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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 치료제 개발 바이오텍 큐로셀(Curocell)은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린 국제림프종학회(ICML 2025)에서 면역관문억제제 발현을 낮춘 CD19 CAR-T ‘안발셀(anbal-cel)’의 임상2상 최종 결과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 6개월를 확인했다고 업데이트했다. 안발셀은 T세포 억제성 면역관문분자인 PD-1과 TIGIT 발현을 낮춘 기술이 적용됐다. 큐로셀은 앞서 해당 B세포 림프종 임상2상 결과에서 전체반응률(ORR) 75.3%와 완전관해(CR) 67.1%를 발표했었고, 이번에 새롭게 PFS 결과가 도출됐다. 이
유한양행(Yuhan)은 20일 오전 서울 대방동 본사 연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99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1926년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유한양행은 창립 이래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며,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갖고, 30년, 20년, 10년의 근속사원 160명 등 장기근속자들에게
동아에스티(Dong-A ST)는 19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심장학회(SOCESP 2025)에서 원격 환자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플러스(HiCardi+)’를 선보이며 브라질 시장 진출을 알렸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브라질 상파울루 심장학회(Sociedade de Cardiologia do Estado de São Paulo, SOCESP)에서 브라질 파트너사인 카디오웹(CARDIO WEB)과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심장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 스튜디오’ 시연 및 홍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1년2회 투여방식의 장기지속형 HIV-1 치료제 ‘레나카파비르(lenacapavir)’를 노출전예방요법(PrEP)으로도 시판한다. 길리어드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레나카파비르가 HIV-1에 대한 노출전예방요법(PrEP)으로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해당 치료법에서 제품명 ‘예즈투고(Yeztugo)’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나카파비르는 HIV-1 캡시드 억제제로, 길리어드는 지난 2022년 FDA로부터 HIV-1 치료제로 승인을 받아 제품명 ‘선렌카(Sunlenca)’로 시판해왔다
질랜드 파마(Zealand Pharma)가 GLP-1/2 이중작용제(dual agonist) ‘다피글루타이드(dapiglutide)’의 비만 임상1b상 파트2에서 체중이 11.6% 감소한 탑라인(top-line) 결과를 내놨다. 질랜드의 이번 임상 데이터에서 주목해야하는 부분은 임상에 참여한 환자 중 93%(28/30명)가 남성이었다는 부분이다. 비만 임상의 경우 남성보다 여성에서 체중감량이 더 두드러진다고 알려져 있어, 업계에서는 대부분 남성으로 이뤄진 이번 임상의 경우 체중감량 효과가 과소평가됐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세이지 테라퓨틱스(Sage Therapeutics)가 전략적 대안을 모색한 끝에 또다른 신경질환 플레이어인 수퍼너스 파마슈티컬(Supernus Pharmaceuticals)에 5억6100만달러 규모로 피인수 된다. 조건부가격청구권(CVR)까지 포함하면 7억9500만달러 규모의 딜이다. 세이지는 바이오젠(Biogen)과 공동개발한 GABA 조절제 ‘주르주베(Zurzuvae, zuranolone)’의 우울증 적응증 확대에 실패한 이후, 후속 에셋의 임상에서도 연달아 실패하며 난항을 겪어왔다. 올해초 파트너사인 바이오젠이 4억6900만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이 임상시험 승인을 평가하기 위한 검토기간을 기존 60일에서 30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임상시험계획(IND) 검토기간 단축으로, 이미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중국의 임상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중국 NMPA는 지난 16일 이같은 정책 초안을 게시하며, 특정 혁신 신약의 임상시험 심사 및 승인 최적화와를 위해 시범사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NMPA는 특정 기준에 충족하는 혁신 신약에 한해 이번 검토기간 단축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 기준은 크
GC녹십자(GC Biopharma)는 지난 1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백신포럼(Global Vaccine Forum)에 참석해 회사의 mRNA 백신 개발전략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와 유바이오로직스(Eubiologics)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주제는 'mRNA 및 차세대 백신 플랫폼 기술의 현재와 미래(Present and future of mRNA and other vaccine platform technologie
