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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분광 및 인공지능(AI) 기반 피부암 진단기기 개발 전문 업체 스페클립스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맞춤형진단제품’ 국책기술개발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5년동안 총 32억원의 정부 연구비를 받게 된다. 이번 국책사업은 스페클립스가 주관, 분당서울대학병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참여한다. 연구과제의 주요 타깃인 위암은 국내 암 발생율 1위인 암종이다. 그러나 혈액내 바이오마커를 생화학적으로 분석하는 기존 액체생검 방식은 질병 특이적 바이오마커 이외 인자들에 의한 간섭현상 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표적치료제 PHI-101의 글로벌 임상 진입과 첫 환자 등록은 우리 연구원들과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들이 협업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앞으로도 제 2, 3의 모델이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16일 오후 파로스아이비티(파로스IBT)의 본사가 있는 경기도 안양시 성지스타위드에서 열린 PHI-101 임상 환자 등록 축하모임. 윤정혁 파로스아이비티 대표는 PHI-101의 임상 진입의 의미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PHI-101은 지난주 첫 국내 환자가 등록해 투약까지 마쳤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신약개발
GSK(GlaxoSmithKline)가 PARP 저해제에 이은 차세대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항암제 후보물질 3개를 확보했다. GSK는 2년전 PARP 저해제를 가진 테사로(Tesaro)를 51억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역시 합성치사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GSK는 종양학에서 합성치사를 핵심 4가지 분야 중 하나로 꼽고 있다. GSK는 16일(현지 시간) 아이디야 바이오사이언스(Ideaya Biosciences)와 3가지 합성치사 프로그램 MAT2A, Polθ, WRN(wer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이 제네릭 스테로이드제인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을 이용한 임상에서 중증 코로나19 환자의 치사율을 감소시킨 결과를 공개했다. 중증 코로나19 환자의 치사율을 감소시킨 첫 임상결과다. 덱사메타손은 저렴하고 널리 사용되고 있는 스테로이드제 약물로 다양한 염증질환에서 사용되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16일(현지시간)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덱사메타손’을 투여해 진행한 임상 2/3상(RECOVERY, NCT04381936)에서 치사율이 35% 감소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HK이노엔(HK inno.N))이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임상에 돌입한다. HK inno.N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미국 내 1상 임상시험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HK inno.N은 건강한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케이캡정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케이캡정은 P-CAB(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2019년 국내에 출시됐
국내 다수의 바이오기업들이 코로나19사태 진정세에 발맞춰 연구개발 가속화를 위한 투자유치에 나선다. 상반기 잔뜩 움츠려있던 바이오 투자시장도 서서히 열리면서 이에 화답하고 있다. 올 하반기 바이오기업 투자시장이 달아오를 조짐이다. 17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창간 4주년을 맞아 바이오기업 CEO 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바이오기업의 25.9%(14곳)가 현재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며, 38.9%(21곳)는 연내 투자유치 계획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힌 24.1%(13곳)를 포함하면 올해 투
GC녹십자엠에스는 유럽과 중동, 아시아 등에 총 3000만 달러(약 36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하눈 수출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GC녹십자엠에스의 지난해 진단키트 부문 연간 매출액의 10배가 넘는 수치로 진단키트 수출 허가를 받은 지 한달 만에 이뤄낸 성과다. 현재까지 항체진단키트 2종과 분자진단키트 1종에 대해 허가를 완료한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16일 공시된 1725만 달러(약 209억원)를 포함해 총 3000만 달러 규모의 공급확약서(LOA)와 수출공급계약(SA)을 접수하고 러시아, 싱
버텍스(Vertex Pharmaceuticals)는 혈액질환인 혈색소이상증(hemoglobinopathy)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CRISPR 유전자편집 치료제의 임상 1/2상 추가 결과를 공개했다. 버텍스는 지난해 CRISPR을 이용한 약물의 첫 임상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버텍스와 CRISPR 테라퓨틱스(CRISPR Therapeutics)는 12일(현지시간) CRISPR 유전자편집 치료제 후보물질 ‘CTX001’의 수혈의존성 베타 지중해성 빈혈(transfusion-dependent beta thalassemia, TDT)
