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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그룹(Hanmi)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Hanmi Science) 사내이사가 지분 5%를 신동국 회장 등 4인연합측에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미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사실상 종결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년여동안 임종윤 형제측과 4자연합측은 한미그룹의 경영권을 두고 분쟁을 이어왔다. 4인연합측은 송영숙 회장과 임...
NGM 바이오(NGM Bio)가 VC에 매각된 이후 10개월만에, ‘실패한 약물’로 낙...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Ionis Pharmaceuticals)이 상업적으로 큰 기대를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의료기관의 실제 응급 환경에 ‘루닛 인사...
갈렉틴 테라퓨틱스(Galectin Therapeutics)는 지난 20일(현지시간) 갈...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5% 매각.."경영권분쟁 종결"
오름테라퓨틱, 증권신고서 재제출..'SAE 세부내용' 공개
넥스아이, 오노와 '면역항암' L/O 성사 “3가지 포인트는?"
알테오젠, '아일리아 고용량' 제형특허 우선권 특허출원
NGM 'VC 피인수 10개월만', 첫 라이선스딜 체결 "활로"
넥스아이(Nex-I)가 신규 기전의 면역항암제 ‘NXI-101’을 일본의 오노 파마슈티컬(ONO Pharmaceutical)에 라이선스아웃(L/O) 하는데 기반이 됐던 핵심 포인트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가 열렸다. 넥스아이는 올해 3월 오노에 NXI-101의 전세계 권리를 비공개 규모로 L/O한 바 있다. 오노는 면역항암제 분야의 선두주자로, BMS가 시판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PD-1 항체인 ‘옵디보(Opdivo)’의 원개발사로 알려져 있다. 윤경완 넥스아이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 마포 소재 호텔나루에서 열린 '2024 국가신약개
사이트원 테라퓨틱스(SiteOne Therapeutics)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1억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사이트원은 소듐채널(NaV) 저해제로 비마약성(non-opioid) 진통제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텍이다. 특히 사이트원은 지난 2022년 1월 NaV 저해제 선두주자인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과 소듐채널1.7(NaV1.7)을 타깃하는 진통제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버텍스가 NaV 비마약성 진통제 개발에서 진전을 거둬 이 분야를 개척해나가면서, 사이트원을 비롯해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빅파마의 라벨 싸움이 시작됐다. 이번엔 일라이릴리(Eli Lilly)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GIP/GLP-1 이중작용제 ‘젭바운드(Zepbound®, tirzepatide)’를 중등도 내지 심각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을 가진 비만 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으면서, 약물의 출시한지 1여년만에 라벨을 넓혔다. 이는 GLP-1 기반 인크레틴(incretin) 비만 치료제의 라벨을 단순 체중감량 용도에서, 비만 관련 동반질환으로 넓히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보험적용의 대상이 아
CAR-T 치료제 개발 바이오텍 큐로셀(Curocell)은 CD19 CAR-T 후보물질 ‘안발셀(안발캅타젠오토류셀)’이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안발셀은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 림프종(LBCL) 치료제로 개발되는 CAR-T 약물이다. 안발세른 현재 식약처의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제도, 혁신제품 신속심사 제도(GIFT), 보건복지부의 허가신청-급여평가-약가협상 병행 시범사업 2호 대상 약제로 선정돼 내년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안발셀은 임상2상 최종 결과에서 완전관해(CR) 67.1%를 기록해, 말기
알테오젠(Alteogen)은 고용량 아일리아(EYLEA HD®)에 대한 제형 특허 우선권을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알테오젠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를 개발해 자회사를 통해 내년 시판을 목표로 품목허가를 신청한 상태이다. 아일리아는 리제네론(Regeneron)이 개발한 블록버스터 황반변성 치료제로, 성분명은 애플리버셉트(aflibercept)다. 아일리아 HD는 아일리아의 특허 만료를 앞두고 리제네론이 새롭게 출시한 고용량 제품으로 8주에 한 번 투약하는 주기를 16주로 늘렸다. 