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엑셀리시스(Exelixis)가 블록버스터 TKI ‘카보잔티닙(cabozantinib)’의 야망을 이어가려는 시도가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차세대 카보잔티닙으로 개발하고 있는 후속 TKI 약물의 대장암 초기 임상에서 ‘뚜렷한 차별성’을 지니는가에 대해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의 엑셀리시스는 의약품 카보잔티닙과 거의 동일시되며, 2024년 카보잔티닙 프랜차이즈는 미국에서만 18억달러의...
항체신약 개발 전문기업 노벨티노빌리티(Novelty Nobility)가 코스닥 상장을 ...
애브비(AbbVie)가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degrader) 개발을 ...
아리벤트 바이오파마(ArriVent BioPharma)가 중국의 레푸 바이오파마(Lep...
인히브릭스 바이오사이언스(Inhibrx Biosciences)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엑셀리시스, 'next 카보잔티닙' 대장암 첫 단서 "실망"
노벨티노빌리티,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상반기 상장"
유한양행, 바이엘코리아와 ‘비판텐·카네스텐’ 국내공급 계약
애브비, '분자접착제' 네오모프와 "16.4억弗 옵션딜"
에이비엘, 'IGF1R' BBB셔틀 '촉매'.."올 중반 1상 탑라인"
다케다(Takeda)가 향후 5년 안에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회사의 핵심적인 6개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 6개 에셋을 모두 합해 한해 100억~200억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약물이다. 다케다는 오는 2031년 회사의 핵심 매출제품인 ‘엔티비오(Entyvio, 성분명: vedolizumab)’의 바이오시밀러 경쟁에 직면하게 된다. 엔티비오는 지난해 52억달러를 벌어들인 염증성장질환(IBD) 치료제로, 다케다가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에셋이다. 따라서 2031년이 오기 전에 상업화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제품을 출시해 매출
아스트라제네카(AZ)와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가 전체생존기간(OS) 이슈에도 불구하고, 결국 유방암에서 TROP2 항체-약물접합체(ADC) ‘Dato-DXd’의 첫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허가를 받아냈다. 이제 같은 HR+HER2- 유방암 영역에서 2년전 시판허가를 받은 길리어드사이언스의 ‘트로델비(Trodelvy)’와 경쟁하게 되며, 미국에서 시판된 2번째 TROP2 ADC가 됐다. 이번 결정 이전에 지난달, 같은 유방암 적응증으로 일본에서 먼저 시판허가를 받았다. 두 회사는 ADC 붐을 이끈 HER2 A
셀트리온(Celltrion)이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신약개발사로 탈바꿈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 2025)에서 신약개발 로드맵을 발표했으며, 오는 2028년까지 13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으로 이번 발표에서 셀트리온은 올해 IND 제출 예정인 4개 후보물질 중 3개에 대한 비임상 결과를 공개하며 실체적 진정성을 드러냈다. 이 중 비공개로 진행해온 이중항체 T세포 인게이저(TCE) 프로젝트의 경우 타깃, 모달리티 등을 처음으로
고한승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 사장이 한국바이오협회장에 세번째로 연임됐다. 한국바이오협회는 24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고한승 사장을 제9대 한국바이오협회장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지난 2021년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2023년 제8대 회장을 거쳐 세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협회는 고 회장의 리더십이 바이오산업계의 연대와 협력 강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회원사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연임 배경을 설명했다. 고 회장은 삼성그룹의 바이오사업 초기부터 전문성을 바탕으로 그룹의 바이오사업
국내 최다 회원을 보유한 암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기업 루닛케어(Lunit CARE)가는 FACT-G 기반 정밀 분석을 통해 개인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맞춰 최적의 암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루닛케어플러스(Lunit CARE+)’를 공식 출시 전, 선착순 300명 대상으로 무료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루닛케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300명에게는 월 3만9000원 상당의 베이직 플랜을 3개월간 무료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암 환자와 보호자라면
뇌 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Neurophet)은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 2025(Arab Health 2025)’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뉴로핏은 이번 아랍헬스에 처음으로 부스를 마련해 인공지능 기반의 뇌질환 영상분석 주요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잠재 고객사들과 파트너링에 나설 예정이다. 뉴로핏은 부스 전시를 통해 치매 치료제 처방 및 치료 효과, 부작용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
