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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다음달 6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되는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4)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최신 연구성과 1건을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루닛은 올해 SITC에서 희귀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종 환자 대상의 AI 활용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 예측 연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SITC 학술위원회로부터 중요성을 인정받아 신속 구두발표(Rapid Oral Presentation)에 채택됐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AI는 기
로슈(Roche)가 동종유래(allogeneic) BCMA CAR-T로 진행한 다발성골수종(MM) 임상1상의 중간결과를 업데이트했다. 최적용량으로 설정한 림프구제거요법서 전체반응률(ORR)은 91%로 초기결과보다 증가한 수치이나 여전히 고용량의 림프구제거요법을 받은 환자에서 나온 반응이다. 로슈의 CAR-T 개발 파트너사인 포세이다 테라퓨틱스(Poseida Therapeutics)는 림프구제거요법(lymphodepletion)에 쓰이는 ‘사이클로포스파미드(cyclophosphamide, Cy)’의 최적(optimized) 용량을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미국 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SITC 2024)에서 TGFβ 항체 ‘AR148’를 포함하여 종양미세환경과 관련된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성과 발표포스터 2건이 채택됐다고 7일 밝혔다. SITC는 면역항암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글로벌 학회이다. 전세계 63개국, 약 4600명 이상의 임상의, 과학자, 연구자들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오는 11월 6~10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된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종양미세환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컨퍼런스인 CPHI(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2024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CPHI는 매년 유럽의 주요 국가에서 돌아가며 개최하는 제약·바이오 업계 대표 행사로, 올해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8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 전세계 166개국에서 총 2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약 6만2000여명 이상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Samyang Biopharm)은 초소형 유전자가위 기술 바이오텍 진코어(GenKOre)와 유전자치료제(Gene Therapy)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계약은 삼양홀딩스의 유전자 전달기술 플랫폼 ‘SENS’와 진코어의 유전자편집 기술 ‘TaRGET’을 결합해 새로운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한 기초 연구계약이다. 두 회사는 유전자 편집기술과 유전자 전달체 기술에 대한 검증을 진행한 이후 본격적인 유전자 치료제 공동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양홀딩스의 SENS(Stability
일라이릴리(Eli Lilly)는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Indiana)주에 연구와 생산을 결합시킨 새로운 시설 ‘릴리 메디슨 파운드리(Lilly Medicine Foundry)’를 신규로 설립하며 45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말 기존 인디애나 생산시설에 53억달러 투자에 이어 약 4달만에 나온 소식이다. 발표에 따르면 릴리 메디슨 파운드리는 릴리에서는 최초(first-ever)로 연구시설과 생산시설이 공존(single location)하는 시설(center for advanced manufacturing
영국의 레졸루션 테라퓨틱스(Resolution Therapeutics)는 시리즈B로 6350만파운드(약 8500만달러)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레졸루션은 대식세포(macrophage)를 이용한 간(liver) 재생의약품을 개발하는 회사다. 이번 투자는 신코나(Syncona Ltd.)의 주도로 진행됐다. 신코나는 지난 2020년 레졸루션의 공동설립자로서 레졸루션을 꾸준히 지원한 투자사로, 현재 레졸루션의 주식 8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에드워드 호지킨(Edward Hodgkin) 신코나 파트너이자 레졸루션 비상임 이사는 “대
HLB의 간암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신약허가 심사 절차가 진행중인 가운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임상병원 등 현장실사(BIMO Inspection) 일정을 회사에 통보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9월 20일 간암 1차치료제로 TKI ‘리보세라닙‘과 PD-1 항체 '캄렐리주맙(camrelizumab)’ 병용요법에 대한 재심사 서류 제출 후 본심사가 재개된 것이다. HLB에 따르면 FDA가 통보한 국가의 임상병원은 FDA의 방문 및 실사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사이트(site)로, BIMO 실사는 10월말부터 11월중순까지 진행된다
