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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이오랩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절차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고바이오랩은 기술성장기업으로서 코스닥상장을 위해 전문평가기관인 한국기업데이타, 이크레더블로부터 기술성 평가 결과 A, A를 받았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성장성 특례상장을 추구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고바이오랩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전문 기업으로 자가면역질환(아토피, 건선, 궤양성 대장염) 및 대사질환(당뇨, 비알콜성지방간염) 등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치
바이젠셀은 6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시행하는 '2020년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R&BD 지원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연구소가 보유한 신기술의 사업화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대학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의 신산업 분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바이젠셀은 가톨릭대 기술지주회사와 고려대 기술지주회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바이젠셀은 정부로부터 올해부터 3년간 약 6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새로운 면역억제세포인 제대혈 유래 골수성 면역억제 세포(CBMS)
셀트리온제약이 글로벌 조달시장에 공급하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 'CT-G7' 출하에 본격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CT-G7은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HIV 치료제로 3개 성분으로 구성된 개량신약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CT-G7의 잠정 승인(Tentative Approval)을 획득하고, 글로벌 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다수의 국제조달기구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에 셀트리온은 최근 글로벌 조달기관들과 1600만달러에 달하는 공급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올 하반기 추가 계약을 통해 올해
옵토레인이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긴급 마련한 코로나19진단 연구개발 프로그램 'RADx'의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옵토레인은 미국 NIH와 협력해 'Digital real-time PCR'을 활용해 타액으로 코로나19를 신속, 정확하게 진단하는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 RADx(RAPID ACCELERATION OF DIAGNOSTICS)는 NIH가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기술 개발, 상용화, 구현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4월 28일 개시한 프로그램으로 총 14억3000만달러 규모의 긴급 자금이 투입된다. 이중
사노피(Sanofi)와 리제네론(Regenerone Pharmaceuticals)이 공동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케브자라(Kevzara, sarilumab)’가 위독한(critical) 코로나19 환자의 임상에서 치료효과를 입증하지 못했다. 면역반응물질인 IL-6를 저해하는 약물로는 첫 임상 실패 사례다. 사노피는 2일(현지시간)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위독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IL-6 저해제 ‘케브자라’의 임상 3상에서 주요 증상을 개선하지 못해 임상종결점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케브자라는 류마티스성
유틸렉스가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100%)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746만234주다. 무상증자 완료 후 총 발행 주식 수는 1492만468주로 변경될 예정이며 배정 기준일은 7월 20일이며,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은 오는 7월 17일에 발생하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7일이다. 최수영 유틸렉스 대표는 “이번 무상증자는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 신뢰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틸렉스는 이날 킬러 T세포로 불리
국내 신약개발 및 재생의료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21년부터 10년간 2조8000억원을 투입하는 대형사업계획이 확정됐다.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에 이은 국가신약개발사업, 신규사업인 범부처 재생의료 기술개발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국가신약개발사업, 범부처 재생의료 기술개발사업 등 2개 범정부 사업이 국가재정법에 따른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두 사업은 지난해 5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을 토대로 마련됐다. 먼