이수앱지스가 피하주사제형 B형 혈우병신약으로 개발중인 'DalcA’의 임상 2b상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DalcA는 이번 임상의 주요 목표인 'Factor IX' 12% 이상 유지에 성공했다. 이수앱지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파트너인 카탈리스트 바이오사이언시스(Catalyst Biosciences)가 B형 혈우병 신약 ‘DalcA’의 임상 2b상 최종 결과를 세계혈우연맹총회에서 포스터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DalcA(dalcinonacog alfa, 프로젝트명: ISU304/CB2679d)는 피하주사제형의 차세대 Factor I
젬백스앤카엘은 최근 GV1001의 B형 간염 바이러스(HBV)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한 논문이 'Frontiers in Immunology(2019 SCI IF: 6.429)'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김범준 서울의대 교수(미생물학교실)가 수행했으며 'A Telomerase-Derived Peptide Exerts an Anti-Hepatitis B Virus Effect via Mitochondrial DNA Stress-Dependent Type I Interferon Production'(GV100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한 첫 디지털 치료제를 승인했다. 아킬리 인터렉티브(Akili Interactive)는 15일(현지시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를 가진 어린이에게 처방약으로 ‘엔디보렉스(EndeavoRx, AKL-T01)’를 FDA에서 승인했다고 밝혔다. 엔디보렉스는 8~12세의 ADHD 환자에게 컴퓨터 게임을 통해 주의력을 향상시키는 디지털 치료제다. FDA에 따르면 ADHD는 6~11세의 어린이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올해 상반기(1~5월)에 있었던 글로벌 딜(deal) 27건을 분야별로 나눠 정리한 결과, 전체 글로벌 딜의 총 규모는 417억2700만달러(약 49조6340억원)에 달했다. 그 중 항암제 분야가 제일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항암제와 관련된 딜은 총 11건으로 총 규모는 159억 6700만달러였다. 전체 금액대비 비율로는 38.2%에 해당했다. 이어 면역질환 6건, 유전자 치료제와 뇌질환이 각각 2건, 기타분야 6건의 순서였다. 각 분야별 딜 금액을 살펴보면 면역질환 분야는 56억 1200만달러, 유전자치료제분야는
JW중외제약이 아토피 신약 'JW1601'의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JW1601은 2018년 8월 덴마크 레오파마에 전임상 단계에서 총 4억200만달러(약 4800억원) 규모로 기술 수출한 신약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은 국내에서 한국인·백인·일본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의 임상 1상을 마치고 임상 결과보고서(CSR, Clinical Study Report) 작성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은 히스타민(histamine)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셀트리온이 항원 현장진단(POCT), 항체 신속진단(RDT) 방식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을 완료하고 이르면 이달부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셀트리온은 16일 진단키트 전문기업인 '비비비'와 협업 관계를 구축, 코로나19 항원 POCT의 공동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6월 중 인증을 완료할 계획으로 7월 출시된다. POCT는 휴대용 장비를 이용해 진료현장에서 곧 바로 검체를 검사하고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진단기기로 육안으로 식별하는 신속진단키드(RDT) 대비 민감도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셀트리온이 비비비와
비엘라바이오(Viela Bio)의 '업리즈나(Uplizna, inebilizumab-cdon)'가 시신경척수염(NMOSD)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업리즈나가 시판되면 알렉시온(Alexion Pharmaceuticals)의 '솔리리스(Soliris)'와 경쟁하게 된다. 시신경척수염(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 NMOSD)은 중추 신경계에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시력손상, 안구통증 증상을 보이며 무감각증, 쇠약감, 방광 및 장기능 장애등이 수반된다. 미국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가 이중나노입자 항암제 SNB-101의 미국 1상을 승인받아 올해 하반기 현지 임상에 본격 돌입한다. 에스엔바이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SNB-101의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은데 이어 나노의약품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FDA 1상 승인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에스엔바이오는 올해 하반기 미국 및 한국에서 고형암 환자 12~36명을 대상으로 18개월간 SNB-101의 내약성, 안전성, 효력을 확인하기 위한 1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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