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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건복지부(HHS)의 1만명 구조조정 여파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으며, 로버트 칼리프(Robert Califf) 미국 식품의약국(FDA) 전(前) 국장은 “FDA는 끝났다”고 일침을 가했다. 당초 HHS는 FDA의 인력 19%에 해당하는 3500명을 해고한다고 하면서도, 약물검토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었다. 그러나 실상은 혼란스러운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올해 3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단 1곳, 12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투자...
미국 머크(MSD)가 이제 폐동맥고혈압(PAH) 치료제 영역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
컴패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의 DLL4xVEGF 이중항체 ...
솔레노 테라퓨틱스(Soleno Therapeutics)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칼륨...
서범석 루닛 "‘AI 바이오마커’ 진 적 없어..아예 新영역"
셀트리온, 서울바이오허브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협약
지피씨알, 유한양행과 ‘비만 GPCR’ 공동개발 계약
HLB펩, 신임 심경재 대표 선임..각자대표 체제로
지아이이노베이션, 장명호 대표 선임..이병건 임기만료
바이오엔텍(BioNTech)이 8억달러를 주고 완전히 사들인 VEGFxPD-L1 이중항체로, 소세포폐암(SCLC) 1차치료제에서 가장 먼저 임상3상을 시작한 이유가 있었다. 바이오엔텍은 PD-1 블록버스터 ‘키트루다’를 이기기 위해 지난해 11월 VEGFxPD-L1 ‘BNT327’ 개발 파트너사인 바이오테우스(Biotheus)를 8억달러에 인수했고, 바로 다음달 첫 적응증으로 확장기 소세포폐암(extensive-stage SCLC, ES-SCLC) 1차치료제로 임상3상을 시작했다. 다만 당시까지만 해도, 바이오엔텍이 이러한 전략적
현시점의 루닛(Lunit)이 가장 빠른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 분야는, 항암제 약물 반응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바이오마커 ‘루닛스코프(Lunit SCOPE)’ 영역이다. 지난해 11월을 시작으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AI 바이오마커를 개발하는 공동연구 파트너십이 공개됐고, 로슈 제넨텍(Genentech)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한 영역이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병리학(pathology) 데이터를 갖고 AI 바이오마커를 찾는 것은 아예 새로운 접근방식이다. 5년전 AI 바이오마커 연구개발
루닛(Lunit)이 로슈 제넨텍(Genentech)과 인공지능(AI) 바이오마커가 PD-L1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의 생존기간(OS) 이점을 예측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분석결과를 첫 발표한다. 그동안 진행돼온 루닛과 로슈 제넨텍의 공동연구 파트너십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 초록 발표를 통해 공개됐다. 제넨텍은 이전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티쎈트릭 임상3상 데이터에 루닛의 AI 바이오마커를 적용해, 새로운 예측 바이오마커가 될 가능성을 검증했다. 지금까지 루닛은 임상연구기관과
대웅제약(DAEWOONG)은 P-CAB계열 위장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의 위염 적응증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획득하고, 10mg 용량 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급여적용을 통해 위염 환자들은 앞으로 약값의 30%만 부담하면 펙수클루를 처방받을 수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급여 확대는 펙수클루가 기존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급성, 만성 위염 치료의 패러다임을 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펙수클루는 기존의 PPI(프로톤펌프억제제) 제제가 가진 한계를 개선한 약으로 위산분비
셀트리온(Celltrion)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지난 3월24일부터 매입한 26만8385주 전량으로, 오는 18일 소각을 완료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 3월14일에도 110만1379주, 약 2049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고 소각을 완료했으며, 올해 추가 매입하는 자사주도 전량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셀트리온은 현재까지 250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하고 8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소각 결정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도 4360억원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1일 이사회를 열고 장명호 임상전략총괄(CSO)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이병건, 홍준호 각자대표 체제에서 장명호, 홍준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병건 회장의 임기만료로 장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한편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전날인 지난달 3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윤나리 임상부문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한 윤종민 클라우드IB인베스트먼트 이사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HLB와 HLB생명과학은 1일 이사회를 열고 HLB가 HLB생명과학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HLB생명과학 주주들에게 HLB의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당 합병가액은 HLB 5만8349원, HLB생명과학 6812원이다. 이에 따라 HLB생명과학 보통주 1주당 HLB 보통주 0.1167458주가 배정된다. 최종 합병은 오는 6월12일 HLB 이사회와 HLB생명과학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 피합병법인인 HLB생명과학 주주에 한해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되며, 매수권 행사기간은 6월12일부터 7월2일까지다. 합병기일
큐리언트(Qurient)는 내성 결핵 치료제 후보물질인 ‘텔라세벡(telacebec)’의 임상2a상 최종 결과가 미국 호흡기중환자의학저널(AJRCCM)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20년 세계적 의학저널인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요약형태로 임상2a상 결과가 소개됐으며, 이번에 상세 데이터가 실렸다. 항생제 내성 결핵균 감염(antibiotic-resistant mycobacterial infection)은 공중의료에 큰 위협이며, 텔라세벡은 결핵균의 세포 에너지 생산을 저해하는 ‘first-in-class
일동제약그룹(Ildong Pharmaceutical Group)은 이번달 1일자 임원승진 인사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아래는 승진 임원명단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신해욱 상무이사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및 신약개발기업 이엔셀(ENCell)은 1일 특허청에 AAV(adeno-associated virus) 기반 안구질환 치료제 개발에 이용하는 모델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엔셀에 따르면 AAV가 안구의 광수용체에 정확하게 전달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동물실험을 통해서 가능했다. 회사는 이번 특허출원을 통해 인비트로(in vitro)에서도 안구내 광수용체 특이적 전달을 확인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 동물실험보다 비용절감과 시간단축, 약물개발 효율성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엔셀 관계
일동제약그룹의 신약개발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는 1일 미국 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 2025)에서 CXCR7 작용제(agonist) 기전의 심장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ACC는 심혈관분야 연구 및 치료법개발, 가이드라인 제공 등을 주도하는 세계 최고권위의 심장학회로, 올해 행사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됐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자체 개발중인 CXCR7 작용제 ‘IL21120033’과 관련한 비임상 연구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했
프레이저테라퓨틱스(Prazer Therapeutics)는 1일 29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자금은 신약 연구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J&J의 기업형 벤처캐피탈 자회사인 JJDC(Johnson & Johnson Innovation)가 주도했다. 이는 JJDC가 한국 바이오텍에 투자한 첫 케이스로, 업계에 따르면 4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프리미어파트너스, K2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쿼드자산운용, STIC벤처스가 참여했다. 또한 이전 시리즈A에
셀트리온(Celltrion)은 서울바이오허브(Seoul Biohub)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셀트리온과 서울바이오허브가 공동으로 혁신기술을 보유한 해외 바이오·의료 기업을 선정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협력을 촉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셀트리온과 서울바이오허브는 올해 안에 1차 심사를 거쳐 10개의 후보기업을 물색하고, 내년에 2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은 셀트리온의 사업과 연구 영역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을 우선하며 주요 분야는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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