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노신영 기자
뇌∙신경질환 치료제 개발회사 뉴모라(Neumora Therapeutics)가 지난 7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4억달러, 암젠(Amgen)과의 공동개발 파트너십 계약으로 1억달러의 지분투자(equity investment)를 받는 등 총 5억달러의 대규모 투자금을 유치하며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번 시리즈A 투자는 아치벤처 파트너스(ARCH Venture Partners)가 주도했으며 알렉산드리아 벤처투자(Alexandria venture investments), 알티튜드 라이프사이언스(Altitude Life Science Ventures), 무바달라 캐피탈(Mubadala Capital),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SoftBank Vision Fund 2) 외 9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뉴모라의 출범에는 CEO를 맡은 폴 번스(Paul L. Berns) 아치벤처 파트너스 상무(managing director)와 크리스티나 뷰로(Kristina Burow) 아치벤처 파트너스 상무, 캐롤 서(Carol Suh) 아치벤처 파트너스 파트너(Partner), 그리고 마이크 풀(Mike Poole) 바이오메틱스 캐피탈(Biomatics Capital) 벤처파트너(venture partner)가 공동 창업자(co-founder)로 참여했다.
뉴모라는 뇌∙신경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확보한 정밀(Precision) 데이터 플랫폼을 토대로 기존의 방법과는 다른 새로운 신경과학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경정신질환((neuropsychiatric) 및 신경퇴행성질환 전반에 걸쳐 신경질환의 표적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