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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경기도 화성 동탄에 신약연구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에이치엘비제약, 에이치엘비셀, 단디바이오사이언스 등 에이치엘비그룹 내 바이오 관계사들과의 협업을 통한 신약개발을 위해 설립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약연구소는 동탄 엠타워내 1672.4㎡(505평)의 공간에 연구시설(세포배양실, RNA분석실, 화학분석실, 단백질분석실), 동물실험실 등을 설치했으며 항암제 후보물질의 활성, 약효, 독성, PK, 제제화 등의 연구를 통해 초기단계의 후보물질 및 임상단계의 항암신약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대학,
미국 머크(MSD)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의 초기 삼중음성유방암(TNBC) 적응증 확대 신청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종보완요구(Complete Response Letter, CRL)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9일에 발표된 항암제 자문위원회(ODAC)의 ‘승인반대’ 권고를 반영한 결과다. 머크는 작년 7월 키트루다의 초기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대상 ‘KEYNOTE-522’ 임상 3상에서 병리학적 완전반응(pCR)과 무사건생존율(EFS) 결과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이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ist, ASCO)에서 반감기를 늘린 인터루킨-7(IL-7) 'NT-I7(efineptakin alfa)'에 대한 2건의 임상1b상 데이터 발표가 결정됐다고 2일 밝혔다. 두 임상 모두 최근 임상 효능을 평가하는 임상2상 첫 환자 투약이 시작했다. 먼저 네오이뮨텍은 각각 비소세포폐암(NSCLC), 소세포폐암(SCLC), 삼중음성유방암(TNBC), 직장암(MSS-CRC), 췌장암
국전약품이 1일 이사회에서 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5300원으로 발행가액 확정일은 오는 6월 7일이다.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24651057주. 신주 배정기준일은 5월 4일이다. 국전약품은 오는 6월 8일 신주 발행가액을 확정 공고한 뒤 구주 대상 청약을 10~11일, 일반 청약을 15~16일 진행할 예정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 1일이다. 국전약품은 조달한 자금을 이용해 △샤페론에서 라이선스-인한 경구용 치매치료제 후보물질의 후속
3월에도 지난 1~2월에 이어 초기 바이오텍에 대한 투자가 이어졌다. 2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자체 집계한 바이오기업 투자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간 국내 바이오기업의 투자 유치는 11개사, 1431억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투자유치를 받은 기업 중 7곳은 시리즈A, B의 초기 투자였다. 구체적으로 pre-시리즈A로 큐롬바이오가 40억원을, 시리즈A로 인공지능(AI) 신약발굴기업 바오밥AI가 160억원을 투자받았다. 큐롬바이오는 미토콘드리아 표적 신약물질을 연구중으로 만성질환, 퇴행성질환, 희구질환 등에 대한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펩트론은 GLP-1 계열의 1개월 제형의 지속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 오는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최대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 발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펩트론은 이번 학회 발표를 통해 해당 후보물질의 약동학 등 실험 데이터를 중심으로 약물의 차별화된 효능과 특장점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GLP-1은 혈당 조절효능이 우수하고 혈당이 높을 때만 작용하기 때문에 인슐린 주사와 달리 저혈당 쇼크 우려가 없으며, 체중감소 등의 장점을 가진다. 또한 기
일루미나(Illumina)의 다중 암 조기 진단회사 그레일(Grail) 인수가 반독점 이슈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 FTC)에 의해 다시한번 무산될 처지에 놓였다. FTC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일루미나가 계획중인 71억달러규모의 그레일 인수를 저지하기 위해 연방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고 발표했다. 그레일은 5년전 일루미나의 ‘스핀오프(Spin-off)’를 통해 설립된 DNA 시퀀싱 기반 비침습적, 액체생검 MCED(multi-cancer early detection, 다중 암 조기
방사성 리간드(radioligand) 물질로 진행한 전립선암 임상 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알린 노바티스(Novartis)가 1주일만에 방사성 리간드 딜을 체결했다. 노바티스는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 개발에 꾸준히 투자하고 결과를 내며 방사성 치료 분야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노바티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아이테라노스틱스(iTheranostics)의 FAP(Fibroblast Activation Protein) 타깃 방사성 리간드 약물에 대한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독점권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노바티스는
