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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Moderna)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 1상에서 임상참여자 전원이 중화항체를 형성한 결과를 논문으로 공개했다. 모더나가 지난 5월에 발표했던 임상 1상 중간분석결과를 확장분석한 결과다. 모더나는 오는 27일 3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더나의 mRNA-1273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의 표면에 발현하는 스파이크단백질 부위를 타깃하는 mRNA 백신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은 숙주세포로 침투해 들어가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모더나는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뮨온시아와 면역항암제 5건에 대한 추가 위탁개발(CDO)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와 송윤정 이뮨온시아 대표 등 양사 대표 및 관계자들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협약식을 개최하고 면역항암제 위탁개발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향후 이뮨온시아가 개발할 물질 5건에 대해 세포주 개발부터 공정 개발, 임상 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등 개발 절차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비임상 및 글로벌 임상용 시약 생산 등 신
엔젠바이오가 기술성 평가를 A, A 등급으로 통과했다. 엔젠바이오는 조만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해 연내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엔젠바이오는 최근 두 곳의 기술평가기관이 진행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했다.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술평가기관 2곳에서 모두 BBB등급 이상을 받고, 적어도 한 곳에서는 A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A, A 등급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이른 시일 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최대출
미국 머크(MSD)가 새로운 기전의 HIV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머크는 13일(현지시간) 듀포인트(Dewpoint Therapeutics)와 생체분자응축물(biomolecular condensates)을 이용한 HIV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머크는 듀포인트에 계약금과 개발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최대 3억500만달러를 받는다. 또, 듀포인트는 공동개발한 약물이 상업화에 성공할 경우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별도로 받게 된다. 생체분자응축물은 세포 내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막이 없는 방울
제노포커스는 영국 최대 유제품 업체인 D사와 갈락토올리고당(GOS, galacto-oligosaccharides) 합성용 효소인 락타아제(Lactase)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제노포커스는 올해 7월부터 공급을 시작해 2025년까지 향후 5년간 최소 약 110억원(912만달러) 규모의 효소를 공급하게 된다. 제노포커스의 락타아제인 락타자임B(Lactazyme B) 제품은 모유내 올리고당(HMO, Human milk oligosaccharide)와 유사한 갈락토올리고당을 유당(lactose)으로부
동화약품은 13일 의료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뷰노에 3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뷰노는 의료 AI 기반 진단 보조 및 발병 예측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으로 올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뷰노는 의료영상 분야에서 국내 최초 인공지능 의료기기(뷰노메드 본에이지)를 허가 받은 이래로, 병리, 생체신호, 의료음성 등 의료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들을 개발 및 출시하고 있다. 동화약품은 지난 3년간 최신 헬스케어 트렌드에 입각한 사업 다각화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바이오 벤처기업에 활발한 투자 활동을
로슈가 난소암 1차 치료제로 ‘티쎈트린(atezolizumab)’과 ‘아바스틴(bevacizumab)’, 화학항암제를 병용투여한 임상3상에서 임상에 실패했다. 아직까지 PD-(L)1 면역항암제는 난소암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임상 실패는 화이자와 독일 머크가 개발하는 ‘바벤시오’가 난소암 1차 치료제에서 실패한 이후의 2번째 사례다. 로슈는 이전에 치료제를 받지 않은 진행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티쎈트릭과 아바스틴, 화학항암제를 병용투여한 IMagyn050 임상3상에서 1차 충족점으로 설정한 무진행생존기간
파로스아이비티가 글로벌 제약사 로슈의 수석연구원 출신인 한혜정 박사를 최고개발책임자(CDO)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혜정 박사는 파로스아이비티 신약개발부문 전분야를 총괄하게 된다. 한혜정 박사는 일본 동경의대에서 분자의학(molecular medicine)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버클리 국립연구소 상임연구원, 미국 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상임연구원, 미국 제넨텍(Genentech) 책임연구원, 스위스 다국적 제약사 로슈(Roche Diagnostics/Sequenc
