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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럽에서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의 시판허가 결정을 앞두고, 중추신경계(CNS) 질환에 주력하는 이탈리아 제약사 안젤리니파마(Angelini Pharma)가 이를 확보하는 새해 첫 대규모 M&A 딜이 성사됐다. 유럽내 세노바메이트 상업화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럽의약품청(EMA)은 지난해 3월 성인 부분발작(partial-onset) 뇌전증 치료제로 세노바메이트의 신약판매허가 심사에 들어갔으며, 미국에서는 ‘엑스코프리(XCOPRI®)’라는 제품명으로 지난해 5월 출시됐
지난해 11~12월 국내 바이오기업 26개 회사가 총 8367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2020년 마지막 불꽃을 피웠다. 작년 최대 규모다. 특히 11~12월에만 6개 바이오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코스닥 상장사 중엔 1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소식도 나왔다. 이외에도 15개 비상장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시리즈A, 시리즈B 투자가 집중됐다. 4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 집계한 바이오투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에 9개 기업이 2852억원, 12월에는 18개 기업이 5515억의 자금을 조달했다. 구체적으로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는 5일 인천공항 내 코로나19 검사센터에 코로나19 분자진단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제품은 ‘유탑플러스’(U-TOP COVID-19 Detection kit Plus)와 ‘에이큐탑플러스’(AQ-TOP COVID-19 Rapid Detection Kit Plus)다. 발표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와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10월 코로나19 검사센터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센터 건립에 착수함과 동시에 시선바이오의 ‘유탑플러스’와 ‘에이큐탑플러스’를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PCR 진단키트로 선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찰스리버(Charles river)가 2018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온 디스트리뷰티드 바이오(Distributed bio)를 인수했다. 찰스리버는 이번 인수로 바이오/제약사 고객에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찰스리버는 지난 4일(현지시간) 항체 발굴 플랫폼을 개발한 디스트리뷰티드 바이오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찰스리버는 디스트리뷰티드에 8300만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한다. 앞으로의 성과에 따라 찰스리버는 최대 2100만달러를 추가 지급할 예정이며
씨젠은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 총괄 임원으로 이호 사장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장은 LG전자에서 미국 판매 법인장, 프랑스 판매 법인장, 중남미 지역 대표, 아시아 지역 대표 등을 역임한 글로벌 시장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씨젠 관계자는 “이번 이호 사장 영입으로 이미 시장 지위를 획득한 유럽이나 중남미 시장뿐만 아니라 아직 본격적인 진출을 하지 못한 대형 시장 진입을 통해 글로벌 분자진단 회사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K바이오팜은 유럽 파트너 아벨 테라퓨틱스(Arvelle Therapeutics)가 이탈리아 제약사 안젤리니파마(Angelini Pharma)에 인수됨에 따라 신주인수권(warrant)을 통해 취득한 아벨 지분 12%를 안젤리니파마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안젤리니파마는 아벨 지분 100%를 총 9억6000만달러에 인수하고, SK바이오팜과 아벨간 체결한 유럽 41개국에 대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cenobamate, 제품명: Xcopri)'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계약 상의 모든 의무(마일스톤 4억3000만달러, 판매
GC녹십자헬스케어는 안효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안효조 신임 대표는 연세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와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헤럴드경제 기자를 거쳐 KT에서 신사업 개발을 주도했다. 그 후 케이뱅크 준비법인을 설립한 뒤 대표와 사업총괄본부장을 역임했다. 안 대표는 지난해 GC녹십자헬스케어에 합류해 디지털 헬스케어 및 B2C 신규 사업 강화 등 주요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 GC녹십자헬스케어 관계자는 “안 대표 선임과 더불어 올해는 ‘생활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이라는 회사의 중장기 비전의 첫 단추를 꿰는
AI 기반 신약개발 바이오텍 퀀텀인텔리전스가 캐나다 기업인 ‘48Hour Discovery(48HD)’와 공동으로 합작법인 ‘QID’를 설립키로 협약했다고 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공동으로 개발한 물질의 권리는 QID에 귀속되며, 퀀텀인텔리전스는 QID의 지분 60%를 취득한다. 퀀텀인텔리전스는 ‘QID’의 아시아 지역 사업을 담당하며, 48HD는 북미와 유럽 지역의 사업을 책임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퀀텀인텔리전스는 물리화학 기반의 3D 양자 계산