안구에 직접 투약하는 해당 제품의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제2 로수젯’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저용량 고혈압 3제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엘정(가칭, HCP1803)’의 국내 허가를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1/3 저용량으로 현재 임상3상을 진행중인 약물로, 서로 다른 세가지 작용기전을 가진 항고혈압 성분을 낮은 용량으로 조합해 고혈압 초기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복합제다. 2025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6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고혈압학회(ESH)에서 3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한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VUNO)는 24일 이사회를 통해 칼립스캐피탈을 대표 주관사로 237억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영구 전환사채는 뷰노가 지난 3월 발행한 104억원의 영구 전환사채와 동일하게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된다. 뷰노는 이번 전환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 확충에 우선 사용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주력 제품군을 중심으로 임상, 허가, 상업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김준홍 뷰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영구 전환사채 발행을
티움바이오(TiumBio)가 혈우병 치료제 후보물질 ‘TU7710’의 임상1a상 탑라인(topline) 결과를 23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1a상은 건강한 성인 남성 40명에 항응고제인 와파린(warfarin)을 전처치한 후 TU7710을 5개 용량(0.1, 0.2, 0.4, 0.8, 1.6 mg/kg)으로 나눠 정맥주사(IV)로 투여해 안전성, 약동학(PK) 등을 평가했다. 안전성 평가결과 심각한(serious)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고 1,2등급의 경증 또는 중등도 부작용만 발생했다. 투약후 발생한 부작용(TEAE)을 보인 환자
표적단백질분해(TPD) 신약개발 바이오텍 유빅스테라퓨틱스(Ubix Therapeutics)는 23일 pre-IPO 라운드로 257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누적 투자규모는 630억원이다. 이번 라운드는 신규투자자로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KB-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신영증권-민트벤처파트너스, 토니인베스트먼트, 유니온투자파트너스, IBK기업은행, 기술보증신용기금 등이 참여했다. 후속투자자로는 에이티넘이벤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KDB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는 당초 목표로 했던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관계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23일 중국 파트너사인 리브존제약(Livzon Pharmaceutical Group)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스타프라잔(zastaprazan, 한국 제품명: 자큐보정)’의 중국 임상3상에서 첫 환자 투약에 따라 마일스톤을 청구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온코닉은 리브존에 300만달러(43억9100만원)의 마일스톤을 청구했다. 이는 온코닉의 지난해 매출액 210억원의 10%를 상회하는 금액이다. 온코닉은 앞으로
차바이오텍(CHA Biotech)이 2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소식으로 23일 주가가 급락했다. 차바이오텍은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전날보다 27% 이상 하락한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차바이오텍은 지난 20일 장 마감 이후, 이사회에서 2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는 보통주 2314만8150주로, 기존 발행주식의 40%에 달하는 비중이다. 예정발행가액은 1만800원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달 24일이고,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393149
한국릴리는 지난달 서울시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돼 기념 현판을 수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기업 인증은 중앙치매센터가 국가 치매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치매파트너 사업’의 일환이다. 치매극복선도기업은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기업에게 부여된다. 일라이릴리(Eli Lilly)는 올해 7월 경도인지장애(MCI) 또는 경증(mild) 단계의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키순라(Kisunla, donanemab)’의 미국 시판허가를 받았다. 뇌 아밀로이드 병리가 확인된 환자가 투여 대상이고,
GSK가 PD-1 항체 ‘젬펄리(Jemperli, dostarlimab)’를 백금기반 화학요법과 PARP 저해제 ‘제줄라(Zejula, niraparib)’와 병용한 난소암(ovarian cancer)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를 개선하는데 실패했다. GSK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젬펄리의 이같은 난소암 임상3상 결과를 밝혔다. GSK는 추가분석을 진행해 전체 데이터를 규제당국과 공유하고 예정된 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FIRST-ENGOT-OV44 임상3상은 난소암 3, 4기 환자 1331명을 젬펄리+제줄라 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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