셀리드는 13일 안동의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와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의 연구개발 및 생산 협력체계의 구축과 글로벌 산업화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리드는 지난 4월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반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개시한 이후 연구용 'AdCLD-Cov19' 백신 후보물질을 제작했다. 지난 6월 마우스와 원숭이에서 면역원성시험을 수행한 결과 1회 투여로 의미있는 항원 특이적 항체반응을 관찰했고 생성된 항체에서는 높은 수준의 바이러스 중화능력도 확인했다.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경북 안
업테라(UPPTHERA)는 셀트리온 신약개발 분야에서 초기 디스커버리부터, 임상, 허가, 특허 등의 경험을 가진 연구자들이 창업한 신약개발 벤처입니다. 업테라는 PROTAC 기반의 혁신신약 개발에 도전합니다." 최시우 업테라 대표(CEO)는 최근 송도 기업부설연구소에서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난 자리에서 회사를 이 같이 소개했다. 2018년 7월 창업 이후 2년만에 업테라를 첫 공개하는 자리였다. 업테라는 최 대표를 비롯해 류수희 개발총괄(CDO), 류지훈 전략총괄(CSO), 이화진 운영총괄(COO), 손산하 사업총괄(CBO) 등 5명
아톡스바이오(Atox Bio)가 치료제가 없던 괴사연조직감염증(NSTI)에 대한 임상 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공개했다. 아톡스는 10일(현지시간) 괴사연조직감염증(necrotizing soft tissue infection, NSTI) 치료제 후보물질 '렐테시모드(reltecimod)'의 임상 3상(ACCUTE, NCT02469857)에서 유의미한 치료효과를 보인 긍정적인 결과를 밝혔다. 아톡스는 2020년 3분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가속승인절차에 따른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할 계획이다. 렐테시모드는 합성펩티드(s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섬유증 치료 신약개발 전문회사인 ‘마카온 주식회사(Machaon Therapeutics Inc)’를 100% 출자해 설립한다고 13일 밝혔다. 납입자본금은 5억원이고, 출자방법은 현금납입이다. 마카온은 신약개발 성공시 모든 권리를 크리스탈지노믹스로 이전하며 기술 수출, 유가증권시장 상장 등 전략적인 업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추가 자금은 100% 외부에서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마코온 설립 배경에 대해,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큰 섬유증 분야를 새로운 타깃분야로 선정해 선택과 집중을 위해 별도의 자회사를 설립
길리어드가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중증 환자의 치사율을 38%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결과를 공개했다. 길리어드는 10일(현지시간) 중증 코로나19환자를 대상으로 ‘렘데시비르(remdesivir)’의 임상 3상(SIMPLE-Severe)연구와 리얼월드 후향적 코호트(real-world retrospective cohort)의 비교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렘데시비르의 임상 3상에 참여한 중증 코로나19 환자 312명과 동일기간 동안 표준치료를 받은 특성과 심각도가 유사한 중증 코로나19 환자 818명의 치료효과를 비교한 결과다
삼성바이오에피스 핵심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중국에서 상용화할 에퍼메드 테라퓨틱스(Affamed Therapeutics)가 국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에퍼메드는 삼성의 바이오시밀러뿐 아니라 다수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안과전문 바이오텍으로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마이클 경(Michael Keyoung) 에퍼메드 이사회 의장은 최근 한국을 방문, 에퍼매드의 핵심 파이프라인과 인력 및 조직 그리고 앞으로의 성장전략 등을 소개했다. 경 의장은 카탈리스트 바이오사이언스, Portola Capital Partenrs, 국내 제넥신
천랩과 보령바이오파마가 공동으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검진 서비스를 출시한다. 천랩과 보령바이오파마는 지난 10일 의료기관 대상의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포함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것스캐닝(Gut-scanning)' 서비스의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것스캐닝은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그 가운데서도 인체 조절면역세포의 70%가 존재하는 장 속에 있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해 질병의 예측부터 예방까지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대웅제약은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부정맥 검출용 패치형 심전도기 ‘모비케어(mobiCARE+Cardio)’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비케어는 최신 센서 기술과 알고리즘을 적용해 환자의 프라이버시 보호, 사용 편의성 및 분석의 신속성을 갖춘 웨어러블 심전도기다. 9.2그램(g)의 작고 가벼운 가슴 부착형 패치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지 않고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번 사용 시 72시간까지 검사가 가능하고, 배터리 교체 시에도 지속적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심전도, 심박, 심박변이도, 활동량 등 다양한
머크 "성공 1주만에", '키트루다SC' 폐암 추가3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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