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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 테라퓨틱스(Beam Therapeutics)가 겸상적혈구병(SCD)을 대상으로 개발하는 CRISPR 기반 유전자편집 약물 ‘BEAM-101’의 임상1/2상 초기결과에서 사망 사례 1건이 보고됐다. 사망원인은 유전자편집 치료제의 전처치요법인 화학항암제 컨디셔닝요법(myeloablative conditioning)에 의한 것으로, BEAM-101이 직접적인 사망원인은 아니었다. BEAM-101을 투여한 환자에서 태아형 헤모글로빈(fetal hemoglobin, HbF) 수치가 예상을 상회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 화학항암제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 신약개발 바이오텍 마이크로바이오틱스(MicrobiotiX)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 과제에 최종 선정돼 협약체결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스케일업팁스는 민간 투자와 정부 지원을 연계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항생제 내성극복을 위한 박테리오파지 치료제 개발 플랫폼을 강화, 리드파이프라인 외에 항생제 내성 극복을 위한 추가 파이프라인을 도출할 계획이다. 용동은 마이크로바이오틱스 대표는 “리드파이프라인인 녹농균 외에도 의료
지노믹트리(Genomictree)는 7일 대장암 조기진단을 위한 체외 분자진단 제품 '얼리텍-C'의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허가를 위한 확증임상 성능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얼리텍-C는 지노믹트리가 자체 발굴한 신데칸-2(SDC2) 유전자의 메틸화를 바이오마커로 사용하는 체외 분자진단 제품으로, LTE-qMSP라는 PCR 기반 측정기법을 통해 대변속 소량의 바이오마커를 민감하게 측정해 대장암을 진단하는 방식이다. 얼리텍-C는 이미 지난 2018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아 일부 건강검진 서비스에서 대장암 진단도구로
J&J(Johnson & Johnson)가 그토록 기다렸던, 폐암 1차치료제에서 싸움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항암제 부문에서의 J&J는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개발사로 인식됐으며, 고형암으로 확장하려는 야심을 드러내고 있다. J&J가 오랜기간 공을 들여온 적응증인 폐암에서의 첫 가시적인 성과를 볼 수 있는 이벤트가 다가오고 있다. 내년 1분기 핵심 에셋인 이중항체 ‘아미반타맙(amivantmab, 제품명 리브리반트)’의 매출이 처음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국내에서 아미반타맙은 유한향행의 ‘레이저티닙(lazertinib)’ 병용약물로 이름
지씨셀(GC Cell)은 7일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와 함께 미국 머크(MSD)로부터 2가지 CAR-NK 후보물질의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3자 라이선스인(L/I)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지씨셀은 머크로부터 2가지 CAR-NK 후보물질의 글로벌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으며 앞으로 지씨셀이 연구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이번 계약에 포함된 후보물질은 지씨셀의 CAR-NK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이는 기존에 아티바와 머크 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항암제 후보물
암 분자진단 전문 기업 젠큐릭스(Gencurix)는 로슈진단(Roche Diagnostics)의 한국법인인 한국로슈진단과 디지털 중합효소연쇄반응(digital PCR) 기술을 활용한 암 진단 키트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회사는 디지털 PCR 기반 암 체외진단(IVD)제품을 개발하고 오는 2026년 사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4가지 주요 영역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영역에는 공동 시장조사, 제품개발 및 원재료 공급, 허가 및 보험적용 규제 대응, 상업화 활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지난 2022년 아셀엑스(Arcellx)와 계약금 3억2500만달러, 총 18억3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공동개발 권리를 확보한 BCMA CAR-T의 허가(pivotal) 임상2상 결과를 공개했다. 길리어드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혈액학회(ASH 2024) 발표 초록과 함께 아셀엑스와 공동개발을 진행중인 BCMA CAR-T ‘아니토셀(anito-cel, ddBCMA)’의 iMMagine-1 임상2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미국 혈액학회는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미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Hugel)이 연결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1051억원, 영업이익 534억원, 당기순이익 42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휴젤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각각 1000억원과 5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3.9%, 영업이익은 54.5% 증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약 41% 증가한 64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7월과 9월에 진행된
