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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CHA Vaccine Institute)는 만성 B형간염 치료백신 후보물질 ‘CVI-HBV-002’의 임상2b상 결과보고서(clinical study report, CSR)를 수령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차백신연구소는 지난 2019년 10월 CVI-HBV-002의 국내 임상2b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차백신연구소는 임상2b상에서 항바이러스제인 ‘테노포비르(tenofovir)’를 투여하고 있는 만성 B형간염환자 153명을 대상으로 CVI-HBV-002 투여
HLB뉴로토브(HLB NeuroTobe)는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NT-3’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2025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HLB뉴로토브는 향후 2년간 1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NT-3는 T형 칼슘채널인 CaV3.1 유전자를 억제할 수 있는 ASO(antisense oligonucleotide)를 기반으로 도파민 신경내 칼슘 증가를 차단해 도파민 세포의 사멸을 억제하고 동시에 뇌 특정 부위에서 발생하는 병리학적 흥분성 신호를 줄여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인
펩트론(Peptron)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당뇨병학회(ADA 2025) 연례 학술대회에서 차세대 비만 및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후보물질 ‘PTAP’ 시리즈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지속적 식욕억제 및 혈당조절 효과를 갖는 ‘PTAP-009’에 더해, 새롭게 발굴한 ‘PTAP-010’의 연구 데이터도 처음으로 함께 공개했다. PTAP-009와 PTAP-010은 모두 변형된 세마글루타이드(GLP-1RA)와 프롤락틴 분비 펩타이드(prolactin-releasing p
국내 바이오·제약기업 CEO의 36.7%가 2025~2026년 인력채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답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초입 상황에서 바이오제약업계는 집중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높은 밸류에이션을 인정받아 호황기를 누렸는데, 당시 2021년에 실시한 CEO 설문에서 인력채용 확대 응답은 65.3%에 달했다. 이후 2022년 37.7%로 급격하고 떨어졌으며, 2023년 29.6%까지 감소했고, 2024년에는 30.1%로 보합수준에서 머물렀다가 이번 설문에서 본격적으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채용을 축소하겠다는 답변도 2021년 5.5
삼진제약(Samjin Pharm)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세계 최대규모의 바이오 행사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 2025)’ 중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구개발 중심의 제약사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히며 5년내 기술이전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삼진제약은 BIO USA 2025에서 기업발표(company presentation)를 통해 △면역관련 에셋인 SJN314, SJN309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ADC) 플랫폼으로 암 대사기전 타깃 페이로드 기반 'Oncostarve'와 선천면역 활성화 페이로
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바이오텍 알지노믹스(Rznomics)는 항암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RZ-00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5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임상 단계 지원과제로 최종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알지노믹스는 향후 2년간 RZ-001의 교모세포종(glioblastoma) 대상 임상시험에 대한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교모세포종은 가장 치명적인 형태의 신경교종으로, 5년 생존율이 10% 미만에 불과한 난치성 뇌종양이다. 성인에게 가장 흔한 뇌종양 질환
큐리언트(Qurient)는 항암제로 개발하는 Axl/Mer/CSF1R 삼중저해재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5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임상단계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제선정에 따라 향후 2년간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cGvHD) 임상시험에 대한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큐리언트는 최근 혈액암 분야 주요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아드릭세티닙의 새로운 적응증으로 cGvHD를 발굴하고, 올해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1b상 시험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best-in-class’ GLP/GIP/GCG 수용체 삼중작용제(triple agonist)로 개발하는 ‘HM15275’의 임상1상에서 4주차에 위약대비 최대 4.8%의 체중감량을 확인한 결과를 첫 공개했다. 