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아피메드(Affimed)가 선천면역세포 인게이저(ICE)와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의 동종유래 NK세포를 병용투여한 혈액암 임상2상에서 전체반응률(ORR) 86%의 긍정적인 초기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아티바는 국내 지씨셀(GC Cell)의 미국 관계사로, 지씨셀로부터 동종유래 NK세포 후보물질 ‘AB-101(AlloNK)’을 라이선스인(L/I)해 개발하고 있다. 아티바는 독일 바이오텍인 아피메드와 AB-101+ICE 병용요법 파트너십을 체결해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아피메드가 주도하고 있는 이번 임상2상에서 재발성/불응성 고전적 호지킨림프종(cHL)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CD30xCD16A ICE(innate cell engager)인 ‘아심타믹(acimtamig, AFM13)’과 AB-101을 병용투여한 결과 ORR 86%, 완전관해(CR) 55%를 확인했다.
아직 초기결과이지만 아피메드는 재발성/불응성 환자에서 50% 이상의 CR을 확인한 이번 결과를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