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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Samjin Pharmaceuticals)은 10일 자체 생산 완제의약품으로 FXa(Factor Xa) 억제제인 경구용 항응고제(NOAC) ‘엘사반정(2.5/5mg, Elxaban Tab.)’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엘사반정은 심방세동 환자의 혈류속도 저하로 인해 발생되는 혈전생성을 억제, 이로 인한 뇌졸중과 전신색전증에서의 위험을 낮춰주는 기전이다. 리얼월드 데이터에 따르면 엘사반정의 성분 ‘아픽사반(Apixaban)’은 기존의 항응고제인 와파린(wafarin) 대비 효능은 동등 이상, 출혈발생 위험성은 낮은 것으로 확인
지씨셀(GC Cell)은 10일 인도네시아 줄기세포치료제 기업 비파마(PT Bifarma Adiluhung)와 160억원 규모로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에 대한 기술이전 및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이전의 총 계약규모는 약 160억원으로, 계획대로 내년 런칭될 경우 지씨셀은 내년부터 매출액 연동 두자리수 로열티를 수령하게 된다. 계약금 등 세부사항은 양사 합의하에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뮨셀엘씨는 지난 2007년 간세포암(HCC) 수술후요법(adjuvant)을 적응증으로 국내에서 승인
턴스 파마슈티컬(Terns Pharmaceuticals)의 경구용 GLP-1 작용제 후보물질이 투여 28일만에 최대용량에서 체중을 4.9% 낮춘 비만 임상1상 결과를 보였다. 턴스는 GLP-1 작용제 후보물질 ‘TERN-601’이 목표용량까지 2주내에 빠르게 증량이 가능하면서 부작용으로 인한 투여용량 감소 또는 임상중단 사례가 없어 안전성 측면에서 경쟁 경구용 비만치료제와 비교해 장점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턴스는 내년중에 TERN-601의 비만 임상2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턴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일라이릴리(Eli Lilly)는 지난 5일(현지시간) 제네틱립(Genetic Leap)과 4억900만달 규모의 RNA 타깃 발굴 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릴리는 계약금을 지급했으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4억900만달러의 마일스톤에는 전임상, 임상, 상업화 마일스톤 등을 포함한다. 매출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로 지급한다. 계약에 따라 제네틱립은 AI 플랫폼을 활용해 릴리가 선택한 표적에 대한 ASO와 같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약물을 개발할 계획이다. 질환분야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앞선 RNA 발굴 딜로, 릴리는 지난달 하야테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s)는 10일 성장호르몬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임상에서 소마트로핀(somatropin) 성분의 성장호르몬 약물 마이크로니들 패치와 대웅제약의 피하주사(SC) 성장호르몬 약물인 ‘케어프로핀카트리지’을 비교해 안전성과 약동·약력학적 특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웅제약은 마이크로니들 패치의 SC 제형 약물과 동등한 수준의 약물흡수율 확인을 통해 상업화 가능성을 살펴볼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성장
보어 바이오(Vor Bio)가 급성골수성백혈병(AML)에 대한 조혈모세포(hematopoietic cell) 이식요법 후보물질 ‘트렘셀(trem-cel)’의 임상1상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를 내놨다. 트렘셀은 기증자(donor)의 조혈모세포에서 T세포를 제거해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위험을 낮추고, CRISPR 유전자편집 기술로 AML 마커인 CD33을 제거해 CD33 타깃 항암제로부터 보호되도록 설계된 동종유래(allogeneic) 약물이다. 특히 보어의 트렘셀 이식후 치료제로 CD33 항체-약물접합체(ADC)인 화
이엔셀(ENCell)은 9일 홍콩 루시 바이오텍(Lucy Biotech)에 중간엽 줄기세포 후보물질 ‘ENS001’의 아시아 6개국 권리를 1950만달러(한화 259억원) 규모로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엔셀은 루시로부터 계약금 150만달러(한화 20억원)에 더해 마일스톤으로 1800만달러(239억원)를 받게 된다. 상업화 이후 로열티는 별도다. 루시는 이엔셀이 개발중인 중간엽 줄기세포 후보물질 ENS001의 홍콩, 대만, 마카오,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6개국에 대한 권리를 가진다. 루시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폐암 환자에서 TROP2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치료반응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 전략을 공개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병리학(pathology)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암세포의 TROP2 마커를 측정함으로써, 회사의 TROP2 ADC인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datopotamab deruxtecan, Dato-DXd)’에 더 높은 치료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환자를 선별하는 방법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재 비편평(non-squamous) 비소세포폐암(NSCL
