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신테카바이오는 21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박성훈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현진 이사를 의과학디렉터(Medical Science Director)로 임명했다.
이날 신테카바이오에 합류한 박성훈 전무는 기업 전략기획 및 재무컨설팅에 전문가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거쳐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켈러그경영대학원에서 MBA학위를 받았다. 이후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 CJ그룹(전략기획 및 M&A 상무보), 현대차그룹 금융계열사(영업마케팅 총괄 이사), ADT캡스(경영고문) 등을 거쳤다.
양현진 이사는 연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미네소타대학에서 석박사학위 취득 후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망막 및 인실리코 연구를 수행했다. 2016년 신테카바이오에 입사해 최근까지 MSL(Medical Science Liaison)로서 AI 신약개발 파트너사와의 협업 및 병원과의 연구 지원 등의 활동을 했다.
김태순 신테카바이오 사장은 "박성훈 전무는 주요 기업에서 전략기획 및 영업마케팅 총괄을 하면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리드한 경험이 있어, 신테카바이오가 인공지능 신약개발 시장에 게임체인저 역할에 대한 전략기획 및 비즈니스 성과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양현진 이사는 제약회사와 대학병원과의 주요 연구 협업 소통 큰 기여를 했고 앞으로 의과학 전략 기획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