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엄은혁 기자
스웨덴 IRLAB의 도파민 D3 수용체(dopamine D3-receptor) 길항제 ‘메스도페탐(mesdopetam)’이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이상증(dyskinesias)이 나타나지 않는 온타임(ON-time) 지속시간을 개선하지 못하며 임상2b상에서 실패했다.
IRLAB은 지난 2021년 입센(Ipsen)에 메스도페탐을 계약금 2800만달러 포함 총 3억6300만달러에 라이선스아웃(L/O)했다. IRLAB은 계약에 따라 당시 진행중이었던 메스도페탐의 임상2b상을 계속 진행해왔으며, 이후의 임상개발과 글로벌 상업화 권리는 입센이 담당하기로 했다.
이번 소식을 발표한 이후 IRLAB의 주가는 현재 63.3% 하락한 상태다.
IRLAB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메스도페탐으로 진행한 파킨슨병 임상2b상의 부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NCT04435431)....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