지난해부터 연이은 임상3상 실패로 침체됐던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신약개발 분야가 다시 되살아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임상2상 단계에 있는 후보물질의 희망적인 시그널이 나오고 있으며, 이 대열에 아케로 테라퓨틱스(Akero Therapeutics)도 본격 합류했다. 아케로 테라퓨틱스는 NASH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에프룩시퍼민(efruxifermin; EFX, AKR-001)’의 BALANCED 연구에서 조직학적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확인한 임상2a상 결과를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아케로는 올해
바이로큐어가 캐나다 정부 연구재단(Natural Sciences and Engineering Research Council of Canada, NSERC)으로부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백신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업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바이로큐어의 과학책임자(CSO)이자 북미지역 연구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캐나다 토미알렌(Tommy Alain) 오타와대학 교수가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여기에 바이로큐어의 연구진과 오타와병원의 젠비라 바이오사이언스(Genvira Biosciences) 연구진
바이오스펙테이터는 창간 4주년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대학원생, 대학원 졸업 예정자, 석사 및 박사를 대상으로 '예비 신약개발자의 BioS Letter'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부문은 '면역항암제', '유전자치료제', '섬유화증', '퇴행성 뇌질환', '마이크로바이옴' 총 5개 분야다. 공모전 참여자는 해당 분야에서 △최신 혹은 주요 논문에 대한 리뷰 △새로운 타깃에 대한 연구(작용기전) 및 개발동향 △치료제 개발을 위한 새로운 기술/모달리티에 대한 설명(PROTAC, 오가노이드, ADC 등) △특정 기업의 핵심 역량과 파이프라인
스미토모제약이 미국 소재 2개의 항암제 개발 자회사를 합병했다. 여기에 일본내 암연구소와 임상개발 부서도 포함시켜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스미토모제약(Sumitomo Dainippon Pharma)은 1일(현지시간) 임상단계의 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인 미국 톨레로 파마슈티컬즈(Tolero Pharmaceuticals)와 보스턴 바이오메디컬(Boston Biomedical)을 합병해 스미토모제약 온콜로지(Sumitomo Dainippon Pharma Oncology, SDP Oncology)를 설립했다. 스미토모
아이엠비 디엑스와 K-MASTER사업단이 액체생검 기반의 동반진단 및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아이엠비 디엑스(아이엠비)와 고려대학교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K-MASTER 사업단)은 2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윤병주홀에서 '액체생검 기반 정밀의료를 위한 동반진단 및 약제 내성 바이오마커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K-MASTER 사업단의 김열홍 단장, 이수현 교수, 이행철 사무국장등이 참여했으며 아이엠비에서는 문성태 대표, 김황필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K-MASTER
바이오니아는 KB생명보험과 '진투라이프(Gene2Life)' 유전자검사 서비스 이용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바이오니아는 KB생명보험에서 1일자로 출시한 'KB 계획이 다 있는 여성암보험' 가입 고객에게 진투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투라이프는 코로나19 진단검사에 사용되는 바이오니아의 장비와 키트를 이용해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검사 방법도 간단하다. 타액 키트에 타액(침)과 보존액을 넣고 흔든 후 택배로 발송하면, 접수 후 국내 최단기간인 3일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이 개발중인 코로나19 mRNA 백신 ‘BNT162b1’의 임상1/2상에서 백신을 투여받은 임상 참여자 모두에게서 중화항체가 형성된 결과를 내놨다. 이들 임상참여자는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회복된 사람보다 1.8~2.8배 높은 수준의 중화항체가 형성됐다. BNT162b1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스파이크 단백질의 일부인 RBD(receptor binding domain)를 타깃하는 mRNA 백신이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은 1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대한 mRNA백신 ‘BNT162b1’의 임상1/
진캐스트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전자협약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정부가 국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K-유니콘 프로젝트 1단계 프로그램이다.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 유니콘(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진캐스트는 시장개척자금을 포함해 최대 159억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진캐스트는 새롭게 확보된
펩트론(Peptron)이 지속형(sustain-release) 플랫폼 기반의 신약 개발에서 항암제 및 면역항암제까지 치료제 개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펩트론은 지난달 온라인으로 열린 미국 암학회(AACR) 2020에서 뮤신1(mucin-1, MUC1)을 타깃한 2가지 후보물질을 공개했다. MUC1 ADC ‘PAb001-ADC’와 MUC1 CAR-T ‘PAb001-CAR’을 동물모델에서 테스트한 효능 데이터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개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펩트론은 펩타이드 약물에 지속형 기술을 적용해 파킨슨병, 당뇨병 등 포토폴
머크 "성공 1주만에", '키트루다SC' 폐암 추가3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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