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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히브릭스 바이오사이언스(Inhibrx Biosciences)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위장관 임상종양학회(ASCO GI 2025)에서 DR5 작용제 항체(agonist antibody) ‘오제키바트(ozekibart, INBRX-109)’로 진행한 대장암(CRC) 임상1상의 예비(preliminary) 결과를 발표했다. 인히브릭스는 이번에 발표한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확장 코호트 임상을 시작했으며, 이에 대한 결과는 올해 3분기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히브릭스는 이번 임상에서 완전관해(CR)
트리스파마(Tris Pharma)가 중독성을 낮춘 진통제로 개발하고 있는 반(半)마약성 ‘세브라노파돌(cebranopadol, TRN-228)’로 진행한 임상3상에서 급성 통증을 감소시킨 결과를 내놨다. 세브라노파돌은 NOP(nociception/orphanin FQ peptide)수용체와 MOP(µ오피오이드, µ-opioid peptide)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 시킬 수 있는 NMR 이중작용제다. 세브라노파돌은 마약성 진통제가 가지고 있는 약물 남용 및 중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는 약물이다. 트리스파마는 지난 202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임벤션 테라퓨틱스(IMMvention Therapeutix)로부터 겸상적혈구병(SCD)을 타깃하는 경구용 BACH1 저해제를 비공개 규모로 사들였다. 노보노디스크는 SCD 및 다른 만성질환을 적응증으로 BACH1 저해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노보노디스크는 경구용 SCD 치료제 분야에 계속해서 투자해오고 있다. 회사는 3년전인 지난 2022년 포마테라퓨틱스(Forma Therapeutics)를 11억달러에 인수하며 PKR 활성제(activator)를 확보해 현재 SCD 임상3상을 진행중이다. 노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의 IGF1R 혈뇌장벽(BBB) 셔틀 플랫폼을 적용한 파킨슨병 이중항체 ‘ABL301’의 ‘first-in-human’ 임상1상 데이터에 대한 윤곽이, 올해 중반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ABL301은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 응집체를 선택적으로 타깃하는 항체에 BBB 셔틀분자를 붙인 ‘2+1’ 이중항체이다. 지금까지는 글로벌에서도 임상단계에서 개념입증(PoC)이 확인된 BBB 셔틀은 트랜스페린 수용체(TfR) 타깃에 국한돼 있는 상황이다. ABL301은 에이비엘바이오가 3년전 사노피(San
중국의 어센티지파마(Ascentage Pharma)가 1억4900만달러 규모의 나스닥 시장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어센티지는 다케다(Takeda)의 파트너사로도 알려져 있으며, 다케다는 지난해 6월 어센티지가 중국에서 시판중인 BCR-ABL 타깃 3세대 TKI ‘올베렘바티닙(olverembatinib)’의 중국외 지역에 대한 옵션권리를 계약금 1억달러, 총 13억달러에 사들였다. 또한 다케다는 어센티지의 지분 7.7%를 보유하고 있는 주요 주주이다. 어센티지는 앞서 지난 2019년 홍콩증권거래소(HKEX)에 상장했다. 현재
헨리우스(Shanghai Henlius Biotech)가 앱클론(AbClon)에서 도입한 신규 에피토프 HER2 항체 ‘HLX22(AC101)’의 HER2 양성 위암 1차치료제 임상2상 최신 결과를 업데이트한다. 헨리우스는 현재 HER2 발현 위암·위식도접합부암(G/GEJ) 1차치료제로 HLX22과 ‘허셉틴(트라스투주맙)’,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임상2상 결과가 허가 임상개발 추진에 뒷받침됐다. 헨리우스는 오는 23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ASC
OS테라피(OS Therapies)가 HER2 타깃 암백신 ‘OST-HER2(OST31-164)’로 진행한 골육종(osteosarcoma) 임상2상에서 무사건생존기간(EFS) 개선에 성공한 결과를 내놨다. OST-HER2는 박테리아를 벡터로 사용해 암백신으로 개발되고 있는 약물로 HER2 항원을 발현하고 있는 종양세포의 성장 등을 예방하는 컨셉이다. OS테라피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OS테라피는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신청할 예정이다. OST-HER2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시오나 테라퓨틱스(Sionna Therapeutics)가 1억달러 규모를 목표로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시오나는 지난 2019년 설립이후 지속적으로 낭포성섬유증(cystic fibrosis, CF) 신약개발에만 집중하고 있는 바이오텍이다. 2021년에는 CF 분야 선두주자인 버텍스 파마슈티컬(Vertex Pharmaceuticals)에서 CF 임상개발 담당 부사장을 맡았던 샬롯 맥키(Charlotte McKee)를 최고의료책임자(CMO)로 영입했다. 또한 시오나는 지난해 7월 애브비(Abbvie)가 개발을 포기한 C
