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제넥신(Genexine)의 닐 워마(Neil Warma) 대표가 1년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제넥신(Genexine)은 닐 워마 대표가 일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직을 사임함에 따라 홍성준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된다고 12일 공시했다.
제넥신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바이오 분야에 전문성과 역량있는 후임 대표를 영입할 예정이다. 새로운 경영진 체제 하에 신규 파이프라인을 도입해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당분간 단독 대표로 회사를 이끌게 된 홍성준 대표는 지난 2020년 제넥신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신규 선임된 후 올해 초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홍성준 제넥신 대표는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제품들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으로, 핵심 파이프라인을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 및 상용화에 집중하고, 동시에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며 “또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한 비용 절감 노력도 계속하며 동시에 글로벌 제약사 대상 라이선스-아웃 및 공동개발 파트너링의 기회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