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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노스메드는 2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IPK)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치료의 신약을 창출하기 위한 스크리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코로나19 등 사스 코로나바이러스(SARS-associated coronavirus) 감염성 세포 분석을 사용해 카이노스메드가 자체 연구 중인 화합물에 대해 항바이러스 효능을 검증하게 된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선행 위탁 연구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치료제로 관심을 받고 있는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Remdesiv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신임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센터장에 김화종 강원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협회는 신약개발 과정에 AI를 접목하고 연구 효율성을 높여 산업계를 지원하기위해 지난해 3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공동 설립한 바 있다. 김 센터장은 강원대병원에서 전자의무기록(EMR) 구축과 최적화를 총괄했고,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겸직교수를 맡고 있다. AI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는 비상근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정책자문을 해왔으며,
AAV(adeno-associated virus) 유전자 치료제 분야의 선구자인 제임스 윌슨(James Wilson)이 지난 2017년 설립한 중추신경질환(CNS) AAV 치료제 개발회사, 패시지바이오(Passage Bio)가 지난 27일 미국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통해 2억1600만달러를 모았다. 원래 계획했던 금액보다 72% 많은 공모 금액으로, 주당 18달러로 측정해 총 120만주를 공모했다. 최근 2~3년간 로슈, 화이자, 노바티스, 아스텔라스 등 빅파마가 AAV 치료제를 인수하는 빅딜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한번 투여
에스바이오메딕스는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 중인 자가피부유래 섬유아세포 집합체(제품명: FECS-DF)를 이용한 눈가주름 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 1/2상을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눈가주름 세포치료제는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원천 플랫폼 기술인 ‘3차원 미세조직체 형성기술(기술명: FECS – Functionally Enhanced Cell Spheroid)’을 적용해 개발됐다. 세포집합체 형태의 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은 국내 첫 사례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양측 눈가주름을 가진 시험대상자를 대상으로 24주간 안전성
보령바이오파마는 자체 생산시설에서 제조한 영유아용 ‘보령 디티에이피아이피브이(DTaP-IPV)백신’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보령DTaP-IPV백신’은 디프테리아(Diphtheria), 파상풍(Tetanus), 백일해(Pertussis)를 예방하는 기존 DTaP 백신에 불활화폴리오(Inactivated Polio Vaccine, IPV) 소아마비 백신을 혼합한 4가 콤보백신이다. DTaP-IPV 백신 등장 이전에는 생후 6개월 이하 영아에게 DTaP 단독백신과 IPV 단독백신을 총 6회 접종했지만 DTaP-IPV 콤보백신 접종시
휴이노(HUINNO)가 2일 유한양행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유한양행은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형태로 단독으로 투자해 휴이노의 2대 주주 권리를 확보했다. 휴이노는 웨어러블 심전도장치를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기업이다.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계형 심전도 장치(MEMO Watch) 및 인공지능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MEMO A.I.)'를 웨어러블 심전도 측정장치로 허가받았다. 인공지능 기반의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99%의 정확도로 부정맥을 진단할 수 있는 장
에이치엘비가 최근 미국 어드벤첸연구소가 보유한 항암제 리보세라닙의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권리 인수(binding term sheet)를 전격 발표한 것과 관련해 그 배경과 전망에 관심이 높다. 에이치엘비는 이번 계약이 완료되면 당장 올해부터 중국 항서제약이 판매중인 리보세라닙(중국 성분명 아파티닙 메실레이트, 제품명 아탄)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수령함과 동시에 향후 100% 자회사인 엘레바테라퓨틱스의 미국, 유럽 제품 승인과 판매에 따른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받게 돼 새로운 캐시카우를 확보하게 된다. 다만 아직 로열티 비중 등과 같은
이원다이애그노믹스 관계회사 솔젠트는 2일 자체 개발한 2종의 코로나19 진단시약이 유럽인증(CE)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질병관리본부의 긴급사용 승인으로 국내 시장을, 이번 CE 획득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하게 됐다. 먼저 'DiaPlexQ™ Novel Coronavirus (2019-nCoV) Detection Kit'는 2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ORF1a gene, N gene)를 RNA 추출 후 2시간 이내 동시에 정성 검출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국내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상용화 된 대부분
