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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Novartis)가 경구 보체인자 B(complement factor B) 저해제 ‘입타코판(Iptacopan)’으로 진행한 야간혈색뇨증(PNH) 임상3상에서 보체인자 저해제 치료경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도 환자들의 헤모글로빈 수치를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하며 첫 경구 PNH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임상결과로 노바티스의 입타코판이 보체인자 치료경험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PNH 환자의 헤모글로빈 수치를 개선한 결과를 확인하면서, 입타코판이 PNH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면역세포치료제 개발기업 테라베스트(Therabest)는 14일 iPSC유래 동종 NK세포치료제 후보물질 ‘TB-100’과 독일 글라이코토프(Glycotope)의 종양표적 면역사이토카인 ‘GT-00AxIL15’의 병용 임상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두 회사는 삼중음성유방암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TB-100과 GT-00AxIL15의 병용요법에 대한 효능, 독성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글라이코토프는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탄수화물 구조 또는 단백질-탄수화물 결합
존슨앤존슨(J&J)이 GPRC5DxCD3 T세포 인게이저(engager) ‘탈퀘타맙(talquetamab)’의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 임상1/2상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특히 해당 임상의 2상 파트 데이터는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번 발표에서 J&J는 임상1상과 2상파트의 결과를 합쳐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효능 평가결과 ORR 73~74%가 확인됐다. 또 해당 결과와 별개 코호트에 있는 사전치료로 CAR-T, T세포 인게이저 등 T세포 유도(redirection)약물을 투여받은 환자군의 ORR은 6
차바이오텍(CHA Biotech)은 이현정 전 삼양바이오팜USA 대표를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장은 차바이오텍과 차바이오그룹의 연구개발 부문을 총괄한다. 차바이오텍은 “이 신임 사장이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의료경영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 사장은 20년간 한국 화이자, 미국 일라이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Biosciences)가 궤양성대장염(UC), 크론병 등 염증성장질환(IBD)을 대상으로 TLA1 항체 ‘PRA023’ 임상2상에서 유의미한 임상적관해를 보인 긍정적 결과를 내놨다. 이를 기반으로 프로메테우스는 내년 임상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소식이 알려진 후 프로메테우스의 주가는 36.06달러에서 117.21달러(9일 기준)로 3배이상 급등했다. 정맥주사(IV) 제형의 PRA023이 타깃하는 TLA1(tumor necrosis factor (TNF)-like ligand 1A)은 사이토카인의
상가모(Sangamo)가 겸상적혈구증(SCD)에 대한 BCL11A 타깃 징크핑거(ZFN) 유전자편집 치료제 후보물질 ‘BIVV003(SAR445136)’의 임상 1/2상에서 태아혈색소(HbF, Hemoglobin F)를 1.4~10.6%에서 12.2%~41.2%로 높인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BIVV003은 사노피(Sanofi)가 동종유래(autologous) 기반 약물에 집중하기 위해 상가모에 올해 1월 기술반환한 약물로, 현재 상가모가 직접 개발을 진행 중이다. 현재 유전자편집 기술을 이용한 겸상적혈구증 치료제 경쟁에서 가장
셀트리온(Celltrion)은 13일 미국 혈액학회(ASH 2022)에서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CT-P10)’의 국내 시판후 임상시험(Post-marketing Surveillance, PMS)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ASH 2022는 이달 10~13일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열렸으며, 셀트리온은 12일(현지시간) 포스터 발표를 통해 트룩시마의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4년의 조사시간 동안 국내에서 트룩시마를 투약한
파노로스 바이오사이언스(Panolos Bioscience)는 13일 중국 켈룬제약 자회사 켈룬바이오텍(Kelun-Biotech)과 이중표적 면역항암제 ‘PKB01’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파노로스는 자사의 다중특이적 약물생성 플랫폼 ‘αART(Anti-angiogenesis-based Artifact Re-targeting Tri-specifics platform)' 기술을 켈룬바이오텍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약물 활성부위에 적용한 ‘PKB01’을 개발한다. 켈룬바이오텍은 자체개발한 면역관문억제제를 파노로
