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핀테라퓨틱스(Pin Therapeutics)는 ‘CK1α 선택적 분해약물(degrader)’ 비임상 연구가 2024년도 국가신약개발사업(KDDF)의 ‘글로벌 진출 및 파트너링 촉진을 위한 우수 신약개발 지원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핀테라퓨틱스는 이번 과제선정으로 CK1α 선택적 분해약물의의 비임상 단계 개발을 향후 1년 6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과제에 선정된 CK1α 선택적 분해약물은 고형암을 타깃하는 분자접착제(molecular glue degrader, MGD) 기전의 경구용 약물이며, 핀테라퓨틱스는 내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1상 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목표이다.
조현선 핀테라퓨틱스 대표는 “자체 보유한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단백질분해 치료제를 개발해 투자자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