에스페리온(Esperion Pharmaceuticals)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를 낮추는 경구용 비(非) 스타틴(non-statin)계 복합제 '넥슬리젯(NEXLIZET™)'의 신약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형성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heterozygous familial hypercholesterolemia, HeFH)과 죽상 경화성 심혈관질환 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ASCVD) 환자를 대상으로 한 LDL-C 저
중국 연구진이 1099명에 달하는 코로나19(COVID-19) 환자를 분석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의 임상적 특성이 사스(SARS-CoV)와 비슷하며, 주 증상은 발열과 기침이었고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고령이면서 기저질환이 있을수록 위험하지만, 무증상자와 경증 환자를 모두 포함한다면 실제 치사율은 독감보다 낮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코로나19 의료 전문가그룹(China Medical Treatment Expert Group)은 28일 국제 학술지 NE
세계보건기구(WHO)가 28일(현지시간) 코로나19(COVID-19,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세계 위험등급을 ‘높음(high)’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높음(very high)’으로 격상했다. WHO는 발생범위, 확산정도, 대응능력 등을 종합해 위험등급을 낮음/보통/높음/매우높음 등 4등급으로 평가한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WHO 사무총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 며칠간 코로나19 환자수와 발병 국가가 계속 증가한 것은 우려할 사항”이라며 “현재 보고받고 있는
국내 연구기관들이 약물재창출을 통해 코로나19에 효과적인 신약후보물질 발굴에 나선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서 허가받은 약물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효과를 검증해 의료현장에서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화학연구원 등 5개 연구기관과 코로나19 치료제 확보를 위한 효율적인 연구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연구기관들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약물 재창출 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약물재창출은 이미 허가를 받았거나 임상중인 약물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바이오젠이 또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단한 집념이다. 바이오젠이 올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아두카누맙(aducanumab)’의 신약허가 제출이라는 마일스톤을 앞두고, 차세대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등 신경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징크핑거 단백질(zinc finger protein, ZFP)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상가모(Sangamo)에 베팅했다. 두 회사는 ‘한번의 투여(ons-shot)’로 퇴행성뇌질환을 치료하는 컨셉의 인비보(in-vivo)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반다 파마슈티컬스(Vanda Pharmaceuticals)는 NK(뉴로키닌)-1 길항제 '트라디피탄트(tradipitant)' 임상에서 중등도 이상 아토피성 피부염(AD)환자의 가려움증 개선에 실패했다. 그러나 반다는 경증의 아토피성 피부염환자에서 효과를 확인했다. 반다는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속 임상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국에서 경증의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가 60%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반다는 지난 25일 아토피성 피부염(atopical dermatitis, AD) 가려움증(pruritus) 치료제 후보물질 트라디피탄
메드팩토가 올해 TGF-β 저해제 '백토서팁(vactosertib)'의 임상 진행 속도를 높이는 것과 동시에 차세대 파이프라인 'BAG2 표적 항체'의 임상 진입을 위한 연구개발을 본격화한다. 미국에 설립한 자회사 셀로람(Celloram)도 이르면 연내 '면역관용 수지상세포 치료제'의 임상 진입을 예고하면서 메드팩토는 신약 임상 파이프라인을 저분자화합물에서 항체, 세포치료제까지 확장하게 된다.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는 "백토서팁이 임상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는 것과 방광암 등 새로운 적응증을 추가하는 것, 그리고 차세대 파이프라인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28일 유전자혈통분석서비스 'YouWho'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EDGC는 최근 복지부가 주관하는 '소비자직접의뢰 유전자검사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DTC)’에 최종 선정돼 총 54개의 유전자 검사를 일반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DGC는 국내 유전체기업 중 처음으로 유전자혈통분석서비스를 시작한다. 구글 자회사 23andme는 유전자혈통분석서비스로 지난해만 470억달러 매출을 올린 바 있다. 다민족, 다인종 국가인 미국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한 '조상찾기'는 DTC시장을 확산시킨 '킬러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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