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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의약품청 약물사용자문위원회의 에이빈시오(SB8) 판매승인 권고로 유럽에서 약 2년 6개월여만에 새로운 허가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확보를 눈앞에 두게 됐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경쟁이 치열한 유럽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갈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금까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3종과 항암 바이오시밀러 1종을 허가받아 유럽과 미국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는 베네팔리(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임랄디(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비(레미케이드
국내 신약개발 바이오벤처 큐라클(Curacle)은 최근 엘에스파마(LS pharma)와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큐라클은 이번 협약으로 제제연구 전문기업인 엘에스파마와 신약후보물질의 최적화 제제기술을 개발해 임상진입을 앞당기는 것은 물론 연구인력 교류, 기술자문 등 단계적 연구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2016년 설립된 신약 바이오벤처인 큐라클은 권영근 연세대 교수, 연구개발총괄 김명화 대표이사를 주축으로 연령관련 혈관질환, 만성 대사성질환 및 암 등을 핵심 개발분야로 정하고 6개의 파이프
종근당의 cMET/EGFR 타깃 이중항체 ‘CKD-702’가 기존 약물에 내성을 가진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비임상 시험 결과 3세대 EGFR TKI 뿐만 아니라 cMET 치료제에 불응하는 모델에서도 우수한 항암 효능을 확인했으며, 안전성을 확인한 데이터를 공개한 것. 국내 임상1상에서 용량증량(dose escalating) 코호트를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종근당은 지난 22일부터 24일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AACR 2020’에서 CKD-702의 비임상 데이터를 실
BR101801 (project name BR2002), which Boryung Pharmaceutical is developing as an anti-cancer drug which simultaneously inhibits PI3K (γ/δ) and DNA-PK, showed its potential as a treatment in various solid cancer models as well as in blood cancer. Boryung Pharmaceutical unveiled some of the pre-clinic
셀리드는 자체 개발중인 코로나19(COVID-19) 예방백신 'AdCLD-Cov19'을 투여한 원숭이 효력시험에서 1회 투여로 강한 항체반응이 나타나고, 생성된 항체는 높은 수준의 중화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셀리드는 지난 4월 'AdCLD-Cov19' 예방백신 개발을 개시한 이후, 항원설계 및 아데노바이러스 재조합 플라스미드 제작 단계를 거쳐, 연구용 'AdCLD-Cov19' 예방백신 후보물질을 제조했다. 이후 마우스와 원숭이에 투여한 면역원성시험을 수행한 결과 괄목할 만한 수준의 항원 특이적 항체반응을 관
셀트리온은 25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인플릭시맙(Infliximab) 피하주사(SC) 제제 '램시마SC'의 적응증 추가 신청에 대해 '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CHMP는 의약품에 대한 과학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EMA에 허가 여부 의견을 제시하는 기구로, CHMP의 허가 권고는 사실상 유럽 의약품 승인을 의미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의 최종 승인은 2~3개월 후인 3분기내 이뤄질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램시
CSL 베링(CSL Behring)이 혈우병B 유전자치료제 ‘AMT-061’의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AMT-061은 제9 응고인자(factor IX)의 활성을 증가시키도록 조작된 유전자(factor IX-padua)를 가진 아데노바이러스(AAV5) 유전자치료제로 한번만 투여해도 효과가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CSL은 25일(현지시간) 유니큐어(UniQure)의 혈우병B 치료제 ‘AMT-061(etranacogene dezaparvovec)’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가지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CSL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새로운 바이오시밀러 '에이빈시오(AYBINTIO, SB8, Bevacizumab)'가 유럽 허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에이빈시오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두번째 항암 바이오시밀러다.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26일 회의를 열어 삼성바이오에피스 에이빈시오의 판매승인을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HMP는 에이빈시오에 대해 오리지널 의약품과 같은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자