Microbiome-based drug developing Genome & Company challenges the field of developing new-target immunotherapeutics. Last January, Genome & Company concluded an agreement on the supply of immunotherapeutics — Pfizer's Bavencio (Avelumab) and on cooperation of clinical trials for the co-administratio
지난 202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항암, 감염질환, 유전성 희귀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해 약 50건의 신약을 승인했다. 그렇다면 올해 신약 허가 가능성이 높은 블록버스터 약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바이오스펙테이터는 시장조사기관 이벨류에이트파마(Evaluatepharma)에 따라 2026년까지 약물 매출액이 약 10억달러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는 10개 신약의 개발전략과 임상결과에 대해 알아봤다.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병 신약 아두카누맙, 많은 논란 속 허가 결과는?(48억달러) 지난해 바이오젠(Biogen)과 에자이(E
면역억제를 유도하는 cGAMP 분해효소를 타깃해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의 치료효능을 높이는 전임상결과가 나왔다. 사무엘 F. 바쿰(Samuel F. Bakhoum) 메모리얼 슬로언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Kettering Cancer Center) 연구팀은 지난 28일(현지시간) cGAMP(Cyclic GMP-AMP) 분해효소인 ENPP1을 타깃해 면역관문억제제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캔서디스커버리(Cancer Discovery)에 게재했다(DOI: 10.1
바이오큐어팜은 4일 파로스백신과 공동으로 급성 백혈병 치료제 후보물질 ‘CD19 CAR-T’의 임상1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큐어팜은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CD19 CAR-T는 재발성/불응성 급성 백혈병(relapse/refractory B-cell precursor acute lymphoblastic leukemia)에 쓰이는 세포치료제다. 바이오큐어팜과 파로스백신은 2017년부터 CAR-T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하고,
표적항암제를 개발하는 인투셀(INTOCELL)이 지난달 시리즈C로 보통주 34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하면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준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C에는 서울투자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케이넷투자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자 3개 기관(70억원)이 참여했다. 신규 투자자로 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 ,브레이브뉴인베스트먼트, 에스티캐피탈, 오비트파트너스, 윈베스트벤처투자, 프렌드투자파트너스 등 6개 기관(270억원)이 참여했다. 박태교 인투셀 대표는 “이번 투자금은 선두 과제인 B7-H3 항체-약물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4일 “뛰어난 약효와 안전성의 확보는 제약회사의 최우선 가치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올해는 대웅제약 신약 개발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사장은 4일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 신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2020년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전문의약품(ETC), 일반의약품(OTC) 등 각 사업의 확대를 통해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변화된 환경 속에서 ‘글로벌 2025 비전’ 달성과 매출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뤄내자”고
종근당은 4일 종근당을 비롯한 계열사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으로, 발령일자는 1월 1일자다. ◇종근당(승진) ◆상무 승진: 이승환 ◆이사 승진: 김성엽, 이훈노 ◆이사보 승진: 김길호, 김민권, 김용훈, 김혜영, 문종훈, 신운범, 이창식, 이우 ◇종근당바이오(승진) ◆전무 승진: 정진효 ◆이사 승진: 김종학 ◆이사보 승진: 신창훈 ◇경보제약(승진) ◆상무 승진: 한정석 ◆이사 승진: 김병옥 ◆이사보 승진: 성경식, 정규남 ◇종근당건강(승진) ◆이사 승진: 박제현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가 자체 CD3 기반의 T세포 engager 이중항체 플랫폼 'ALiCE'를 적용한 첫번째 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기술이전을 성사시켰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30일 중국 3D메디슨(3D Medicines)에 회사의 CD3xPD-L1 이중항체 'YBL-013'의 중국지역 전용실시권을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와이바이오로직스는 3D메디슨으로부터 선급금 200만 달러(약 22억원)와 중국지역내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판매에 따른 마일스톤을 포함해 총 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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