미국 보건복지부(HHS)가 잠재적으로 팬데믹 위험이 있다고 여겨지는 조류 인플루엔자(pandemic influenza) 백신 임상개발을 위해, 모더나(Moderna)의 mRNA 기술에 5억9000만달러를 투자한다. 앞서 지난해 7월 1억7600만달러를 지원한 지 반년만의 이를 확대한 추가 펀딩이다. 모더나는 지난 2023년부터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 ‘mRNA-1018’에 대한 안전성과 면역원성(immunogenicity)을 테스트하는 건강한 피험자 대상 임상1/2상을 시작해 ‘긍정적인 초기 데이터’를 확보했고, 조만간 데이터를 공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는 22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389억원, 영업이익은 2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3% 증가, 영억이익은 89.6% 감소했다. 회사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등 블록버스터 제품을 비롯해 특화 품목인 탈모치료제군과 당뇨치료제군에서도 판매 호조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의약품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321억원을 기록했다. 바이
J&J(Johnson & Johnson)가 한해 최대 50억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우울증 치료제 ‘스프라바토(Spravato, 성분명: esketamine)’가 단독요법으로도 시판허가에 성공했다. 스프라바토는 지난 2019년 우울증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처방되고 있으며, 비강스프레이 방식으로 투여하는 약물이다. 이전까지는 경구용 항우울제와 함께 투여해야 했다. 스프라바토는 지난해 3분기 누적매출로 7억8000만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전년동기 대비 61.5% 성장세를 보였다. J&J는 지난 21일(현지시
프롤리움 바이오사이언스(Prolium Bioscience)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중국 키메드 바이오사이언스(KeyMed Biosciences)로부터 CD20xCD3 이중항체 T세포 인게이저(TCE) ‘CM355(ICP-B02)’를 총규모 5억2000만달러에 사들였다고 밝혔다. 프롤리움은 지난해 8월 RTW 인베스트먼트(RTW Investments)가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이번에 CM355를 인수하며 출범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금 1750만달러와 임상, 규제, 상업화 마일스톤 5억250만달러를 합해 총 5억2000만달러 규모다.
자이메디(Zymedi)가 독일 에보텍(Evotec)과 염증과 섬유화 질환을 타깃한 차세대 이중항체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자이메디는 22일 ‘인공지능(AI) 기반 항체 플랫폼을 활용한 염증 및 섬유화 치료용 첨단 이중특이성 항체 개발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공동 R&D과제에 선정돼 에보텍,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공동개발팀을 구성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인 연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에보텍은 저분자화합물 약물발굴,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모델 약물 스크리닝에
오디세이 테라퓨틱스(Odyssey Therapeutics)가 1억달러 조달을 목표로 나스닥 시장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오디세이는 연쇄창업자로 알려진 개리 글릭(Gary D. Glick) 박사가 지난 2021년 설립한 자가면역 및 염증질환 치료제 개발 바이오텍이다. 글릭 박사는 이전 스콜피온 테라퓨틱스(Scorpion Therpaeutics), IFM 테라퓨틱스(IFM Therapeutics) 등을 설립했다. 특히 스콜피온은 지난 13일 JP모건헬스케어 컨퍼런스(JPM 2025) 첫날 일라이릴리(Eli Lilly)에 비공개
아스트라제네카(AZ)가 앞서 J&J가 철수하고 말았던 외투세포림프종(MCL)에서, 첫 BTK 저해제로 1차치료제 미국 시판허가를 받았다. 최근 BTK 저해제 경쟁은 후발주자로 비공유(non-covalent) 저해제에 분해약물(degrader)까지 등장하면서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는 J&J에 이어 시장에 2번째로 출시된 BTK 저해제 ‘칼퀸스(Calquence, acalabrutinib)’로서 기세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지난해 3분기까지 칼퀸스는 누적매출 기준으로 전년대비 26% 증가한 23억달러 어치
다케다(Takeda)가 향후 5년 안에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회사의 핵심적인 6개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6개 에셋을 모두 합해 한해 100억~200억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약물이다. 다케다는 오는 2031년 회사의 핵심 매출제품인 ‘엔티비오(Entyvio, 성분명: vedolizumab)’의 바이오시밀러 경쟁에 직면하게 된다. 엔티비오는 지난해 52억달러를 벌어들인 염증성장질환(IBD) 치료제로, 다케다가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에셋이다. 따라서 2031년이 오기 전에 상업화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제품을 출시해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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