이는 임상1상에서 비만 환자에게 HM15275을 최대 8mg까지 투여한 결과로, 해당 코호트에서는 용량을 점차 늘려(0.5/2/4/8mg) 총 4회 투여했다. 개별 환자별로 봤을 때 약물투여 전 대비 최대 10.64% 체중감량이 관찰됐다. 한미약품은 연내 HM15275 8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가 지난 4월 오토택신(autotaxin, ATX) 저해제 'BBT-877'의 특발성폐섬유증(IPF) 임상2상에 실패한 여파로, 결국 미국 가상자산 헤지펀드에 회사 경영권을 매각한다. 브릿지바이오는 20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인 이정규 대표가 파라택시스코리아펀드1(Parataxis Korea Fund 1 LLC) 및 파라택시스홀딩스(Parataxis Holdings LLC)와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경영권 변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라택시스홀딩스는 미국
CAR-T 치료제 개발 바이오텍 큐로셀(Curocell)은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린 국제림프종학회(ICML 2025)에서 면역관문억제제 발현을 낮춘 CD19 CAR-T ‘안발셀(anbal-cel)’의 임상2상 최종 결과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 6개월를 확인했다고 업데이트했다. 안발셀은 T세포 억제성 면역관문분자인 PD-1과 TIGIT 발현을 낮춘 기술이 적용됐다. 큐로셀은 앞서 해당 B세포 림프종 임상2상 결과에서 전체반응률(ORR) 75.3%와 완전관해(CR) 67.1%를 발표했었고, 이번에 새롭게 PFS 결과가 도출됐다. 이
유한양행(Yuhan)은 20일 오전 서울 대방동 본사 연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99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1926년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유한양행은 창립 이래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며,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갖고, 30년, 20년, 10년의 근속사원 160명 등 장기근속자들에게
동아에스티(Dong-A ST)는 19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심장학회(SOCESP 2025)에서 원격 환자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 플러스(HiCardi+)’를 선보이며 브라질 시장 진출을 알렸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브라질 상파울루 심장학회(Sociedade de Cardiologia do Estado de São Paulo, SOCESP)에서 브라질 파트너사인 카디오웹(CARDIO WEB)과 함께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심장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이카디플러스, ‘라이브 스튜디오’ 시연 및 홍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1년2회 투여방식의 장기지속형 HIV-1 치료제 ‘레나카파비르(lenacapavir)’를 노출전예방요법(PrEP)으로도 시판한다. 길리어드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레나카파비르가 HIV-1에 대한 노출전예방요법(PrEP)으로 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해당 치료법에서 제품명 ‘예즈투고(Yeztugo)’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나카파비르는 HIV-1 캡시드 억제제로, 길리어드는 지난 2022년 FDA로부터 HIV-1 치료제로 승인을 받아 제품명 ‘선렌카(Sunlenca)’로 시판해왔다
질랜드 파마(Zealand Pharma)가 GLP-1/2 이중작용제(dual agonist) ‘다피글루타이드(dapiglutide)’의 비만 임상1b상 파트2에서 체중이 11.6% 감소한 탑라인(top-line) 결과를 내놨다. 질랜드의 이번 임상 데이터에서 주목해야하는 부분은 임상에 참여한 환자 중 93%(28/30명)가 남성이었다는 부분이다. 비만 임상의 경우 남성보다 여성에서 체중감량이 더 두드러진다고 알려져 있어, 업계에서는 대부분 남성으로 이뤄진 이번 임상의 경우 체중감량 효과가 과소평가됐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세이지 테라퓨틱스(Sage Therapeutics)가 전략적 대안을 모색한 끝에 또다른 신경질환 플레이어인 수퍼너스 파마슈티컬(Supernus Pharmaceuticals)에 5억6100만달러 규모로 피인수 된다. 조건부가격청구권(CVR)까지 포함하면 7억9500만달러 규모의 딜이다. 세이지는 바이오젠(Biogen)과 공동개발한 GABA 조절제 ‘주르주베(Zurzuvae, zuranolone)’의 우울증 적응증 확대에 실패한 이후, 후속 에셋의 임상에서도 연달아 실패하며 난항을 겪어왔다. 올해초 파트너사인 바이오젠이 4억6900만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이 임상시험 승인을 평가하기 위한 검토기간을 기존 60일에서 30일로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임상시험계획(IND) 검토기간 단축으로, 이미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중국의 임상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중국 NMPA는 지난 16일 이같은 정책 초안을 게시하며, 특정 혁신 신약의 임상시험 심사 및 승인 최적화와를 위해 시범사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NMPA는 특정 기준에 충족하는 혁신 신약에 한해 이번 검토기간 단축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 기준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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