이수앱지스는 1일 ‘바레세타맙(barecatamab, ISU104)’에 대한 비임상 결과를 국제 학술지’ Molecular Cancer Therapeutics’에 게재했다고 밝혔다(doi: 10.1158/1535-7163.MCT-20-0907). 이수앱지스가 개발한 바레세타맙은 종양 세포의 성장과 생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ErbB3을 타깃하는 항체로 현재 두경부암을 대상으로 임상 1b상이 진행 중이다. 논문에 따르면 이수앱지스는 바레세타맙에 대한 X-ray 구조분석을 통해 ErbB3 종양 단백질에 결합하는 부위와 결합 방법을 규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가 1일자로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안재용 사장은 2018년 7월 SK바이오사이언스 출범과 함께 대표로 취임, 회사의 사업구조 혁신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주도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백신개발과 위탁생산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 사장은 1998년 SK케미칼 입사 후 SK건설 경영지원담당, SK가스 경영관리실장 등 그룹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14년 SK케미칼 LS 전략기획실장, 16년 9월 SK케미칼 VAX사업부문장에 이어
SK바이오사이언스는 IPO 이후의 본격적인 성장 전략 실행을 위해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자체 개발과 위탁생산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사업의 기회를 적극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R&D, 생산, 품질 등에 걸쳐 조직 확대 및 신설이 이뤄졌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의 판교 연구소에는 차세대 백신 개발과 mRNA 백신 등 플랫폼 확장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할 바이오3실이 신설됐다. 또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공장인 안동 L하우스는 증가하
화이자와 레고켐사이언스로부터 항체-약물 접합체(ADC)를 라이선스인한 미국 픽시스 온콜로지(Pyxis Oncology)가 본격적인 임상개발을 위해 시리즈B로 1억5200만달러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최근 5달동안 픽시스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시간순으로 보면 지난해 12월 레고켐(Legochem Bioscience)으로부터 DLK-1 ADC ‘LCB67(PYX-202)’를 계약금 950만달러를 포함해 총 2억9400만달러 규모에 사들였다. 당시 픽시스는 설립된지 1년이된 회사로 잘 알려
뷰노(Vuno)는 1일 인공지능(AI) 흉부 X-ray 판독 보조솔루션에 대한 임상결과가 국제학술지 ‘Radi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doi.org/10.1148/radiol.2021202818).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는 △결절 △경화 △기흉 △흉수 △간질성 음영 등 주요 흉부 X-ray 영상의 이상소견을 탐지하고, 병변 부위를 제시해 의료진의 판독을 돕는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는 지난 2019년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및 지난해 6월 유럽 CE
화이자/바이오엔텍(Pfizer/BioNTech)의 코로나19 백신이 12~15세 청소년에게서 100%의 예방효율을 나타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첫 임상 결과다. 화이자는 현재 6개월~11세 사이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임상 1/2/3상을 진행 중이다. 화이자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12~15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BNT162b2’의 상업화 임상 3상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화이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 의약품청(EM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발표에 따르면 화이자는 12~15세 청
다케다(Takeda)가 브릿진 바이오사이언스(BridGene Biosciences)와 ‘표적화하기 어려운(undruggable)’ 물질을 타깃팅할 수 있는 저분자화합물 신약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다케다는 지난 2019~2020년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는 구조조정을 실시한 이후 최근에는 신약 발굴 및 개발 관련 딜을 다방면으로 활발히 체결하고 있다. 지난달 10일에는 이중항체 플랫폼 확보를 위해 메버릭테라퓨틱스(Maverick Therapeutics)를 인수했다. 이어 지난달 22일에는 아니마(Anima Biotech)와 mRNA
일동제약그룹은 1일 이석준 상무이사를 일동히알테크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일동홀딩스의 김재진 이사, 일동제약의 길찬호 이사를 각각 상무이사로 승진 발령하는 등 그룹 내 임직원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일동히알테크 △상무이사 이석준 ◆ 일동홀딩스 △상무이사 김재진 △김재형 ◆ 일동제약 △상무이사 길찬호 △고양민 △고연석 △김건우 △김성범 △김수형 △김영은 △김용범 △남경태 △민경석 △박용태 △박진영 △반홍석 △신광현 △엄일용 △우종환 △유제한 △윤상원 △이미영 △이재훈 △임재현 △채웅식 △최인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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