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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제약기업 세르비에(Servier)가 Off-the-shelf CAR-T 치료제를 개발하는 셀렉티스(Cellectis)의 모든 동종유래 CD19 CAR-T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권리를 가지게 됐다. 셀렉티스는 4일(현지시간) 세르비에와 이전에 체결한 동종유래 CAR-T 치료제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계약을 확장 개정했다고 발표했다. 셀렉티스와 세르비에는 지난 2014년 2월 처음 백혈병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동종유래 CD19 타깃 CAR-T 치료제 후보물질 ‘UCART19’와, 고형암 대상의 5개 후보물질에 대한 개발 및 상
세계보건기구(WHO)는 한국과 일본 양국이 코로나19(COVID-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극복하기 위해 서로 다투지 말고, 화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코로나19는 전세계의 문제이며 공동의 적으로 모든 국가가 협력해야 할 문제라는 것이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WHO 사무총장은 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 인류는 코로나19라는 공동의 적을 대면하고 있다”며 “모든 국가가 화합해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54% 증가한 1조100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828억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도 470% 늘어난 650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선 주요 원인으로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 미국 런칭, ▲유럽 시장 가격 안정화, ▲3개 제품의 글로벌 판매 확대 등을 꼽았다. 특히 북미 지역 트룩시마 매출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달 북미 지역 유통 파트너사인 테바(TEVA)는 2
대웅바이오가 6일 신임 각자대표로 윤재춘 사장과 진성곤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웅바이오는 지난 4일 이사회를 통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확정한 바 있다. 대웅바이오는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사업의 핵심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경영체제를 변경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윤재춘 대표이사는 원료의약품 사업부문을, 진성곤 대표이사는 완제의약품 사업부문을 각각 담당한다. 윤재춘(60) 대표이사는 대웅바이오의 사내이사로 재임하며 축적된 대웅바이오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합성의약품 중심의 원료의약품 분야에
플라이언트 테라퓨틱스(Pliant Therapeutics)가 섬유증(fibrosis)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플라이언트가 노바티스에 전임상 단계의 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을 계약금 8000만달러에 기술이전한 후 이어진 투자다. 플라이언트는 지난 3일(현지시간) 섬유증 치료제 개발을 위해 시리즈C로 1억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C 투자는 노바티스가 주도해 레드마일 그룹, 파라론 캐피탈, 코모란트 에셋, 서베이어 캐피탈, 로고스 캐피탈이 새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이벤타이드 에셋, 코웬 헬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가 두번째 유전성 난청검사 제품 'U-TOP HL Genotyping Kit v2'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난청 유전자 총 5개(OTOF, COCH, ATP1A3, MPZL2, TMC1)에 대한 11개 돌연변이를 실시간 리얼타임 PCR 방식으로 검사해 2시간내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첫번째 버전 제품(GJB2, SLC26A4, 12S rRNA, CDH23, TMPRSS3)과 동시에 검사할 경우 한번에 10개 유전자 22개 돌연변이를 확인할 수 있다. 허가 임상은 최병윤
앨라일람(Anylam Pharmaceuticals)과 비어 바이오텍(Vir Biotech)이 RNAi 코로나19(COVID-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두 회사가 맺은 RNAi 기반 감염병 치료제 연구계약을 코로나19까지 확장한 것이다. 앨라일람과 비어는 4일(현지시간) 신종코로나바이러스(SARS-CoV-2)를 타깃하는 RNAi 치료제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기존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협약을 확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RNAi 치료제는 타깃 mRNA를 선택적으로 타깃해 질병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
