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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언트(Qurient)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포스터발표를 통해 Axl/Mer/CSF1R 삼중저해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고형암 임상1상 최종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2023년 11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공개한 아드릭세티닙의 임상1상 용량증량(dose escalation) 결...
유한양행(Yuhan)은 28일(현지시간)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 암연구학회(AACR 2...
테라펙스(Therapex)의 신규 프로젝트 CD33 GSPT1 분해약물-항체접합체(DA...
J&J(Johnson&Johnson)가 블록버스터 약물방출 기술로 기대하...
HK이노엔(HK inno.N)은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셀트리온, 'HER2xCD3 TCE' 전임상 "AACR 구두발표"
유한양행, 'HER2x4-1BB' 고형암 1상서 "ORR 23%"
오름, 결국 'HER2 GSPT1 DAC' "자진취하..개발중단"
이엔셀, 셀트리온 출신 염건선 이사 영입
삼진제약, BD담당에 이서종 이사 영입
면역항암제(IO)의 효능개선을 위한 주요 전략인 면역원성 세포사멸(ICD) 이론에 오해가 있었던 것일까? 마이클 야피(Michael Yaffe) MIT 코흐 통합암연구소(Koch Institute for Integrative Cancer Research at MIT) 교수는 “면역원성 세포사멸은 훌륭한 컨셉이다. 그러나 DNA 손상을 일으키는 화학항암제와 면역관문억제제(ICI)를 병용투여하는 임상이 왜 실패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점이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의 연구결과 화학항암제의 용량을 높여 암세포 사멸을 늘린다고 해서 면역반응
최근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지난 40여년 동안 페이로드(payload)와 링커(linker)에 대해 확고히 믿어왔던 고정관념이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ADC가 화학항암제와 달리 정상세포는 건드리지 않고 암세포 특이적으로 작동하는 약물이라는 믿음은, ADC 효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게 하면서 오히려 약물개발을 방해하는 측면이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엔허투’의 성공을 동력으로 2020년대초부터 ADC 임상개발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데이터가 도출되면서, ADC 이해에 빠른 진전이 일어나고 있
서밋테라퓨틱스(Summit Therapeutics)의 PD-1xVEGF 이중항체 ‘이보네스시맙(ivonescimab)’이 블록버스터 ‘키트루다’의 영역인 폐암 1차치료제로 중국에서 시판허가를 받아내면서, 전체생존기간(OS) 데이터에 대한 윤곽이 처음으로 드러났다. 이보네스시맙은 임상3상에서 키트루다를 유일하게 이기면서, 항암제 분야에서 이슈의 중심에 서 있는 약물이다. 바로 이틀전 이번에는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로 이보네스시맙과 화학항암제 병용요법까지 대조군인 베이진(BeiGene)의 PD-1 약물과 화학항암제를 이겼다는 소식이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3909억원과 영업이익 59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2% 감소했지만, 해외 자회사 등의 경영 정상화에 따른 일시적 영향이며, 별도기준 한미약품의 매출(2950억원)은 7.3% 증가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R&D에 1분기 매출의 14.1%인 553억원을 투입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된 이후 처음으로 맞은 올해 1분기에 전분기 대비 매출이 11.2% 성
동아에스티(Dong-A ST)는 29일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1690억원, 영업이익 70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7%, 853.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같은 실적은 ETC(전문의약품)부문과 해외사업 부문의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한데 따른 성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ETC부문은 '그로트로핀(인성장호르몬제)', '모리티톤(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이 성장했으며, '자큐보(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타나민(말초순환개선제)' 등 신규 품목의 매출이 추가되며 전년동기 대비 15.4% 증가했
티움바이오(TiumBio)는 2대주주안 한국투자파트너스의 지분 8.2%을 최대주주 김훈택 대표이사 및 신규 투자자들이 공동으로 인수해, 주주구조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제고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 2대주주였던 한국투자파트너스는 티움바이오 주식 239만6650주를 보유해 약 8.2%의 지분을 갖고 있었다. 이 중 90만주를 김훈택 대표가 매수했으며, 나머지 약 150만주는 재무적 투자자(FI)들이 사들였다. 이번 거래를 통해 시장의 오버행(overhang) 우려가 해소된 것은 물론, 책임경영체제
오름테라퓨틱(Orum Therapeutics)이 결국 부작용 이슈를 넘지 못하고, 리드 고형암 프로그램인 HER2 GSPT1 분해약물-항체접합체(DAC) ‘ORM-5029’의 개발을 중단한다. 지난해 11월 ORM-5029 약물투여후 1명의 환자에게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부분보류(partial clinical hold) 조치를 받았던 프로그램이다. 오름은 HER2 발현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ORM-5029의 미국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자진취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
이엔셀(ENCell)은 최근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부서장에 셀트리온과 롯데바이오로직스 출신 염건선 이사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염 이사는 약 18년간 셀트리온그룹 및 롯데바이오로직스에서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마케팅, CMO 사업확장에 기여했다. 특히 셀트리온에 근무하는 동안 셀트리온의 주력 제품인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공급망 확장을 위해 미국, 유럽의 글로벌 CDMO 기업과의 계약주도 및 네트워킹 강화에 앞장서 글로벌 공급력 강화와 입지구축에 기여했다. 이엔셀은 글로벌 CDMO 경험이 풍부한 염건선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바이오텍 인투셀(IntoCell)은 다음달 2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기술특례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하는 인투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대한 포부와 미래 성장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인투셀은 150만주를 공모할 계획으로 희망공모가는 1만2500~1만7000원, 공모예정금액은 188억~255억원이다. 상장이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854억~2521억원에 이를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삼진제약(Samjin Pharm)은 28일 사업개발(BD) 담당 임원으로 이서종 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서종 신임이사는 한국노바티스(Novartis Korea)와 에스씨엠생명과학(SCM Lifescience)에서 각각 사업개발 및 전략기획팀을 이끈 경험을 비롯해 라이선스인/아웃, 파트너사관리(alliance management), 기술이전 전략수립 및 실행, 신규 파이프라인 검토 및 분석 등 사업개발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삼진제약은 국내외 바이오 및 제약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
셀트리온(Celltrion)은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63만1712주로, 오는 29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이 올해 1월부터 누적해서 취득하는 자사주의 규모는 약 4500억원이다. 또한 최근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인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해, 이를 합산하면 그룹차원에서 장내매입하는 셀트리온 주식은 총 6500억원 규모
셀트리온(Celltrion)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다중항체 기반 항암 신약 ‘CT-P72’의 전임상 결과를 구두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CT-P72는 셀트리온이 지난 2022년부터 에이비프로(Abpro)와 공동개발하고 있는 HER2xCD3 T세포 인게이저(TCE)로, 이번 발표는 아담 펠젝(Adam J. Pelzek) 에이비프로 수석매니저(associate director)가 진행했다. CT-P72는 종양세포의 HER2와 T세포 표면의 CD3에 동시에 결합해 T세포를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1 수용체(insulin-like growth factor 1 receptor, IGF1R) 항체의 유라시아 특허등록을 결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지난 2020년 6월 국제 출원됐으며, 이번 특허 결정으로 에이비엘바이오는 IGF1R 항체에 대한 권리를 2040년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IGF1R은 세포의 성장과 생존신호를 전달하는 수용체로, 여러 신호경로를 통해 대사와 생리적 기능을 조절한다. IGF1R은 타 조직 대비 뇌를 보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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