젠큐릭스(Gencurix)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51억원으로 전년 대비 97.4%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84억원으로 전년 대비 손실폭을 24% 줄였다. 또한 지난해 유상증자 등을 통해 약 70억원의 자본을 확충했으며, 2024년말 자기자본총액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150억원이다. 젠큐릭스는 자기자본총액대비 법인세차감전손실액 비율이 약 27%로 관리종목 지정 요건인 50% 미만이라고 설명했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회사의 주요제품군인 유방암 예후진단 ‘진스웰 BCT’를 도입, 처방하는 대형종합병원들이
지씨셀(GC Cell)의 임상시험 검체분석 자회사인 지씨씨엘(GCCL)은 24일 큐어버스(Cureverse)와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 후보물질 ‘CV-01’에 대한 임상1상 시험 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V-01은 경구용 NRF2 활성제(activator)로, 큐어버스가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제약사인 안젤리니파마(Angelini Pharma)와 한국, 중화권 이외의 지역에 대해 총 3억7000만달러 규모로 라이선스 옵션딜을 체결한 약물이다. 당시 안젤리니는 뇌전증(epilepsy) 등의 신경질환을 CV-01의 적응증으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관계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24일 P-CAB 기전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Jaqbo, 성분명: 자스타프라잔시트르산염)’의 위궤양 적응증에 대한 허가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자큐보는 지난해 4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식약처의 시판허가를 받은 바 있으며, 이후 9개월만에 적응증인 위궤양 임상3상에 성공하며 적응증 확대에 나서게 됐다. 자큐보는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됐다. 이번 추가 적응증 심사가 순조롭게
그래디언트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Gradiant Bioconvergence)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소 기업 큐어버스(Cureverse)와 뇌질환 및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와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환자 유래 뇌 오가노이드, 종양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활용해 큐어버스가 개발하는 신약에 적합한 약효평가 방법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는 큐어버스의 후속 신약 후보물질 도출, 효능 평가, 작용 기전 분석 등에 적
유한양행(Yuhan)이 지난 21일 바이엘코리아(Bayer Korea)와 비판텐®연고, 카네스텐®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판텐®연고와 카네스텐®의 공급계약 체결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유한양행 본사에서 진행했다. 체결식에는 유조욱제 한양행 대표와 오영경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 대표 등 양사 임원진들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국내 공급 계약 체결을 통해 오는 2월부터 두 회사는 비판텐®연고와 카네스텐® 제품의 코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판텐®연고는 최초의 덱스판테놀 성분의 비-스테로이드성 피부염 치료제로
면역질환 및 인간화 동물모델 전문 비임상 CRO 프리클리나(Preclina)는 인간화 다기관 오가노이드 모델을 보유한 스위스 소재 abc biopply AG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초기 in vitro 연구부터 in vivo 연구까지 인간화 비임상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통합적 솔루션을 제공하며, 신약의 임상시험 예측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협력은 KOTRA 취리히 무역관의 가교 역할로 지난해 9월 스위스 솔루톤에서 양사간에 MOU 체결
펩트론(Peptron)이 호주 특허청으로부터 GLP-1 수용체 작용제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를 주성분으로 하는 1개월 이상 장기 약효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특허가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펩트론의 당뇨·비만치료제 후보물질 ‘PT403’의 주성분이자 GLP-1 계열의 약물인 세마글루타이드의 1개월 이상 장기 약효지속형 주사제에 관한 것이다. 한국, 미국, 유럽, 일본을 포함한 전세계 20여개국에 특허를 출원한 가운데 호주에서 첫번째로 등록이 완료됐다. 펩트론은 오는 2042년 6월22일까지 호주에서 P
전체 기사보기
‘DAC 잇단 딜’ 오름테라퓨틱, 앞으로 “3가지 과제는?”
멥스젠, 최낙원 고대의대 교수 "CSO로 영입"
"상금 3억" 임성기상 대상에 최형진 서울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