앱클론(AbClon)의 신규 에피토프(epitope) CD19 CAR-T ‘네스페셀(nespe-cel, AT101)’의 임상2상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앱클론은 유럽혈액학회(EHA 2025)에서 넥스피셀의 임상2상 데이터를 포스터로 첫 발표했고, 지난 12일(현지시간) 학회 시작과 함께 엠바고가 풀리면서 AT101의 초록이 공개됐다. 앱클론은 앞서 전체반응률(ORR) 94%와 완전관해(CR) 63%라는 수치를 제시했었고, 이번에 세부 결과가 발표됐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기관 임상2상에는 이전 치료를 받
셀트리온(Celltrion)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BIO USA 2025)에서 150건이 넘는 미팅이 이루어졌으며, 부스에는 18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기간 내 미팅에서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과 유통망 등 사업분야 전반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으로 BIO USA에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 2025)의 기업발표에서 이중항체 대식세포 인게이저 ‘GI-128’과 새로운 파이프라인인 ‘삼중항체(trispecific)’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회사는 이번 바이오 USA에서 두 에셋을 중심으로 파트너링에 집중했다. 회사에 따르면 GI-128은 전임상 단계의 PD-L1xLILRB 이중항체로 PD-L1 면역관문억제제 역할과 대식세포 활성을 방해하는 LILRB 저해제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동일 약물은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 USA 행사장 인근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시러큐스와 한국 송도 바이오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투트랙 전략’을 강조하며 연내 5건의 수주 달성이라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통해 회사는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대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회사는 지난 2022년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에 위치한 BMS(Bristol-Myers Squibb)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을 1억6000만달러에 인수했다. 이후 약 1억달러를 추가로 투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및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코리아나이트리셉션(KOREA Night Reception)’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코리아나이트리셉션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USA(BIO USA 2025)이 열리고 있는 미국 보스턴 행사장 인근 시포트 호텔(Seaport Hotel Boston)에서 열렸다. 행사 장소인 호텔의 플라자 볼룸홀(Plaza Ballroom)이 꽉 차 복도까지 사람들이 나와 네트워킹을 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
후속 투자없이 회사운영이 가능한 기간이 1년미만이라고 설문에 답한 바이오제약 기업 CEO가 전체의 27.8%, 이 중 ‘6개월 이내’라고 답한 CEO는 6.3%에 달해 업계의 자금난 상황을 그대로 드러냈다. 설문에 참여한 바이오텍 중 비상장 기업만 따로 분석한 결과 ‘6개월 이내’ 10%, ‘6개월~1년 미만’ 25%로 총 35%의 비상장 바이오텍이 1년내 추가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1년~2년 미만’이라고 답한 CEO는 35%로 비상장 바이오텍의 70%가 후속 투자없이는 2년미만으로 유지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
인벤티지랩(Inventage Lab)은 19일 관계사 큐라티스(Quratis)와 마이크로플루이딕스(microfluidics)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 전용 CDMO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7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인벤티지랩은 큐라티스 오송바이오플랜트 내 GMP 수준의 제조라인에 자사 플랫폼 기반 공정설계와 맞춤형 장비 및 설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인벤티지랩은 해당 시설에서 현재 개발중인 비만치료제, 약물중독치료제, 치매치료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용 및 상업용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인벤티지랩은 지
사렙타 테라퓨틱스(Sarepta Therapeutics)가 3개월만에, 뒤센근이영양증(DMD) 유전자치료제 ‘엘레비디스(Elevidy)’ 투여에 따른 2번째 사망건을 지난 15일(현지시간) 보고했다. 앞서 올해 3월 발생한 환자 사망건과 동일하게 급성간부전(ALF)으로 인한 것이었고, 이번에도 보행불가능한(non-ambulatory) 환자에게서 발생했다. 지금까지 900명 이상이 엘레비디스를 투여받았고, 이 가운데 보행불가능한 환자는 140명이었다. 스스로 걸을 수 없는 환자로 일반적으로 질환이 진행된 고령 환자이다. 사렙타는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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