리제네론(Regeneron)이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환자를 대상으로 CD20XCD3 이중항체 ‘오드로넥스타맙(Odronextamab)’을 투여한 임상2상에서 전체반응률(ORR) 49%, 완전관해율(CR) 31%의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그러나 5명의 환자가 사망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그동안 오드로넥스타맙 투여와 관련돼왔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해소하지 못한 결과였다. 리제네론은 지난 202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3등급 이상의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 발생률 문제로 리제네론이 오드로넥스타맙의 효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13일 미국 혈액학회(ASH 2022)에서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SB12’의 추가 통계분석을 통해 오리지널의약품과 동등성을 충족시킨 견실성(Robustness) 데이터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SB12는 미국 알렉시온(Alexion)이 개발한 발작성야간혈색소뇨증(PNH), 비정형용혈성요독증후군(aHUS) 등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인 솔리리스(Soliris)의 바이오시밀러다. 현재 현재 국내와 유럽에서 판매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발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9
혈액암 가운데서도 가장 경쟁이 치열한 BCMA 분야에서 ‘예외적으로’ 빠져있던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다시 BCMA CAR-T를 손에 쥐었다. 길리어드 자회사 카이트(Kite)는 미국 혈액암학회(ASH 2022)에서 아셀엑스(Arcellx)의 ‘CART-ddBCMA’의 임상1상 결과가 공개되기 바로 이틀전인 9일(현지시간), 지분투자 1억달러를 포함한 계약금 3억2500만달러를 주고 이를 사들였다. 길리어드는 3년전 카이트 인수를 통해 확보한 BCMA CAR-T ‘KITE-585’이 경쟁약물 대비 낮은
순환종양세포(CTC) 기반 액체생검 개발기업인 싸이토젠(Cytogen)이 미국 현지 실험실표준 인증연구실(CLIA LAB) 확보를 목적으로 엑스퍼톡스(ExperTox)와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싸이토젠은 엑스퍼톡스의 지분 100%에 해당하는 발행주식 100만주를 730만달러(96억3892만원)에 취득하게 된다. 취득 예정일자는 오는 16일이며, 이에 앞서 9일 이사회에서 인수 결정을 내렸다. 엑스퍼톡스는 진단사업을 통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내 100여개 이상의 병원, 연구소와 거래하고 있다. 엑스퍼톡스는 1996년
사노피(Sanofi)가 레볼루션(Revolution Medicines)에 SHP2 저해제의 권리를 반환한다. SHP2 저해제는 사노피가 지난 2018년 레볼루션으로부터 계약금 5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5억5000만달러에 사들인 약물이다. 레볼루션은 지난 7일(현지시간) 사노피로부터 SHP2 저해제 ‘RMC-4630’의 개발 및 상업화 협력계약 종료를 통지받았다고 밝혔다. 협력계약 종료에 따라 레볼루션은 사노피가 가졌던 RMC-4630에 대한 모든 글로벌 권리를 반환받게 된다. 사노피는 파이프라인 개발 우선순위에 따라 RMC-46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기존 경기도 용인시에서 서울시 서초구로 연구소를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새롭게 자리잡은 서울시 서초구 M11 빌딩은 인공지능 관련 업체가 집중돼 있는 강남 및 판교 일대와 가까워 해당 분야의 우수 인력 모집이 용이하다고 목암측은 설명했다. 목암연구소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개발은 다양한 학문 영역을 융합하는 분야이고 전세계적으로도 대세가 되는 분야인 만큼 연구에 매진할 우수 인재를 발견하고 육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구소 이전을 발판 삼아 우수한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사업 능력을 강화해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13일 권세창 대표이사가 이번달 9일자로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한다고 공시했다. 각자대표 체제에서 우종수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권 대표(사장)와 함께 한미약품 R&D를 이끈 이관순 부회장도 12일 부회장직에서 퇴임하고 고문으로 위촉됐다. 이 고문도 한미 R&D부문 사업을 조언하면서 현재 맡고 있는 임성기재단 이사장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다. 권 대표 퇴임에 대해 한미약품은 “창립 50주년을 맞는 2023년 새로운 R&D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권 고문은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파킨슨병 후보물질 ‘ABL301(α-SynxIGF1R)’의 미국 임상1상에 들어간다. 다만 고용량 투여군은 부분보류(partial hold) 조치를 통지받았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ABL301에 대한 미국 임상1상 IND 결과 부분보류 조치를 받았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부분보류란 임상시험계획서(IND)에 제출한 임상은 진행하되, 특정 프로토콜·파트에 대해서는 지연되거나 중단됨을 의미한다. 이번 조치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지난 10월 첫번째로 제출한 ABL301의 임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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