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BMS(Bristol Myers Squibb)의 CD19 CAR-T ‘브레얀지(Breyanzi, lisocabtagene maraleuce)’가 재발성, 불응성 변연부림프종(marginal zone lymphoma, MZL) 임상2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거뒀다. 탑라인에서 정확한 데이터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에 따라 BMS는 브레얀지의 기존에 승인된 4가지 적응증에 변연부림프종도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브레얀지는 지난해 3월 CAR-T 치료제로서는 처음이자 유일하게 만성림프구성백혈병(chronic lymphocytic leukemia, CLL)과 소림프구성림프종(small lymphocytic lymphoma, SLL)의 3차치료제로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았다.
BM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브레얀지의 재발성, 불응성인 지연성 B세포 비호지킨림프종(indolent B-cell non-Hodgkin lymphoma) 임상2상의 변연부림프종 코호트에서 1차종결점 전체반응률(ORR)과 주요 2차종결점 완전관해(CR)를 충족한 긍정적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지연성 B세포 비호지킨림프종은 변연부림프종과 여포성림프종(follicular lymphoma, FL)을 포함한다. 참고로 브레얀지는 작년 5월 여포성림프종의 3차치료제로 가속승인받아 시판중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