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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리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4)에서 반감기를 늘린 IL-7 면역치료제인 ‘NT-I7’의 연구성과 2건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네오이뮨텍은 고형암을 대상으로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과 PD-1 항체인 ‘키트루다(Keytruda)’ 병용투여를 평가하는 NIT-110 임상1b/2a상의 바이오마커 분석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NIT-110의 이번 바이오마커 결과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오스코텍(Oscotec)이 3세대 EGFR TKI ‘렉라자(레이저티닙)’의 시판허가 성공을 이어가기 위한 키워드로, 항암제 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플로이디 사이클(ploidy cycle; 배수성 주기)’ 저해제 개발 전략을 공개했다. 윤태영 오스코텍 대표는 지난 24일 여의도 거래소별관 5층 코스닥협회 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R&D Day’에서 이같은 중장기 비전을 첫 발표했다. 윤 대표는 지난 2020년 3월 오스코텍 대표로 합류했으며, 이번 발표 이전까지는 임상개발 프로젝트 이외 전임상, 발굴(discovery)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사노피에 파킨슨병 등 퇴행성뇌질환 치료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301’의 제조기술 이전(manufacturing technology transfer)을 완료하고, 이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500만달러(약 70억원)를 수령한다고 28일 밝혔다. ABL301은 에이비엘바이오의 ‘그랩바디-B(Grabody-B)’ 플랫폼 기술 적용으로 파킨슨병의 발병원인인 알파시뉴클레인(alpha-synuclein, αSyn)의 축적을 억제하는 항체를 뇌 안으로 효과적으로 전달해 치료 효과를
JW중외제약(JW Pharmaceutical)은 국내 중증 A형 혈우병 비항체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FIXaxFX 이중항체 ‘헴리브라(Hemlibra, emicizumab)’의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한 첫 연구 결과가 국내 혈액학회지 ‘블러드 리서치(BLOOD RESEARCH)’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로슈(Roche)가 개발한 A형 혈우병 치료제로, 지난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017년 로슈로부터 헴리브라의 국내 판매에 대한 독점적인 라이선스를 들여왔다.
중추신경계(CNS) 전문 CRO인 나손사이언스(Naason Science)는 신경과학 분야 최대규모 학회인 SfN(Society for Neuroscience)에서 최신 CNS 동물모델에 대한 연구결과 포스터 3건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나손사이언스는 미국 시카고에서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열린 SfN 2024에서 각각 파킨슨병(PD), 알츠하이머병(AD), 신경병성 통증(neuropathic pain) 비임상 모델에 대한 연구와 약리효능평가에 대한 포스터 발표 3건을 진행했으며, 부스를 통해 서비스 플랫폼을 소개하고 글로벌
GC녹십자(GC Biopharma)는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항체 신약개발 전문기업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와 지도모양위축증(Geographic Atrophy, GA) 치료제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항체 기반 단백질치료제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도출부터 비임상, 임상, 상업화까지 모든 개발 단계를 포괄하는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공동연구의 첫 단계로, GA의 주요 병리적 요인이 되는 타깃 단백질을 선정하고 이를 저해하는 치료
셀트리온(Celltrion)은 24~2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24 추계 피부과학회(FCDC 2024)에서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Yuflyma, adalimumab)'와 ‘휴미라(Humira)’ 간 교차처방(interchangeability)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임상3상 결과를 포스터 방식으로 공개했으며, 지난달 동일 임상 결과를 유럽 피부과 학회인 유럽피부과학회(EADV 2024)에서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임상은 중등도 내지 중증 판상형 건선
인텔리아 테라퓨틱스(Intellia Therapeutics)가 CRISPR/Cas9 기반 in vivo 유전자편집 치료제 후보물질인 ‘NTLA-2002’로 진행한 유전성혈관부종(HAE) 임상2상에서 발작 발병을 최대 77% 낮춘 결과를 내놨다. 이번 결과 발표 이후 인텔리아의 주가는 20% 급락했다. 이는 발작 감소율이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인텔리아는 올해 6월 NTLA-2002로 진행한 HAE 임상1상에서 발작을 최대 98% 낮춘 결과를 공개했고, 두달뒤인 8월에는 임상2상에서 효능을 충족한 긍정