셀트리온(Celltrion)은 이번달 4~7일 열리는 World ADC 2024에 참가해 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파이프라인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5일(현지시간) 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을 타깃하는 ‘CT-P70’, 넥틴-4(nectin-4)를 타깃하는 ‘CT-P71’ 등 개발중인 ADC 신약 파이프라인 2개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셀트리온의 신약 항암 파이프라인 2개는 모두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사인 피노바이오(Pinotbio)의 ADC 플랫폼을
동아에스티(Dong-A ST)는 지난 5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에이아이트릭스(AITRICS)와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국내사업 확장 △글로벌 사업기회 발굴 △해외수출 품목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적극 협력한다. 이를 위해 에이아이트릭스는 ‘AITRICS-VC(바이탈케어)’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동아에스티에 공급한다. 동아에스티는 국내외 유통망을 활용해 에이아이트릭스의 AITRICS-VC와 AI 솔루션을 국내 및 해외 시장에
금창원 쓰리빌리언(3billion) 대표는 “이제 희귀질환 진단분야에서는 전장유전체분석(WGS), 전장엑솜분석(WES)은 일반적인 검사방식이 되고 있으며 실제 차별점을 갖추기 위해서는 수많은 유전자변이를 정확하고 빠르게 해석할 수 있는 유전변이 해석기술을 갖춰야 한다”며 “쓰리빌리언은 인공지능(AI) 해석 기술을 이용해 경쟁사보다 높은 정확도로 희귀질환을 찾아내는 기술을 구축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금 대표는 지난달 25일 코스닥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쓰리빌리언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이번달 6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되는 미국 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SITC 2024)에서 자사의 신약 후보물질 2건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SITC는 지난 1984년 설립된 전세계 70여개국 의료계와 산업계 전문가 4600여명이 활동하는 국제 면역항암학회다. 면역항암치료제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와 치료전략을 공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학회에서 단백질 구조분석 및 모델
휴온스(Huons)는 팬젠(Pangen)을 143억원에 인수한다. 휴온스는 6일 팬젠 주식 264만7378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구주 인수 및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팬젠의 주식을 취득한다. 휴온스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팬젠의 기존 최대주주인 CG인바이츠와 주식양수도계약을 체결했으며 팬젠이 발행하는 신주도 취득한다. 이후 휴온스는 팬젠 398만3167주, 지분율 31.53%로 최대주주가 된다. 주식 취득이 완료되면 휴온스는 팬젠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경영권을 확보하고 종속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휴온스는 바이오의약품
앨라일람 파마슈티컬(Alnylam Pharmaceuticals)이 비만을 가진 제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한 RNAi 약물로 임상 1/2상을 진행하던 ‘ALN-KHK’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밝혔다. 앨라일람은 ALN-KHK의 중단 이유를 ‘전략적 판단’이라고 설명하며 구체적인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개발중단 결정에 따라 앨람일람의 대사질환 분야에는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에 대한 에셋만 남게됐다. 이번에 중단을 알린 ALN-KHK는 임상 1/2상에서 평가되고 있던 약물로,
HLB이노베이션(HLB Innovation)은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CAR-T 치료제 개발사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와 합병을 완료하고, 베리스모의 창업자이자 대표이사인 브라이언 김(Bryan Kim)을 HLB이노베이션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임 브라이언 김 대표는 기존 김홍철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로 투톱 체제를 갖추게 됐다. 김 대표는 미국의 베리스모와 HLB이노베이션 양사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CAR-T 치료제의 개발을 이끌게 됐다. 브라이언 김 HLB
바이킹 테라퓨틱스(Viking Therapeutics)가 경구용 GLP-1/GIP 이중작용제(dual agonist)의 비만 임상1상 결과를 업데이트하며, 최고용량군에서 경쟁력 있는 초기데이터를 내놨다. 바이킹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개최된 비만학회(ObesityWeek 2024)에서 포스터 발표를 통해 이번 업데이트된 1상 결과를 공개했다. 회사는 임상1상에서 GLP-1/GIP 작용제인 ‘VK2735’의 1일1회 경구투여를 평가했으며, 투약 28일(4주)차에 최고용량군(100mg)으로 체중을 8.2% 줄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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