Lunit, today announced its collaboration with Roche to integrate Lunit SCOPE PD-L1 22C3 TPS into Roche's navify® Digital Pathology platform. This marks the first deployment of Lunit's AI technology with Roche, supporting pathologists and scientists with enhanced tools for cancer research as part of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지난 2022년 4월 샤페론(Shaperon)과 체결한 특발성폐섬유증(IPF) 치료제 후보물질 ‘BBT-209에 대한 기술도입 계약해지를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BBT-209는 GPCR19 작용제(agonist)이다. 이번 계약해지에 따라 샤페론은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로부터 수령한 선급금 20억원의 반환 의무가 없으며, 브릿지바이오는 샤페론에게 추가 중도 및 경상 기술료 지급 의무가 없다. 브릿지바이오는 공시를 통해 “이번 계약 해지의 사유는 연구개발 역량 집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로슈(Roche)의 진단사업부인 로슈진단(Roche Diagnostics)의 '네비파이 디지털 병리(Navify Digital Pathology)' 플랫폼에 AI 병리분석 솔루션 '루닛 스코프 PD-L1'을 통합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로슈가 디지털 병리분석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루닛의 AI 솔루션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네비파이는 병리학자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종합 플랫폼으로, 조직 슬라이드 디지털화부터 AI 기반 분석까지 병리학
오르소바이오(OrsoBio)는 지난 6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67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시리즈A로 6000만 달러를 유치한지 10개월만에 다음 라운드 투자를 완료했다. 오르소는 비만, 제2형 당뇨병, 고중성지방혈증 등을 포함한 대사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회사로, 지난 2020년 길리어드(Gilead), 시오노기(Shionogi), 페넥스 파마슈티컬(Phenex Pharmaceuticals), 아스텔라스(Astellas) 등에서 에셋을 도입하며 설립했다. 특히 이번 투자는 비만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3가지
GC녹십자(GC Biopharma)는 9일 희귀 유전성대사질환학회 심포지엄 'SSIEM Annual Symposium 2024'에 참가해 시판중인 헌터증후군 효소대체요법인 ‘헌터라제(Hunterase)’의 임상3상 장기연장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SSIEM Annual Symposium은 희귀 유전성대사질환학회(Society for the Study of Inborn Errors of Metabolism, SSIEM)가 개최하는 연례 심포지엄으로, 올해는 지난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진행됐다.
한독(Handok)이 비소세포폐암(NSCLC) 신약개발 연구과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비소세포폐암 신약개발 연구과제는 한독이 주관하며 국내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스타트업 BNJ바이오파마, 미국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MGH)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3년동안 총 6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결과에 따라 추가로 2년간의 연구비를 더 지원받을 수 있다. 한독은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비소세포폐암 분야에서 EGFR 표적단백질분해(TPD) 치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오는 13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 2024)에서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 IO(Lunit SCOPE IO)’를 활용해 진행성 위암 환자 대상 면역항암제 병용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진행성 위암 치료에서 PD-(L)1 면역관문억제제와 화학항암제의 병용요법이 1차 치료제로 승인돼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환자별 치료 반응이 달라 치료 효과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예측 바이오마커의 필요성이 제기
J&J(Johnson & Johnson)가 진행한 EGFR 변이 폐암 1차치료제 세팅에서, 유한양행이 기술이전한 ‘레이저티닙(lazertinib)’과 아스트라제네카 ‘타그리소(오시머티닙)’ 단독투여의 효능은 유사한 것으로 도출됐다. 이는 두 3세대 EGFR TKI를 직접비교한 첫 전향적 임상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요 효능 결과로 무진행생존기간(PFS) 지표에서 두 약물은 유사한 이점을 보였으며(HR 0.98), 전체생존기간(OS) 데이터는 차이가 없었다(HR 1.00). J&J는 EGFRxMET 이중항체 ‘아미반타맙(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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