아벤셀 테라퓨틱스(AvenCell Therapeutics)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12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아벤셀은 CAR-T의 활성을 스위치 처럼 on/off를 할 수 있는 스위처블(switchable) CAR-T를 개발하는 회사다. 이번 시리즈B는 노보홀딩스(Novo Holdings)의 주도로 진행됐으며 기존 투자자인 블랙스톤라이프사이언스(Blackstone LFE Sciences)와 신규 투자자인 에프프라임 캐피탈(F-Prime Capital), 에잇 로드 벤처스 재팬(Eight Roads Vent
3차원 비표지(label-free) 세포이미징 전문기업 토모큐브(Tomocube)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희망 공모가밴드(1만900~1만3400원) 상단을 초과한 금액이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한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39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967대 1을 기록했다. 확정된 공모가 기준으로 공모금액은 320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037억원 수준이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참여물량 기준으로
툴젠(ToolGen)은 지난 24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유럽 유전자세포치료학회(European Society of Gene and Cell Therapy, ESGCT)에서 LBP(Liver Biofactory Platform) 플랫폼과 면역세포치료제 기능강화 관련 2건의 전임상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ESGCT는 세포유전자치료관련 기초연구, 중개연구 및 임상연구 등에 대한 교류를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 이외에도 산업계 전문가도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학회다. 툴젠은 이번 학회에서 소아 혈우병을 대상으로 한
내달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가 ‘인공지능(AI) 시대의 신경과학: 신경계 질환의 이해와 치료를 위한 혁신적 접근(Neuroscience in the Age of AI: Innovations in Understanding and Treating Neurological Disorders)’이라는 주제로 가을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번 2024년 가을 심포지엄은 KASBP가 주최하고 대웅제약, 동아ST, 보건산업진흥원 등 12개사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오는 11월 8~9일 양일에 걸쳐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소재 매리어트호텔(Ne
자이랩(Zai Lab)이 다시금 시작된 DLL3 표적치료제 영역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레이어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어쩌면 암젠(Amgen)의 DLL3 T세포 인게이저(T cell engager)에 위협이 될 만한 데이터를 내놨다. 자이랩은 24일(현지시간) ENA 2024(EORTC-NCI-AACR symposium)에서 토포이소머라아제1(TOP1) 저해제 페이로드(payload) 기반 DLL3 ADC ‘ZL-1310’의 확장기 소세포폐암(ES-SCLC) 임상1a상에서 전체반응률(ORR) 74%를 공개했다. 다만
티움바이오(TiumBio)는 25일 면역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는 TGFβ/VEGF 이중저해제 ‘TU2218’을 임상2a상의 담도암 대상 투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2a상은 이번달 초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첫 투약을 시작한 임상이다. 티움바이오는 현재 TU2218을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등과 병용투여해 담도암, 두경부암, 대장암 등 3개 암종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임상2a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투약을 개시한 담도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진단시 수술이 가능한 환자는 20
로슈(Roche)가 다이노 테라퓨틱스(Dyno Therapeutics)와 계약금 5000만달러와 마일스톤 10억달러 이상 규모로 신경질환을 타깃하는 신규 AAV 캡시드 개발딜을 체결하며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로슈와 다이노는 앞서 지난 2020년 비공개 계약금을 포함, 18억달러 이상 규모에 신경질환과 간을 타깃하는 AAV 캡시드 개발 딜을 체결한 바 있다. 로슈는 다이노와의 파트너십에서 진전을 거뒀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이번에 더욱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로슈는 유전자치료제 분야 선두그룹으로, 지난 2019년 스파
셀트리온(Celltrion)은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취득 수량은 총 53만7924주로 오는 28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들어 네 번째 자사주 매입으로 지난 3월, 4월, 6월에 각각 약 750억원 이상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번 자사주 추가 매입으로 셀트리온은 올해 약 181만600주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됐으며 이는 총 3346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작년에도 1조265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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