서 종양세포의 증식, 재발, 전이 등을 돕는 카텝신 B(cathepsin B, CTSB)와 결합해 암 전이 활성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메드팩토는 삼중음성유방암에서 BAG2 단백질이 세포 밖으로 분비되는 작용기전을 최초로 규명한 바 있다. 메드팩토는 3일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과 삼중음성유방암 전이 및 재발 예측 진단키트 개발생산을 위한 계약을
보령제약은 스페인 파마마로부터 도입한 소세포폐암(SCLC, small cell lung cancer) 신약 '러비넥테딘(lurbinectedin)'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러비넥테딘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은 적응증은 '1차 백금포함 화학요법에 실패한 진행된 전이성 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치료'다. 러비넥테딘은 지난 6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기존 치료제와의 비교를 통해 안전성, 유효성의 우월성을 입증한 2상 임상 결과를 인정받아 3상 조건부 신속승인(accelerated appr
마이크로바이오타 연구 동향 일명 '똥 치료', 즉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위막성 대장염 환자에게 이식하는 방법이 90% 이상의 높은 완치율을 보여주면서 마이크로바이오타(Microbiota) 분야가 많은 과학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미생물 군집을 의미하는 마이크로바이오타와 유전체를 의미하는 지놈(Genome)의 합성어인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 뜨는 이유다. 최근 마이크로바이오타를 속(Genus) 수준에서 특이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16S RNA 시퀀싱의 활용으로 마이크로바이오타의 구성 비율을 분석하는 것이 가능해졌
SCM생명과학이 미국 바이오벤처 테라이뮨(TerraImmune)과 자가면역질환 세포치료제 공동개발에 나선다. SCM생명과학은 지난 31일 테라이뮨과 줄기세포와 특정 항원을 타깃하는 조절 T세포 'CAR-Treg'를 이용한 자가면역질환 세포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CM생명과학의 고순도 줄기세포와 테라이뮨의 CAR-Treg을 병용투여하는 치료법을 자가면역질환에 적용할 계획이다. 나아가 바이러스를 사용하지 않는(non-viral) 2세대 CAR-Treg 치료제의
제노포커스는 3일 미생물 유래의 항산화 물질인 수퍼옥시드 디스무타아제(SOD, Superoxide Dismutase)가 미국 메디컬푸드 시장 진입을 위한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GRAS는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물질이라는 의미로써 인증을 받으면 다양한 용도로 상업적 판매가 가능하다. 제노포커스는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이 뛰어난 프로바이오틱스를 발굴하기 위해 수년간 연구한 결과, 바실러스 아밀로리쿼파시엔스 GF423 균주를 발명해 2017년도에 특허등록을 마쳤다(등록번호 1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베링거 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공동개발한 SGLT2 저해제가 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에 대한 임상에서 심혈관 사망 및 입원 위험도를 감소시킨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경쟁 약물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SGLT2 저해제 ‘포시가(Forxiga, dapagliflozin)’가 있다. 릴리와 베링거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2형 당뇨병 유무와 관계없이 박출률(ejection fraction)이 감소한 심부전(heart failure)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SGLT2(s
한국 신약개발 산업의 도약을 이끈 임성기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2일 새벽 숙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80세. 1940년 경기도 김포에서 태어난 고인은 중앙대 약대를 나와 1967년 서울 동대문에 '임성기 약국을 열었다. 이후 1973년 한미약품을 창업해 48년간 이끌어왔다. 임 회장은 '한국형 R&D 전략을 통한 제약강국 건설'이라는 꿈을 품고 한미약품을 이끌며 일생을 헌신했다. 특히 2015년 한해동안 총 7건의 글로벌 기술이전을 성사시켜, 국내 제약업계에 '신약개발'이라는 화두를 던졌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영숙씨와 아들 임종윤∙임종
네오이뮨텍과 엔젠바이오가 31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두 기업 모두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연내 코스닥 상장도 기대하고 있다. 먼저 네오이뮨텍은 양세환 대표가 2014년 미국에서 창업한 면역항암제 개발기업이다. 네오이뮨텍은 T세포 증폭제인 지속형 인터루킨-7 'NT-I7(efineptakin alfa)'으로 글로벌 제약사(로슈, 머크, BMS)와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주목받아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MD앤더슨 암센터서 진행성 5종 고형암
로슈의 IL-6 저해제 ‘악템라(Actemra, tocilizumab)’가 코로나19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실패했다. 사노피/리제네론도 지난 4일 IL-6 저해제 ‘케브자라’의 코로나19 임상 실패를 알린 바 있다. 로슈는 29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대한 IL-6 저해제 ‘악템라’의 임상3상에서 증상개선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악템라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승인받은 약물로, 코로나19 환자서 나타나는 사이토카인폭풍(CRS)를 억제해 치료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발표에 따르면 로슈는 임상 3상(COVACTA trial)에서 악
일라이릴리가 2020년 임상개발에 주력할 '초기 차세대 항암제 포토폴리오 3가지' 중 하나로 꼽았던 KRAS G12C 저해제 'LY3499446'의 임상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경쟁이 암젠, 미라티(Mirati Therapeutics), 머크(MSD), 베링거인겔하임, J&J, 노바티스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KRAS 저해제 임상개발 대열에서 빠지게 된다. 릴리가 30일(현지시간) 발표한 2분기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초기 항암제 파이프라인에서 LY3499446가 제외됐다. 릴리는 지난해 12월 KRAS G12
항체신약 개발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2020년 4차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미래감염병기술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치료용 항체의약품 임상후보 개발’라는 제목의 과제 목표로, 2022년까지 최대 36.5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해당 과제는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주관하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연세대학교가 참여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동물모델에서 항체 후보물질의 바이러스 중화능과 유효성 평가, 비임상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공개(IPO) 시장이 사라진 여름 무더위를 대신해 뜨겁게 달아올랐다. 기업공개 시장의 여름 비수기를 잊은 모양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공개를 위한 바이오기업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30여곳 이상이 연내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바이오기업의 상장은 드림씨아이에스, 에스씨엠생명과학, 카이노스메드, 젠큐릭스 4곳에 그쳤다. 하지만 하반기 첫달인 7월에 SK바이오팜, 소마젠, 위더스제약, 제놀루션 4곳이 코스피/코스닥시장 상장을 완료했다. 특히 SK바이오팜은 상장직후 연이은
머크 "성공 1주만에", '키트루다SC' 폐암 추가3상 시작
[인사]삼성바이오로직스, 2025년 임원승진 인사
[인사]삼성바이오에피스, 2025년 정기 임원승진
오름테라퓨틱, "기관참여 부진"에 상장 철회신고서
서정진 회장, '히알루로니다제 SC플랫폼' 개발 "공식화"
PTC, '산화 스트레스 조절' ALS 2상 실패.."개발중단"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유바이오, '新플랫폼 PoC 기반' 프리미엄백신 "본격화"
[인사]GC 계열사, 2025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
[새책]『좋은 바이오텍에서 위대한 바이오텍으로』
J&J “마침내”, 유한 '레이저티닙' 병용 폐암 "FDA 허가"
알테오젠, 알토스-알테오젠 헬케 “합병 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