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가 글라이코토프(Glycotope)로부터 MUC1(Mucin1) 항체 ‘가티포투주맙(gatipotuzumab)’의 나머지 권리를 1억3250만달러에 완전히 사들였다.
가티포투주맙은 다이이찌산쿄가 항체-약물접합체(ADC) ‘DS-3939’ 개발에 이용하고 있는 항체다.
다이이찌산쿄는 지난 2017년 글라이코토프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가티포투주맙을 ADC에 적용한 개발가능성 등을 확인했고, 2018년에 글라이코토프로부터 ADC로서 가티포투주맙을 개발, 상업화 할 수 있는 전세계 독점권(exclusive)를 확보했다. 당시 계약에서 계약금, 마일스톤 등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이이찌산쿄는 지난 13일(현지시간) 글라이코토프에 1억3250만달러를 지급하고 가티포투주맙의 나머지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을 모두 인수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