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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aZeneca has started utilizing AI tools to identify patients with mutations in EGFR-mutated non-small cell lung cancer, a key focus area for its anticancer drug portfolio. Lunit 18th announced a strategic collaboration with AstraZeneca, a leading pharmaceutical company, to develop AI-powered dig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프롤리아(Prolia)와 엑스지바(Xgeva) 바이오시밀러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시판허가 권고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프롤리아와 엑스지바는 암젠(Amgen)이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으로, 두 제품 모두 RANKL 항체인 데노수맙(denosumab)을 주성분으로 한다. 두 제품은 데노수맙의 용량과 투약주기에 차이가 있으며 프롤리아는 골다공증치료제, 엑스지바는 골전이 환자 등의 골격계증상(skeletal-related events, SRE) 예방
HK이노엔(HK inno.N)은 한국로슈와 인플루엔자(독감) 치료제 ‘타미플루(성분명 오셀타미비르)’의 국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HK이노엔은 이달 14일부터 한국로슈 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플루’의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 회사에 따르면 타미플루는 대표적인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인플루엔자(A형, B형)의 바이러스 방출을 억제해 감염을 치료한다. 생후 2주 이상의 신생아를 포함한 소아 및 성인 모두 복용 가능해 전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인플루엔자(독감)는 감기와 달리 노인, 영유아, 만성질환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올해 7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한 전환우선주(CPS)를 ‘회제이-00094 질의회신’에 따라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인식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에이비엘바이오와 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의 협의에 따른 것으로, 에이비엘바이오는 3분기 분기보고서를 회제이-00094에 맞춰 수정, 15일 정정 공시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제도적 모순으로 침해되는 주주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삼정회계법인과 회제이-00094 적용 가능성을 지속 논의해 왔으며, 협의 끝에 전환우선주를 자본으로 인
티움바이오(TiumBio)가 보유하고 있던 SK플라즈마(SK Plasma)의 보통주 중 33만3333주를 한앤코20호 유한회사에 매각했다고 18일 밝혔다. 티움바이오는 지난 2021년 유상증자를 통해 SK플라즈마 지분율 9.12%에 해당하는 주식 100만주를 주당 발행가액 3만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번에 양도하는 보통주 1주당 양도가액은 3만6000원으로 취득시점 대비 20%의 투자수익을 거뒀다. 이번 주식 매각 이후 티움바이오가 보유한 SK플라즈마 주식은 66만6667주로, 이는 지분율 6.08%에 해당한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비소세포폐암(NSCLC) 대상 AI 기반 디지털 병리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루닛이 지난 2023년 초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Lunit SCOPE)’를 글로벌 시장에 첫 출시한 이후, 글로벌 빅파마 본사와 직접 체결한 최초의 계약이다. 양사 협업의 핵심은 루닛이 올해초 개발완료한 AI 병리분석 솔루션 ‘루닛 스코프 지노타입 프리딕터(Lunit SCOPE Genot
할로자임(Halozyme)이 기회를 포착하고 에보텍(Evotec)을 20억유로 규모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했다. 이는 바로 지난주 사모펀드회사인 트리톤 파트너스(Triton Partners)가 에보텍의 지분을 9.9%까지 늘리면서, 에보텍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업계의 소식이 나온 직후의 움직임이다. 다른 주요 주주로는 노보노디스크의 노보홀딩스(Novo Holdings)와 무바달라 인베스트먼트(Mubadala Investment)가 있다. 올해 들어 에보텍 주가는 60% 가량 급락했다. 에보텍은 유전자치료제 사업 철수, 일부 사이
임종훈 한미사이언스(Hanmi Science) 대표가 14일 시간외매매로 한미사이언스 보유주식 105만주(1.42%)를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임 대표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은 9.27%에서 7.85%로 감소했다. 다만 오는 28일 주총에서 행사할 의결권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임 대표측은 설명했다. 이번 주식매각은 모친인 송영숙 회장이 임 대표에게 갚을 돈을 변제하지 않아 발생했다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임 대표는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물량을 시간외 블록딜로 매각했다”며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지만
