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서윤석 기자
키베르나는 26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8500만달러를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투자는 노스폰드 벤처스(Northpond venctures)가 주도했으며 기존투자자인 길리어드(Gilead), 웨스트레이크(Westlake Village BioPartners) 등과 신규투자자인 인텔리아(Intellia Therapeutics), RTW 인베스트먼트 등 14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키베르나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루푸스신염, 전신경화증 등 자가면역질환 대상으로 자가유래 CD19 CAR-T ‘KYV-101'의 올해 상반기 임상2상 진입과 T세포치료제 플랫폼인 ‘SynReg T’ 등의 고도화에 사용할 예정이다.
키베르나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새롭게 설계된 CD19 CAR-T를 자가면역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전세계 독점적인 권리를 라이선스인했다. 키베르나가 도입한 CD19 CAR-T는 종양항원을 인식하는 scFv 도메인을 FMC63 대신 Hu19를 사용해 ‘예스카타(Yescarta)’ 등 기존에 승인된 CD19 CAR-T 들과는 다른 구조를 가진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