셀비온(CellBion)은 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밴드(1만~1만2200원) 상단 대비 23% 높은 1만5000원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공모금액은 286억6500만원으로 늘어났으며, 이는 신약 임상비용 및 연구자금, 연구인력 확보 등에 활용된다.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된 이번 수요예측에는 전체 공모물량의 75%인 143만3250주 모집에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총 참여건수가 2423건으로 집계됐으며, 최종 경쟁률은 1050대 1로 기록됐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BMS(Bristol Myers Squibb)의 PD-1 항체 ‘옵디보(Opdivo)’도 폐암 수술전후요법(perioperative)으로 미국에서 시판허가를 받으며 본격적으로 시장 경쟁에 들어갔다. 앞서 미국 머크(MSD)의 ‘키트루다(Keytruda)’가 폐암 수술전후요법에서 처음으로 시장진출에 성공했으며, 뒤이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PD-L1 항체 ‘임핀지(Imfinzi)’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를 거친 끝에 2달전 시판허가를 받았다. 수술전후요법에 대한 FDA의 규제허들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에이프릴바이오(April Bio)는 4일 파트너사 룬드벡(Lundbeck)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APB-A1(Lu AG22515)’을 갑상선안병증(TED) 환자에 대해 평가하는 임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이프릴은 룬드벡으로부터 마일스톤을 받게 된다. 에이프릴은 이 약물을 지난 2021년 룬드벡에 4억4800만달러 규모로 기술이전했다. 해당 임상1b상은 중증도-중증 갑상선안병증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효능, 안전성, 부작용 등을 평가하는 임상이다(NCT06557850). APB-A1은 CD40L 저해제로 B세포와 T세
3차원 비표지(label-free) 세포이미징 전문기업 토모큐브(Tomocube)는 기존 모델 대비 시야와 고속스캔 기능이 개선된 신규 바이오이미징 플랫폼 ‘HT-X1 Plus’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자가 세포와 오가노이드를 더 빠르고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최신 시스템이다. 토모큐브에 따르면 HT-X1 Plus는 기존 모델 대비 4배 넓어진 시야(field of view, FOV)를 제공하며, 고속 스캔이 가능해 대규모 실험에서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sCMOS 기반의 고성능 형광 모듈을 탑재해 형광 이
아젠엑스(argenx)가 계속해서 면역질환에서 FcRn 피하투여(SC) 제형 개발의 성공사례를 이어가기 위해, 할로자임 테라퓨틱스(Halozyme Therapeutics)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아젠엑스는 FcRn 치료제 리딩그룹이며, 지난해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기존의 정맥투여(IV) 제형에서 넓혀 피하투여(SC) 제형 ‘비브가르트 하이트룰로(VYVGART Hytrulo)’의 시판허가를 받아냈다. 이후 올해 6월 신규 적응증으로 비브가르트 하이트룰로의 라벨을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여기에는 할로자임의 히알루로니다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을 개발하는 액티스 온콜로지(Aktis Oncology)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7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올해 5월부터 액티스와 RPT 개발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일라이 릴리(Eli Lilly)를 비롯해 기존 투자자인 빅파마의 참여가 이어졌다. 이번 시리즈B 투자는 RA 캐피탈 매니지먼트(RA Capital Management), RTW 인베스트먼트(RTW Investments),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Janus Henderson Investor)의 공동주도에
IGM 바이오사이언스(IGM Biosciences)가 인력 구조조정, 항암제 파이프라인 축소 등 난항을 겪어온 가운데, 결국 IgM 항체의 항암제 개발을 전면 중단하고 자가면역질환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더욱이 이번 파이프라인 우선순위 조정과 함께, 회사의 CEO, 최고과학책임자(CSO), 최고의학책임자(CMO) 등 핵심 경영진 3명이 함께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번 발표 이후 IGM의 주가는 31.9%까지 급락했다. IGM은 IgM 백본의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으로, 일반적인 IgG보다 결합기가 많은 IgM의 특성에 기반
로슈(Roche)가 선택적 CDK4 저해제에 계약금 8억5000만달러를 베팅하며, 자체 CDK 저해제를 확보하게 됐다. 지금까지 차세대 CDK 저해제 개발 흐름에서, CDK4 선택적 약물개발은 주로 화이자의 영역이었다. 이는 로슈가 다시 본진인 유방암으로 돌아가기 위한 움직임이며, 기존의 HER2를 넘어 호르몬수용체(HR) 치료제 개발 플레이어가 되기 위한 포석이다. 로슈는 HER2 표적치료를 시작한 ‘허셉틴’ 개발사이기도 하며, HER2 포트폴리오 ‘퍼제타’, ‘캐싸일라’, ‘페스고’로 올해 상반기 43억8000만달러의 매출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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