셀트리온이 다국적 제약사 얀센(Janssen)이 미국에서 제기한 '램시마(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 배지특허(US7,598,083) 침해 관련 항소심에서 '비침해' 판결을 획득해 승소했다. 미국 연방항소심법원은 5일(미국 시간) 얀센이 내건 램시마의 배지 기술 침해에 대한 균등침해 주장이 부당하며, 셀트리온은 얀센 배지특허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특히 이날 판결은 항소심 변론이 3월 4일(미국 시간) 진행된 지 단 하루 만에 판사 3명의 만장일치로 도출됐다. 얀센은 2015년 3월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바이오전문 벤처캐피탈 데일리파트너스가 오는 5월 7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 루비홀에서 제약 바이오 애널리스트 및 투자자에게 유망 비상장 바이오기업을 소개하는 '데일리 바이오 CEO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의 에이엠사이언스, 지아이셀, 휴룩스와 미국의 GenEdit, PhAST, Catalog의 CEO가 참여해 회사의 기술력과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하는 에이엠사이언스는 cccDNA 및 capsid를 타깃으로 혁신적인 HBV(hepatitis B virus)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이다. 지아이셀은 지아이이노
"지금까지 뇌 손상 후 시야장애로 고통받는 환자에게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었다. 신경과 의사로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쓰다보니 자연스럽게 그 형태가 '디지털'이었다. 처음에는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DTx)'라는 용어조차 몰랐다." 강동화 뉴냅스 대표는 신경계 질환과 관련한 임상현장의 언맷니즈(Unmet Needs)가 '뉴냅스(Nunaps)'의 시작이었다고 소개했다. 강 대표는 특히 "신경계는 질환의 후유증에 대한 치료제가 없어 환자들이 고통받고 있다"면서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고 임상현장에 적
다케다제약은 4일 코로나19(COVID-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고위험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타깃 다클론 과다면역글로불린(hyperimmune globulin, H-IG) 치료제 개발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과다면역글로불린 약물은 이전에 SARS(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MERS(중동 호흡기 증후군),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혈장유래 치료제(plasma-derived therapy, PDT)다. 다케다는 75년이상 혈장유래 치료제 개발 사업을 진행
사그라다 파밀리아 바르셀로나를 여행하다 성 가족 성당(Basílica de la Sagrada Família, 1882~)에 지하철로 가려면, 사그라다 파밀리아 역이 아닌 엔칸츠(Encants) 역에서 내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걸어가는 방법이다. 엔칸츠 역 지하에서 땅으로 올라오면, 사방이 똑같이 생긴 바르셀로나의 바둑판식 교차로에서 아마 길을 잃을 것이다. 방향을 잘 잡아야 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몇 블록을 걸어야 하는, 잠깐의 모험이다. 모든 모험은 끝에 있을 보상 때문에 떠난다. 엔칸츠 역에서 시작한
한미약품은 'LAPSTriple Agonist(HM15211)'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원발 경화성 담관염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HM15211은 한미약품이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개발중인 파이프라인으로 이번에 새로운 적응증을 추가했다. 원발 경화성 담관염(PSC: Primary sclerosing cholangitis)은 원인 미상의 간내 및 간외 담도의 염증과 섬유화로 인해 발생되는 만성 진행성 담즙 정체성 간질환으로 환자수가 극히 적은 희귀질환이다. LAPSTriple A
일동제약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대구ㆍ경북지역의 의료 현장에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피로회복제 아로나민골드 및 아로나민씨플러스, 비타민음료 아로골드D플러스, 안전주사기 그린메디 등 1억5000만원 상당이다. 아로나민과 아로골드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거쳐 대구ㆍ경북지역 진료 현장의 의료진 및 근무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린메디 안전주사기의 경우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대구ㆍ경북을 비롯한 전국의 코로나19 관련 국민안심병원에 보급될 예정이다. 안전주사기는 사용 후 주사침이 실린더 안쪽으로 내장되도록 설
신라젠과 미국 바이오기업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Regeneron Pharmaceuticals)와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신장암 대상 펙사벡과 PD-1 항체 'REGN2810' 병용투여 임상1b상에서 임상 대상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면역관문억제제 불응 환자(ICI refractory)에게 펙사벡을 정맥투여(i.v.)하는 디자인이다. 신라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추가 제출해 최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확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현재까지 신장암 대상 병용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및 세포치료제 CDMO(Contract Development Manufacture Organization) 기업 이엔셀이 101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엔셀은 이번 투자유치로 경기도 하남 GMP 제 2공장 구축과, 샤르코-마리-투스병·뒤센 근위축증 등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엔셀은 최근 국내 벤처캐피탈로부터 101억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삼성벤처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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