동아에스티(Dong-A ST)는 지난 14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동아ST R&D day 2024’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서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 유준수 R&D 전략실장, 김미경 연구본부장이 회사의 R&D 성과 및 향후 계획, 파이프라인 등을 발표했다. 박재홍 R&D 총괄 사장은 동아에스티 전체 파이프라인, AhR 길항제 기전의 면역항암제 ‘DA-4505’, 타우응집 저해 기전의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DA-7503’ 등 주요 임상에셋의 경쟁력, 개발현황 및
셀트리온(Celltrion)이 스위스 제약유통사인 아이콘 헬스케어(iQone Healthcare Switzerland)를 약 300억원 규모에 인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달에 셀트리온 헝가리법인을 통해 아이콘 인수 절차가 완료됐으며 아이콘은 자회사 형태로 편입되는 구조다. 아이콘은 지난 2016년부터 셀트리온의 스위스 유통 파트너사였다. 이번 인수를 통해 셀트리온은 이미 구축된 현지 유통망과 전문인력을 확보해 직판 성과를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셀트리온 제품 외에도 아이콘에서 자체적으로 라이선스인(L/I)한 제품들
‘키트루다’의 미국 머크(MSD)까지 PD-1과 VEGF 이중항체 영역으로 들어가면서, 이제는 더이상의 수식어가 필요없어지게 됐다. 머크까지 이중항체 약물개발 대열에 참전하면서, 앞으로 당분간 항암제 분야의 화두는 PD-(L)1x VEGF 이중항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침내 지난 몇 년간 지속됐던 항암제 분야의 트렌트가 항체-약물접합체(ADC)에서, 오랜 타깃이라고 여겨졌던 VEGF 기반의 이중항체 키워드로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다. 주시할 것은 머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며, 사실상 VEGF 분야는 머크가 지난 3분기 실적분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는 멧세라(Metsera)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2억1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 시리즈A로 2억9000만달러를 펀딩하며 출범한 이후 불과 7개월만에 2억달러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또 받으며 누적 투자금이 5억달러를 넘어섰다. 멧세라는 투자회사인 파퓰레이션 헬스파트너스(Population Health Partners)와 ARCH 벤처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가 지난 2022년에 공동으로 설립했다. 이후 멧세라는 영국 자이힙(Zihipp)을 인수하며 2만여개
LG화학(LG Chem)은 통풍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잔틴옥시다제(xanthine oxidase, XO) 저해제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의 EURELIA-1 임상3상의 탑라인(top-line) 결과를 14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3상은 고요산혈증을 동반한 통풍 환자 353명을 대상으로 티굴릭소스타트를 투여해 혈중 요산을 낮추는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디자인됐다(NCT05586958). 티굴릭소스타트 투여그룹은 3개로 100mg, 200mg, 300mg 또는 위약을 1일1회(QD) 투여했다. 임상3상은 지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15일 미국 파트너사 비탈리바이오(Vitalli Bio)로부터 자가면역질환을 대상으로 한 BTK/ITK 이중저해제 ‘DWP213388’에 관한 기술수출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두 회사는 계약에 따라 60일간의 협의후 계약해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향후 비탈리가 DWP213388의 권리를 반환한 이후에도 대웅제약이 수령한 계약금 1100만달러(약147억원)에 대한 반환의무는 없다. 이번 공시에서 비탈리가 DWP213388의 계약을 해지한 이유에 대
노바티스(Novartis)가 슈뢰딩거(Schrödinger)와 계약금만 1억5000만달러, 총 24억달러가 넘는 파트너십 딜을 체결하며, 슈뢰딩거의 분자모델링 기술을 이용한 신약개발에 나섰다. 슈뢰딩거는 물리학과 화학에 기반한 분자모델링 기술에 집중하고 있는 바이오텍으로, 현재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붐 속에서도 회사의 물리기반 모델링 전략을 앞세우고 있다. 슈뢰딩거는 앞서 BMS, 일라이릴리(Eli Lilly) 등과도 신약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1억달러가 넘는 계약금으로 딜을 성사시켰다. 노바티스는 최근
머스트바이오(MUSTBIO)는 지난 6일부터 10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4)에서 αPD-1/IL-2v 이중융합단백질(bispecific fusion protein) ‘MB5029’의 연구결과에 대해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MB5029는 IL-2 수용체 알파에 결합하지 않는(non-α) 다른 수용체인 IL-2Rβγ에 결합하는 약물이며, 추가로 IL-2Rγ에 대한 결합력을 낮췄다. 이에 따라 PD-1 발현이 낮은 전신 말초혈액에서 면역세포가 활성화되지 않으나, PD-1이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5% 매각.."경영권분쟁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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