애브비가 휴미라, 스카이리지, 린보크 등에 이은 차세대 면역질환 포토폴리오를 확보하기 위해 GPCR(G protein-coupled receptor) 타깃을 선택했다. 애브비는 일본 소세이 헵타레스(Sosei Heptares)와 염증질환과 자가면역질환을 타깃해 최대 15억4000만달러 규모의 GPCR 약물 발굴 딜을 맺었다. 애브비는 지난주에도 알파인 이뮨사이언스(Alpine Immune Sciences)가 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하는 ‘first-in-class’ CD28/ICOS 이중 길항제에 대한 옵션 권리를 최대 8억6500
한미약품은 26일 개발중인 LAPSGlucagon Analog(코드명: HM15136)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를 위한 희귀 소아 질병 의약품(Rare Pediatric Disease, RPD)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RPD는 희귀 소아질환을 예방 또는 치료하는 신약 후보물질의 개발을 장려하고자 제정된 FDA 특수 프로그램이다. RPD 지정을 받은 적응증으로 해당 후보물질의 시판허가를 받을 경우, 향후 사용할 수 있는 Priority Review Voucher(PRV)가 제공된다. PRV는 FDA의
유틸렉스가 신규 면역관문분자 VSIG4를 타깃하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EU103’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틸렉스에 따르면 이번 결과는 VSIG4 항체가 CD8+ T세포를 늘리면서, 종양미세환경내 억제성 M2 대식세포를 염증성 M1 대식세포로 전환시키는 메커니즘으로 작동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유틸렉스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AACR에서 VISG4 항체의 초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VSIG4(V-set and immunoglobulin domain-containing 4)는 B7 패밀리에 속하는 면역관
이원다이애그노믹스와 노아바이오텍이 배양육 사업에 뛰어든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와 노아바이오텍은 25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협약식을 체결하고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소 근육 유래 줄기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하는 배양육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EDGC는 이를 위해 노아바이오텍에 20억원을 투자했다. 노아바이오텍은 서울대 수의대 박용호 교수가 창업한 회사로 배양육 개발을 위해 서울대 수의대팀, 건국대 줄기세포재생공학과팀, 인제대 바이오테크놀러지팀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선행연구를 완료했으며 관련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퀀타매트릭스(QuantaMatrix)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퀀타매트릭스는 지난 25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결과를 통보받았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진행한 기술성평가에서 기술보증기금과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모두 A등급을 획득했으며 이어 지난 4월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바 있다. 회사는 최적의 상장 시점을 검토한 뒤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이다. 퀀타매트릭스는 신속 항균제감수성검사 시스템 'd
GC녹십자랩셀 계열사인 미국의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가 7800만달러(약 9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아티바는 GC녹십자랩셀이 NK(자연살해, Natural Killer) 세포치료제의 미국 현지 개발을 위해 설립한 기업이다. GC녹십자랩셀에 따르면 이번 아티바의 시리즈A에는 '5AM'을 필두로 'venBIO', 'RA Capital' 등 미국 바이오 분야 리딩 벤처 캐피탈(VC)이 대거 참여했다. 초기 시리즈A 단계부터 글로벌 대형 투자자들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는게 회
에이비엘바이오와 유한양행이 공동개발하는 HER2x4-1BB 이중항체 ‘ABL105(YH32367)’의 블록버스터 항암제 ‘허셉틴(trastuzumab)’과 비교한 차별화 전략이 공개됐다. 허셉틴은 유방암 및 위암 등에서 처방되는 HER2 항체 의약품으로, 이전 HER2 약물 시장을 최대 90%까지 점유해 67억9000달러 규모(유럽 특허만료 다음해, 2015년 기준)의 매출액을 올린 바 있다. 이어 2세대 HER2 약물로 HER2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이중항체(bsAb), HER2 CAR-T 등이 등장하고 있다. 한편으로
미국 머크(MSD)가 또다시 신경퇴행성질환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섰다. 머크는 지난해 11월 미국 바이오텍 칼포타(Calporta Therapeutics)를 인수한 바 있다. 칼포타는 리소좀을 타깃해 퇴행성뇌질환을 치료하는 컨셉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머크는 24일(현지시간) 유매니티와 신경퇴행성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머크는 유매니티가 개발하고 있는 루게릭병(ALS)과 전두측두엽성 치매(FTLD)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머크는 유매니티
머크 "성공 1주만에", '키트루다SC' 폐암 추가3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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