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승환 기자
GSK(GlaxoSmithKline)가 아이오니스 파마슈티컬스(Ionis Pharmacueticals)의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티드(antisense oligonucleotide, ASO)를 이용한 B형 간염치료제 후보물질을 인수한다.
아이오니스는 27일(현지시간) GSK가 만성 B형 간염 바이러스(chronic hepatitis B virus, CHB)에 안티센스(antisense)로 작용하는 치료제 후보물질 ‘IONIS-HBVRx’, ‘IONIS-HBV-LRx’에 대한 인수옵션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GSK는 B형 간염 치료제 개발을 위해 아이오니스와 2500만달러의 인수 옵션을 포함한 2억62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상태였다. GSK는 아이오니스에 2500만달러를 지급하면서 옵션을 행사했다.
GSK의 결정은 임상2상(IONIS-HBVRx, NCT02981602; IONIS-HBV-LRx, NCT03020745)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아이오니스는 설명했다. 임상2상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향후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